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제일초등학교(교장 홍정표) 다목적실에서는 ‘Monticello와 함께 하는 별빛 음악회’가 열렸다.
작년에 이은 이날 평화 음악회는 18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인근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앙코르까지 받으며 임재성을 중심으로 구성된 4명의 첼로 앙상블 MontiCello의 재능기부로 40여분 동안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였다.
홍정표 교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농촌지역에서 학교를 중심으로 문화적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예”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전문 연주인을 초청, 마을과 함께 하는 별빛 문화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