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정기휴관일인 9월 5일 월요일 청남대를 정상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사전예약 없이 승용차로 입장이 가능하며 문의매표소 또는 정문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한 후 입장하면 된다.
특히, 오는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경기 관람객은 대회 초대권을 소지하고 청남대를 방문하면 입장료 40%(2천원)를 할인해 준다.
당일, 문의면~청남대 간 시내버스는 운행하지 않으며, 관람시간은 09:00~18:00까지로 16:30까지는 입장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청남대는 역대 대통령들의 국민에 대한 애정과 국가 발전을 위한 고민의 흔적이 서려있는 역사의 현장일 뿐만 아니라 대청호를 따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대통령들의 온기가 담겨있는 본관, 오각정, 골프장, 양어장, 초가정, 대통령기념관, 대통령기념관(별관), 대통령광장, 하늘정원, 음악분수, 대통령길 등은 관람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특히, 10월에는 청남대의 대표적 가을축제인 “국화축제”가 열리는데 행사장에 전시되는 국화와 각종 야생화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정상개관을 통해 충북의 대표적 관광지인 청남대의 관광활성화와 함께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의 성공 개최에도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