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욱)이 주관하고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이 주최하는 제 19회 청소년어울마당 길거리농구대회가 지난 11일 용인송담대학 대운동장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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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중·고등부 48팀 192명의 선수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인송담대학 홍보단의 마술, 댄스, 보컬 등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대회결과 중등부는 언동중학교 1위, 고림중학교 2위, 용신중학교가 3위를 차지했으며, 고등부는 1, 2위를 석권한 태성고등학교에 이어 운중고등학교가 3위를 차지했고 수상자에게는 용인교육청교육장상과 트로피, 상장 및 상품이 수여됐다.
또한 MVP는 중등부 언동중학교 배예준(3년), 고등부 태성고등학교 서동환(2년)학생이 선정됐고, 지도교사상은 용신중학교 이오석 교사가 수상했다.
최영욱 관장은 “청소년들의 문화욕구에 비해 프로그램 및 여가공간이 미흡하다”며 “길거리농구대회는 건전한 여가문화 제공으로 올바른 놀이문화정착 및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