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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튼시 학생들은 이날 시청을 방문해 용인을 소개하는 홍보 동영상을 관람하고 서 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진 뒤 행정타운을 둘러봤다.
크리스 킴(Chris Kim) 학생(13)은 “시청사와 의회, 기타 다른 시설 등이 잘 정비된 것 같다”며 “직원들이 웃으며 반겨주어서 마음이 편안했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자매도시 학생들이 용인을 잘 살펴보고 친구들과 가족에게 우리 시에 대해 자세히 알려줘 더 많은 사람들이 용인과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플러튼시 학생들은 지난 4일 한국에 도착해 민속촌 관람, 경기도 국악당 공연 관람, 홈스테이 가족 만남 등 한국에서의 8박 9일 일정을 시작했다.
체류 기간 동안 용인시 주요관광지인 에버랜드, 경기도박물관, 그리고 서울 인사동, 경복궁, 여주 세종대왕릉 등을 돌아보고, 문화복지행정타운의 원스톱 행정 서비스도 살펴보게 된다. 또 다도와 한복, 전통예절체험, 국궁체험, 석성산 등산 등도 계획돼 한국과 자매도시인 용인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플러튼시 학생들의 이번 문화탐방은 지난해 8월 자매도시인 용인시 학생 20명이 ‘용인시 주니어 대사’라는 이름으로 플러튼시를 방문한 데 따른 답방으로 이들은 용인의 가정에서 머물며 생생한 한국 가정의 모습을 체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