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림조합 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열린 전국산림조합조합장협의회를 마치고 각 지역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2일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제4기 전국산림조합 조합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과 전국 9개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산림조합 협의회장이 참석했으며 중앙회 중점추진사항 및 회원조합의 현안사안과 지역산림조합 발전에 관한 건의사항 등에 대해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대영 조합장은 “이번에 전국산림조합협의회를 용인에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별 산림조합 현안과 발전을 위한 사안들을 공유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으며 산림조합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용인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이 아산 현대자동차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희(회장 이정란) 회원들은 지난 9일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지난 1996년 완공된 아산 현대자동차는 4000여 명을 고용하고 축구장 243개 면적의 공장에서 연간 30만 대의 완성차를 만들어 내고 있다. 한 회원은 “둘둘 말려서 공급된 철판이 절단과 절곡 등을 거쳐 국내에서 개발한 로봇과 무인 운반차량 및 레이져 유도차량 등 다양한 첨단 설비를 적용해서 자동차를 만드는 모습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며 “프레스 된 차체 뼈대가 올라가자 6개의 로봇 팔이 동시에 다가와 용접을 순식간에 하는 모습은 미래의 공장에 와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회원 대부분 제조업종 대표이기에 빠르게 스마트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체감하고 각자의 사업장에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용인신문 | 용인미래혁신포럼은 지난 18일 페이지웨딩홀에서 정기총회 및 공학배 제2대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신임 공 회장이 포럼을 함께 이끌어 갈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했고 이후 회장 포부를 취임사로 가름하면서 진행을 시작했다. 포럼은 지난 2023년 창립된 지역의 민간 단체로 현재 150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신임 공 회장은 포럼의 활동 중 하나를 용인 지역의 항일운동사를 재조명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용인은 독립운동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도시지만 이를 기리는 공간이나 사업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정신적 유산을 정리하고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공공적 기념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에는 독립기념관이 있고, 여타 지역도 관련 기념시설이 많은데 용인은 상대적으로 조명되지 못한 편”이라며 “기념비나 공간이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시민 교육과 정체성 형성의 장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학배 신임 회장은 현재 ㈜럭키기술단 회장이며 강남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용인시 시민장학재단 자문위원 등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그는 “포럼이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되짚고 다음 세대를 위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중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어르신 25명이 수료 및 자격증을 취득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고용 및 소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16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공간, 품목, 물건별 정리 및 수납 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정리수납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시켰으며 기본적인 정리수납 기술과 주거환경관리 직무 수행 능력을 갖춰 총 25명이 수료 및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지난해 2급을 취득했던 두 분 어르신은 현재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냉장고를 부탁해’ 지원사업 취업 연계로 정리수납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임형규 관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워 재취업의 길을 열어가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산 확대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축하객들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 1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관 20주년을 맞아 ‘당사자 중심의 장애인복지 실현에 처인장복이 있다. ‘잇다’’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의 각계 주요 인사와 주민, 장애인 당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복지관 20년사 영상 상영, 기념 퍼포먼스, 전시회, 체험부스, 가족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선덕 관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20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20년이 복지관 성장의 밑거름이었다면 앞으로의 20년은 더 깊고 넓은 연결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