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강원도교육청은 22일 오후 1시, 춘천 소재 북 카페(피스오브마인드)에서 ‘신규 및 저경력교사의 교육지원을 위한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새내기 교사들이 첫 교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이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신규 및 저경력교사는 교직생활 입문기에 생활지도, 수업, 학부모관계, 학급경영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잦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집담회는 신규 및 저경력교사 초·중등 10명의 선생님을 초청하여 도교육청 업무담당 장학사들이 이들의 솔직한 현장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강원도교육청은 신규 및 저경력교사들의 교육지원을 위한 방안으로 교육 실습 강화, 멘토교사 확보, 초임교사들의 만남의 시간, 초임교사 힐링캠프, 학생관계 기법 연수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홍은광 정책기획담당은 “새내기 교사는 학교현장에서 고립과 상실감으로 생활하고 있다. 이들의 아픔을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좋은 선생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임용 전 교육지원 방안을 위해 춘천교대 및 강원대학교와 교육협력을 현재 진행 중이며, 임용 후에도 교사들이 지역에서 보람과 긍지를 갖고 교직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