(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어려운 예술환경에 처한 예술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여과 없이 듣기 위해『문화진담』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이 9월 19일 남구 대연동 하늘바람소극장부터 미술분야, 문학분야, 음악분야, 부산예총, 부산민예총 등 예술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예술인들의 여건을 살펴보고 열악한 예술 환경에서 예술인들과 진솔한 담소를 나눈다고 한다.
그리고 그동안 부산광역시는 국제영화제 등의 사태로 관주도형 문화이미지 등에 대한 개선을 위해 이번『문화진담』을 실시한다고 한다. 예술인들에게 더 가까이 가서 고충을 듣고, 스킨쉽을 강화하여 관주도형 문화이미지에 탈피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9월 1일 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문화예술 분야별전문가, 시민 등을 대상으로『부산문화융성 발전방안』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부산시의 문화예술분야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은『문화진담』,『시민토론회』등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문화진담』으로 청취한 의견들은 검토 후 타당성이 있는 경우 바로 문화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문화예술 활동지원 확대 및 민관협력을 통해 민선6기 문화비전 실현 하겠다고 밝혔고, 아울러 부산시는 2020년까지 문화예술분야 예산을 3%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