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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제로에너지 디자인센터 ‘개관’

명지대, 에너지 절감주택 R&D 연구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지난 12일 용인 자연캠퍼스 제4공학관에서 제로에너지 주택 최적화 모델 및 실증단지 구축을 위한 제로에너지디자인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명지대 유병진 총장, 서울시 김영복 기후변화정책관, 노원구 최광빈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제로에너지 주택 사업은 연구개발비 240억 원과 서울시와 노원구가 부지 및 일반건축비 202억 원을 투자해 총 사업비 442억 원이 투입되는 국토교통부 R&D과제이다.

오는 2016년까지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일대에 들어설 제로에너지 국민임대주택은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주택단지로써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해 난방, 냉방, 온수, 환기, 조명에너지를 50%까지 절감하고, 나머지 50%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충당하게 된다.

제로에너지디자인센터장인 이명주 교수는 “행복한 서민(서민복지), 따뜻한 건물(에너지 복지), 쾌적한 환경(환경복지) 등을 제로에너지 주택의 기본 콘셉트로 설정했다”며 “이를 기본으로 기존 녹색건축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고비용의 건축비 지출을 줄이고, 새로운 복지 형태를 실현할 제로에너지 주택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