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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문화예술원 3층 공연장에서 우리 귀에 익숙한 전래동화인 ‘호랑이와 곶감’이야기가 국악과 함께 펼쳐진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의 전래동화를 국악으로 표현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것을 느끼게 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소심한 호랑이와 무대뽀 도둑놈이 등장해 배꼽잡는 이야기를 국악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등장하는 캐릭터를 각각의 악기에 설정하여 호랑이는 거문고, 토끼는 해금, 도둑은 대금, 어머니는 가야금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11곡의 음악이 모음곡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야기 전개에 따라 배경의 묘사, 사건의 전개 상황,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행동을 국악으로 표현한다.
이 공연은 4세 이상 어린이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예매는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받으며 공연당일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문화관광과 공연기획(031-324-4831~5)또는 용인시 홈페이지( www.yonginsi.net)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