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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지역내 종오리 농장에 대해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남부지소와 함께 혈청, 분변 등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검사를 받았으며 8일부터 12일까지는 지역 내 전체 가금류 농가 283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확대해 닭, 오리, 꿩 등 가금류 417만수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이 밖에도 출입구 소독시설 설치·가동, 소독 실시 기록부 작성·비치, 소독조 설치, 종계장·부화장 방역 관리 숙지 등에 대해 살펴보고 소독약품 7939kg을 공급했다. 또 매주 수요일 소독의 날을 운영하며 공수의 4명과 공무원 5명이 질병 예찰과 비상근무를 실시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처인구 관계자는 “지난 해 12월 감염 가능성 있는 오리가 반입돼 예방차원에서 가금류 7535수를 살 처분 하고 사료 등도 폐기처분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바 있다”며 “AI 감수성이 있는 동물을 사육하는 육계, 오리 및 관상조류 등의 농장에 대해서도 검역원, 경기도, 축산 위생 연구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