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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뉴스_643호

이스라엘 대사, 벨리댄서에 모욕 당해
○…이집트 주재 이스라엘 대사가 벨리댄서에게 모욕을 당했다고 현지 언론이 지난 달 30일 보도. 이 벨리댄서는 최근 카이로 외곽 가자 지역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샬롬 코헨 이스라엘 대사가 자신의 공연을 볼 예정이라는 얘기를 듣고 공연을 거부했는데 레바논인과 팔레스타인인들을 죽인 이스라엘의 잔학행위를 이유로 들었다고.

아내·애인 음란사진 인터넷 유포
○…배우자나 애인의 누드 사진 등을 인터넷에 올려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음란 사이트 운영자와 회원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발. 이들은 2001년 사이트를 개설해 30여만명을 회원으로 모집한뒤 이들의 배우자나 애인의 음란 사진을 올리는 코너를 운영해 6억2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회원들은 배우자 또는 애인과 가진 성관계 사진, 나체 사진 8000여건을 사이트에 올리고 한 번 퍼갈 때마다 50~150원씩 받아 모두 6000여만원을 번 것으로 드러났다.

단속 피해 물속 피신했다 익사
○…지난 달 27일 투망으로 물고기를 잡던 40대 남자가 단속을 피해 물속으로 들어갔다가 결국 숨져. 경북 영덕군에서 야간 투망작업을 하던 서 아무개(46)씨는 투망으로 물고기를 잡던 중 단속반원들이 나타나자 물속으로 피했다가 실종된 후 1시간여 만에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고. 경찰은 어둠 속에서 물에 들어간 서씨가 물살에 휩쓸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