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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송이의 봄 꽃 축제

에버랜드, 신규 초대형 봄 축제 ‘플라워 카니발’

   
 
에버랜드가 봄맞이꽃을 테마로 한 신규 초대형 봄 축제 ‘플라워 카니발(FLOWER CARNIVAL)’을 6월10일까지 선보인다.

‘플라워 카니발’은 지난 1985년 ‘장미 축제’를 시작으로 1992년의 튤립 축제, 1993년의 국화 축제, 1994년 백합 축제 등으로 이어진 4계절 꽃 축제를 한자리에 모아 준비한 초대형 축제다.

‘아름다운 꽃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이란 컨셉으로 새롭게 제작한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에버랜드 곳곳을 다양한 꽃의 물결로 수놓는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레몬색 튤립 ‘리틀 스타’와 꽃 내부가 녹색인 ‘그린웨이브’, 꽃잎이 꽃을 감싸는 형태의 ‘슈퍼 패럿’ 등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25종류의 희귀 튤립을 처음 선보이며 축제 기간에는 시기별로 1000여종이 넘는 꽃 1000만 송이를 품종별로 에버랜드 전역에서 선보인다.

팬지를 비롯해 천일홍, 과꽃, 물망초, 분꽃 등 130여 품종의 봄꽃들이 손님들을 유혹하고 꽃잎이 반짝거리며 만지면 바스락거리는 느낌이 들어 ‘종이꽃’이라는 별명을 가진 ‘헬리크리섬’이나 꽃모양이 금붕어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금어초’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꽃들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에버랜드 파크 정문지역인 글로벌 페어를 시작으로 왕벚나무, 영산홍, 진달래, 살구나무, 백당나무, 개나리, 철쭉 등이 심어져 있어 총 2.5km에 달하는 ‘꽃길 여행 코스’를 즐길 수도 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는 에버랜드를 방문했던 손님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고 이번 카니발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꽃들의 꽃말을 맞춰보는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