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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서라벌에 뜨는 태양’

극단 개벽, 25일 문화예술원

극단 개벽의 연극 ‘서라벌에 뜨는 태양’이 오는 25일 문화예술원 무대에서 펼쳐진다.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가 주최한 이번 연극은 제26회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회 참가작품으로 오후8시부터 무료로 펼쳐진다.

신라의 삼국통일시 연합군이었던 당나라가 신라를 배반하고 신라를 공격할 때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원술랑이 화랑오계를 지키지 못한 수치심으로 자결을 시도하고 이때부장인 담능과 당나라의 습격으로 부모를 잃은 백제유민 진달래의 만류와 설득으로 내일을 기약하게 된다.

아버지 김유신은 화랑오계를 지키지 못한 원술을 꾸짖으며 외면하고 먼저 죽어간 동료들 의 환영에 시달리고 그 후 진달래와 담능, 동료 화랑들의 설득으로 매소성 전투에서 당을 격퇴시키고 진달래와 백년가약을 맺어 촌부로 살아갈 것으로 맹세하며 막이 내린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