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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저러쿵

비슷한 두 도시... 의원들의 다른 행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응하는 성남시와 용인시 두 의회가 상반된 모습을 보여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데.
성남시의회는 메르스 감염자가 급속히 늘던 지난 5일, 의회 차원의 메르스 예방 TF팀을 구성하고 거리 캠페인, 보건소 직원 격려 방문 등 활동과 함께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반면 이웃한 용인시의회는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용인시의 자매도시인 미국 플러튼을 방문했고 유명 관광지인 할리우드에서 촬영한 단체 기념사진을 한 의원이 SNS에 올려 시민들의 질타를 받자 삭제하고는 사과조차 없다는데.
같은 경기도에서 덩치도 비슷한 도시지만 의정활동은 개성을 살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