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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맞춤형 일손 돕는다”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대 발대식

용인시 처인구(구청장 박상무)는 지난 6일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대’발대식을 갖고 이 달부터 운영한다.
일반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가 일회성 행사로 치러지는 경우가 많아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구성된 자원봉사대는 처인구 공직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번기와 관계없이 주말 등을 이용해 연중 맞춤형 일손 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노약자, 여성농업인 등 일손 부족 농가와 가뭄,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로 농업 재해를 입은 농가, 수출 농산물 생산 농가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처인구는 원활한 지원을 위해 해당 읍·면·동 및 구청에 농촌 일손 돕기 창구를 설치해 활동이 필요한 농가의 신청을 받고 접수된 농가와 작업 내용에 맞춰 인원을 편성, 배치해 작업능률을 높일 예정이다.

또 도시락, 작업도구 등도 봉사대가 자체 준비해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자원봉사대 참가신청을 접수받아 3월 월례조회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 활동하게 됐다”며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 활동으로 농촌 사랑을 실천하고 공직자의 사회 기여도를 높여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