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정평중학교(교장 황연실) ‘온정팀’(윤세진 외 7명)이 지난 5일 법무부에서 주최하는 제 11회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 경기·인천지역 대회에서 중등부 형사재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평중학교 학생자치법정 동아리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온정팀’은 ‘을에 대한 갑의 횡포와 비정규직 차별문제’를 주제로 ‘5월의 아버지의 눈물’이란 제목의 모의재판을 실연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추정민 지도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추정민 지도교사는 “온정팀은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논리적이면서도 시사성이 있는 대본을 만들고 이를 매끄럽게 시연하기 위해 꾸준히 연습했다”며 “중등부 모의재판 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것이니만큼 우리 팀이 결선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