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전라북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의 중요성과 국가 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 마련을 위해 도·시·군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공직자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 소속 김열수 강사를 특별강사로 초빙해 ‘동아시아 국제정세와 한국의 안보’라는 주제로 요동치는 동북아지역 안보상황, 북한의 핵개발, 공직자로서의 안보의식 고취 등 최근 남북관계를 고려한 안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우리의 안보상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통해 국가안보에 대한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최근 북한의 위협과 국내·외적인 테러위협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안보교육이 공직자의 국가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 함양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14개 시·군에서도 자체 계획에 따라 공직자 나라사랑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