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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가는 600년, 오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취임식은 개회선언에 이어 정찬민 시장의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낭독, 도지사 축하메시지, 용인애향가 합창,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한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취임식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세월호 참사 등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용인시 공무원만 참석, 간소하게 치러졌다.
정 시장은 “출마선언문에서 용인시장에 당선되면 시민과 함께 시장실로 들어가 시민과 함께 시정을 경영하는 첫 번째 시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며 “이를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용인시민의 희망을 한데 모아 용인시 발전과 시민행복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용인을 만들기 위해 용인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시민여러분과 함께 사람존중, 시민과 함께 나누고 가꾸는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를 위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시정 △재정난을 임기 내 극복 △도시균형 발전 △시민 누구나 누리는 따뜻한 복지 △교통문제의 근본적 해결 △사람을 생각하는 교육·문화 등을 중심으로 시정 청사진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