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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생’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에는 이우현 생활체육협의회장, 박수자 용인예총 회장 등 지역인사들과 카네기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연에서 황 목사는 “입양에 대한 부정적 편견과 혈연주의 때문에 국내 입양이 비활성화 되어 있다”며 “9년 7개월 전 쌍둥이 대한이와 민국이를 입양해 예상치 못한 기쁨과 행복을 느낀 것처럼 사회가 함께 이런 기쁨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이 하는 입양은 감동이고 내가하는 입양은 부담스럽다는 관념이 문제”라며 “국제사회에서 ‘고아 수출국’이란 오명을 씻기 위해 온 국민이 입양에 적극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