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시정 전반 ‘송곳질의’

   
 
박남숙의원, 대형사업·인사문제 등 관심질문 ‘눈에 띄네’

기업유치 위해 40만 9000평 공급

■ 김경태 의원(마선거구·한나라당)
△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대책은
= 용인시는 수도와 인접하고 인적·물적자원이 풍부해 기업인들이 선호하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으나 정부의 ‘수도권 정비계획법’, ‘국토이용에 관한 법률’등에 의거 이중 삼중의 규제를 받고 있어 유망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시는 경기도와 연대해 공장입지 규제완화를 역점시책으로 해 관계기관 방문 건의 등 노력 중이다.
최근 정부는 지자체가 관리지역 내 ‘공장입지유도지구’를 지정하는 제도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기업환경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시는 기업 유치를 위해 이동면 덕성리 일원에 산업단지 조성, 죽전동 죽전디지털밸리, 공세동 벤처업무단지 등 총 40만 9000평의 공업용지 공급을 계획 중이며,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각각 132억과 30억을 출연해 기업체에 저리로 융자 지원하고 있다.

건축물 관리자가 제설하도록 홍보

■ 김재식 의원(바선거구·한나라당)
△ 동절기 제설대책과 제설작업 민간위탁 방안에 대한 검토 여부는
= 현재 동절기 제설대책으로 각종 장비를 확보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지만 인력, 장비 부족 등으로 인해 교통량이 많은 주 간선도로 일부노선을 민간위탁하고 그 외 도로는 자체적으로 작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보도 구간 및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은 자연재해 대책법에 따라 건축물 관리자가 직접 할 수 있도록 홍보를 통해 유도 할 방침이다.
또한 각 구청 및 읍·면·동 공무원들로 하여금 제설작업 책임구간을 설정, 작업 지연으로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기흥호수공원, 레포츠공원 수정 변경 불가피

■ 박남숙 의원(비례대표·열린우리당)
△ 기흥호수공원과 레포츠 공원 개발사업에 대한 집행부의 분명한 입장은
= 기흥호수공원은 현재 관계기관 협의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자연환경과 친수공간 제공을 위해 수질개선 기본계획 수립 등 당초 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있다.
또한 일부 환경단체에서 제기한 위락시설 우려 등과 관련, 민간자본시설 등을 배제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시관리결정 시 한국농촌공사와 세부협약을 통해 저수지의 기능, 유지관리 등에 대한 종합적 검토와 시의 재정상황을 고려해 년차별 중장기 재정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레포츠 공원은 현재 주민 공람공고와 개발행위허가제한 고시 등을 완료 후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협의 결과 실내스키장, 골프연습장 등의 시설배제를 요구, 사업계획 변경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따라서 법령상의 제한 사항과 환경문제, 재정계획 등 여건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

△ 공무원 인사에 대한 원칙과 읍·면·동장 전보 인사 시 해당지역 시의원과 협조체계 구축 의향은
= 공무원 인사는 용인시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임용하였고, 객관성과 투명성을 위해 조직화합능력, 업무추진 능력, 청렴도 등을 종합평가하는 다면평가의 결과를 존중해 결정했다. 앞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대우받는 인사조직 풍토를 조성하겠으며, 일선기관장 인사의 경우 시의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것이다.

△ (추가질문) 짧은 기간동안 능력평가가 가능했는지 여부와 공무원 살생부 존재 여부는
= 취임 직후 간부 인사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한 것이고, 20여 일 동안 보고를 통해 여러 사항 점검 후 적재적소에 배치한 것으로 개인적 감정은 전혀 없다. 살생부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하는 사안이다.

원장·학부모 등 예절교육 활성화

■ 박원동 의원(비례대표·한나라당)
△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교의 예절교육 강화를 위한 용인시 예절교육관 운영방안은
=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예절교육관을 운영,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예절과 다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또한 초·중·고교에 예절지도자가 직접 방문하는 ‘학교방문예절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예절과 다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예절교육 활성화를 위해 유치원 원장·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절교육을 실시, 교육효과가 환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절관의 전 과정을 이수한 전문인력을 봉사자로 활용해 예절관을 방문하기 힘든 학교 등에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인력양성 및 배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죽전 무인단속카메라 등 확충

■ 박재신 의원(마선거구·한나라당)
△ 죽전지구내 불법 주·정차 단속 의지는
= 수지구 주정차 금지구역은 총 207개 구간 106.6Km지만 4명의 단속공무원이 12명의 공익근무요원의 지원을 받아 단속 및 계도 중으로 인력난으로 인해 단속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또한 급격한 인구증가 및 차량증가로 인해 주·정차 防仄맙だ?늘어가는 한편, 단속요원은 한정돼 있다.
앞으로 효율적인 주·정차 단속을 추진하기위해 무인단속카메라 9대 설치할 예정이며, 죽전지구 내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에도 4대의 무인단속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무인 단속장비 및 차량 탑재형 단속장비를 확충 할 계획이다.

경찰대학 부지 등은 주민의사 중요

■ 신승만 의원(라선거구·한나라당)
△ 경찰대학과 법무 연수원 이전부지 활용 방안과 정부의 공영개발 정책에 대한 대책은
= 경찰대학과 법무연수원 부지는 약 50여만 평의 자연 녹지 지역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존 된 지역이다. 그동안 시는 국가균형발전 위원회 등에 2차례에 거쳐 이전 부지의 활용은 주민의사가 반영된 토지이용계획 수립 후에 해야 한다는 입장을 건의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건설교통부 장관이 해당 도시관리계획을 직접 입안·결정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무회의를 통과, 국회에 상정돼 이의신청 등 대책을 강구하는 중이다.
앞으로 경기도 및 서울시, 인천시 등 공공기관이 이전되는 수도권 지방자치 단체들과 연대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도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