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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경남 교사들 지속가능발전교육에 흠뻑 빠지다

경남교육청, 2016 환경교육 직무연수…1~5일


(용인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2016. 환경교육 직무연수를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도내 초·중등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경남교육연구정보원과 통영세자트라숲 등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창녕교육지원청 우포생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환경교육 직무연수는 일선 교사들에게 학교현장에 접목 가능한 체험중심 연수로 진행돼 신청 때부터 호응도가 높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변원정 통영 RCE 사무국장 등 지속가능발전교육 관련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대거 강사로 참여해 기대가 크다.

또 연수의 질과 접근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경남교육연구정보원과 통영세자트라숲 등지에서 이뤄진다.

연수를 주관하는 우포생태교육원 원장 안성진 장학사는 “연수 내용이 경남에서 듣기 어려운 이야기가 많아 기대가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연수는 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담당관의 국내 RCE 사례부터 자연의 벗 오창길 소장의 학교 텃밭이야기, 학생들과 함께 하는 밧줄놀이 실습, 초빙강사 이동철 교사의 생활 속 적정기술 이야기 등 다양한 교육 내용을 소개한다.

경남교육청 유창영 과학직업과장은 “이번 연수에서는 환경 다큐 전문가 인문학으로 풀어본 지구 달력과 생태 위기라는 주제가 기대된다”며 “환경교육의 질을 높이고 일선 학교 현장 적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2학기 학교에 가면 학생들과 함께 수업할 재미있는 이야기보따리를 많이 받아가는 행복한 환경교육 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