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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감독 명배우 열전

[용인신문= 명감독 명배우 열전] 티모시 샬라메

꽃미남의 定石(정석)을 보여주는 배우

[용인신문] 꽃미남의 定石(정석)을 보여주는 배우 - 티모시 샬라메

 

티모시 샬라메(Timothée Chalamet)는 1995년생으로 내 아들보다 7살이 많다. 그는 유대계 프랑스인이자 오스트리아계 프랑스인으로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복수국적자다. 외가는 러시아계 오스트리아인으로 알려졌다.

 

나는 티모시 샬라메에 대해 솔직히 잘 모른다. 그가 나온 영화는 아역배우로 출연한 ‘인터스텔라’와 ‘듄’을 본 것이 전부다. 그러함에도 남자배우 중 첫 번째로 그를 선정한 이유는 순전히 아들의 압력에 의해서다.

 

올해 대학 3학년으로 군대에 가기 위해 잠시 휴학 중인 아들이 ‘엄마는 왜? 여자배우와 여류감독만 소개하느냐?’고 항의하면서 티모시 샬라메를 강력하게 추천했다. 세상에 아들을 이길 수 있는 엄마는 없다. 그래서 아들과 함께 2021년에 발표된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 대작 영화 <듄 DUNE>을 감상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아들이 침을 튀기며 칭찬할 정도로 연기를 잘했고 정말 잘 생겼다. 많은 꽃미남 배우를 보았지만 티모시 샬라메처럼 잘 생기고 연기를 잘하는 배우는 보지 못했다. 영화를 보면서 2019년 영화 <작은 아씨들>에 출연한 배우라는 것이 생각났다. 티모시 샬라메는 아역배우로 시작하여 여러 작품에 출연했고 성인 연기자가 되어서 더욱 주가가 오른 현재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흥행의 보증수표로 통하는 톱스타로 성장했다. 내년, 2024년에는 <듄: 파트 2>가 개봉된다. 티모시 샬라메의 광팬인 아들은 벌써 기대에 부풀어 있다. 아마도 아들과 함께 극장에서 <듄: 2부>를 감상해야 할 것 같다.

 

티모시 샬라메는 2017년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 출연하여 2018년 제91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되었다.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그의 왕성한 활동과 연기력에 비추어 볼 때 수년 내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이 확실시되는 배우다.

 

티모시 샬라메는 공부도 잘하여 고교 졸업 후 미국의 명문 컬럼비아 대학교에 입학하여 문화인류학을 1년간 전공하고, 뉴욕 대학교 갤러틴 개별연구대학(NYU: GSIS)으로 옮겨 연기로 전공을 바꿔서 공부했다. 아무튼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꽃미남에다 연기도 잘하는 배우로, 우리 엄마들이 바라는 이상형의 아들과 같은 연기자여서 <티모시 샬라메>의 더 큰 성공을 성원하게 되었다. <프리랜서 타티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