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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에는 역북동에 자리한 용인 세브란스 병원, 매주 화요일에는 고림동 용인서울병원에 금연클리닉을 개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각각 오는 14일과 15일에 첫 클리닉을 연다.
처인구 보건소는 건강증진법의 강화로 병원의 환자들에게 금연교육 및 금연실천의 필요성이 대두된 바 있어 사전에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의 신청을 통해 해당병원을 선정했다.
병원 측은 1층 로비에 장소를 제공하며 처인구 보건소측은 3인의 금연상담사를 파견해 직원, 환자 및 가족, 그 외 내방객 가운데 상담희망자를 대상으로 흡연량·니코틴 검사 외 보조제 및 약물 요법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위험군인 병원에서의 흡연은 환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야기할 수도 있는 만큼 집중 금연 홍보와 상담이 필요한 장소”라며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에 효과적으로 기여하도록 적극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