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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국장애인 탁구대회 입상 ‘쾌거’

장애인복지관, 서산오픈전 출전
안영민선수 단식 3위 등 호성적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탁구클럽 대표선수 5명이 지난 달 28일부터 29일까지 충청남도 서산에서 열린 제4회 전국장애인 탁구대회 서산오픈전에 출전하여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탁구대회에 출전한 5명의 선수들은 탁구클럽을 통해 그동안 지속적인 연습을 하여 꾸준히 실력을 쌓았으며 대회 출전을 앞두고 10일 전부터는 서브와 리시브를 중점적으로 연습하여 본선진출 및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안영민 선수는 TT11A체급(지적장애부) 단식경기에서 3위 입상이라는 높은 성적을 거두어 열심히 연습한 노력의 결실을 맺었으며, 이창기 선수는 TT9체급(지체3급,왼손장애) 단식 본선진출, 이창기-한병찬 복식조는 TT9체급(지체3급,왼손장애) 복식 본선진출, 김상섭 선수는 TT3체급(지체1급,하지장애) 복식 본선에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지만 아쉽게도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

대회에 입상한 안영민 선수는 “탁구연습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복지관에서 탁구교실을 이용하며 정기적으로 훈련하고, 복지관의 도움으로 서영선 경기지도자(청한탁구장)의 전문지도를 받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연습 때처럼 서브코스를 다양하게 하지 못해 준결승 경기를 진 것 같아 아쉬웠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해서 전국체전에 출전하고 국가대표도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