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 창당 3년…`실패한 정치실험’ ○…2003년 11월 11일 민주당을 탈당한 의원 40명과 한나라당 탈당파 의원 5명, 개혁국민정당 의원 2명 등 47명이 중심이 돼 조촐하게 출범한 우리당은 이듬해 4월 17대 총선에서 과반의석을 가진 거대여당으로 성장했으나, 이내 지지율 10%대를 맴돌며 각종 선거에서 연전연패를 거듭한 끝에 이제 해체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파란만장한 과정을 거치면서 17대 총선 직후 한때 50% 가까이 치솟았던 지지율은 30%, 20%대를 거쳐 10%대로 고착화됐고 의석은 140석으로 줄었으며, 2005년 이후 치러진 각종 재.보선에서 `40대 0’이라는 참담한 성적표가 말해주듯 국민들은 우리당에 등을 돌렸다. - 껍데기만 바뀐다고 지지율이 올라가지는 않을 것. 지역구도 타파의 명분마저 버리지는 않길…. ‘한나라-뉴라이트’연대 본격화(?) ○…한나라당 지도부를 비롯해 유력 대선 후보인 박근혜 전 대표와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뉴라이트전국연합 창립1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해 정권교체를 위해 뉴라이트전국연합과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한나라당 지도부와 대선 주자들의 이 같은 행보와 발언은 정권교체를 위한 ‘한
처인구 삼가동 풍림아파트 뒷길. 동백지구에서 용인시내로 들어오는 길이 막히면 아는 사람만 이용하는 지름길이다. 하지만 이 골목길을 이용하려면 상당한 담력을 가져야 한다. 길도 좁은데다 도로 상태가 형편없기 때문이다. 깊은 곳은 20cm이상 파여 있어 산길을 달리는 기분으로 지나야 할 뿐더러 차량이 덜컹거리면서 핸들도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가 있어 사고의 위험이 높다. 요즘 차량정체가 잦아지면서 출근길, 퇴근길 이 지름길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큰 사고가 나기전에 빨리 보수하는게….
O-30, 경찰서팀 등 16개팀 본선 진출 U-30, 용인 사커, FC TS 등 8강 확정 용인신문사(대표 박숙현)와 용인시 축구협회(회장 조효상)가 공동 주최하는 ‘용인신문 2006 용인시 축구협회장기 클럽 축구대회’가 지난 5일 개막식과 함께 예선리그를 끝마쳤다. 용인시네마 1번가와 용인축협, 우림 토목이 후원하고 이마트 용인점이 협찬한 이번대회 예선리그는 38개 팀의 치열한 접전 끝에 막을 내렸다. 30세 이상 장년부에서는 전년도 우승팀 용인축구클럽을 비롯해 △매산 축구클럽 △기흥 축구회 △머내 축구회 △송담 축구회 △신해 축구회 △양지FC △왕곡 축구클럽 △용인경찰서 피스키퍼 축구클럽 △이슬 축구회△풍덕 축구회 △중앙 축구회 △토월 축구클럽 △포곡49 축구클럽 △해오름 등이 본선에 진출했다. 30세 이하 청년부는 △용인사커 △FC 패밀리 △하나 FC △뉴 스켐퍼 △FC TS △성산 유나이티드 △모현 FC △커브스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본선 진출이 일찌감치 확정된 팀 선수들은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며 본선에서 맞붙게 될 상대팀 전력을 분석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참가 선수들의 기량이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유인상(柳寅相)이라는 분이 제 5대 용인군수로 부임하였다. 1950년 12월 25일 부임하여 1953년 1월 15일까지 재직하였다. 이 기간에 유 군수는 당시 태성학원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유달영(후에 수원 농대교수, 5.16혁명 후 재건운동본부장을 역임)에게 의뢰하여 “용인 애향가”가사를 작사케 하고, 음악교사 조승저에게 작곡을 의뢰하여 용인애향가를 만들었다. 이 시대는 국민소득 2백 달러도 안 되는 때였고 용인 인구가 5만도 채 안되는 시기였다. 그 시대를 겪어 본 사람들은 너 나 없이 굶주림에 허덕이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3년 여간 치열한 전쟁을 치루 던 그 와중에 유 군수는 용인 사람이 아니면서도 용인애향가를 만들어 애향심을 고취 시키려 했다는 사실에서 예사롭지 않은 문화 마인드를 찾아 볼 수 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애향가를 가장 적극적으로 보급한 사람은 박명서 군수였다. 박 군수는 KBS 방송국에 의뢰, 용인 애향가 테잎을 제작하여 새마을 노래와 함께 각 마을에 보급하였고, 아침저녁으로 각급 학교와 마을에서는 애향가가 울려 퍼졌다. 그러니까 박명서 군수
Q : 자영업자에게 까지 강제징수하는 것은 너무하지 않나? A : 국민연금 보험료를 미납했을 경우 공단에서는 우선 최대한 안내와 설득에 의해 자진납부를 유도한다. 이 같은 안내와 설득에 불구하고 충분히 납부능력이 있으면서도 고의적으로 미납한 경우에는 사회적 통합차원에서 제한적으로 강제징수를 하고 있다. 자영업자도 이 대상에서 예외가 될 수 없음은 물론이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이 같은 강제징수 원칙을 적용하는 것은 아니다. 소득이나 재산이 없어 생활이 어렵거나, 미납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미납액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압류를 하지 않는다. 특히 최근 들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이 어려운 경우에는 압류를 해제하는 식으로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참고로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 다른 사회보험 역시 강제징수 제도를 채택하고 있고, 헌법재판소도 국민연금법상 강제규정은 선택의 자유등 헌법에 규정된 권리와 배치되지 않는다고 판결한 바 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용인지사(www.nps4u.or.kr)/ 288-1301~3)
Q)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에 대해서는 전기요금 할인혜택이 있다고 하는데 그 내용과 신청방법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밝고 따뜻한 전기의 혜택을 다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전기요금이 부담이 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주거용 고객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제도를 다음과 같이 운용하고 있습니다. ○ 신청서류 - 장애인 할인 : 장애인복지카드, 주민등록등본, 전기요금청구서 - 수급자 할인 : 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전기요금청구서 ※ 독립유공자 및 국가상이 유공자(1~3급)의 경우 서류제출 불요 ○ 중증장애인(1∼3급)이 거주하는 주거용 전기요금 : 20%할인 (04. 3. 1시행) ○ 국가상이 유공자(1∼3급)가 거주하는 주거용 전기요금 : 20%할인 (04. 3. 1시행) ○ 독립유공자가 거주하는 주거용 전기요금 : 20%할인 (05.12.28시행) ○ 기초생활수급자가 거주하는 주거용 전기요금 : 15%할인 (05.12.28시행)
세람저축은행(대표 김성만)이 오는 13일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용인지점을 개설한다. 용인새마을회관 1층에 자리잡는 세람은행은 오픈 기념으로 100억 한도로 1년 5.78%와 2년 5.85%의 특판정기예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오픈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PDP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의 경품을 비롯해 거래고객들에게 기념품도 증정한다. 세람저축은행은 경기도이천시에 본점을 두고 창립 이후 24년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BIS(국제결제은행)와 금감원 등에서 우량저축은행으로 분류됐다. 예금문의(031-329-3800)
우리 주변에 항상 머무르면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우리의 코와 목, 그리고 온몸을 괴롭히는 감기!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건조한 날씨에 맞추어 감기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환절기에 감기 환자가 느는 것은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더 활동적이어서가 아니라 우리 몸의 저항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개 어른은 한 해에 서너 번, 아이들은 조금 더 자주 걸리는 감기는 세상에서 가장 흔한 병이다. △ 감기는 어떻게 전염되나?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고 체온 저하로 호흡기 점막을 통하여 감기 바이러스의 침범을 받기 쉽게 된다. 감기의 전염경로는 대부분 호흡기를 통한 공기 전염이다. 감기 환자의 기도분비물이 기침 등을 통하여 대기 중에서 물방울 형태로 되고, 그 속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존재하고 있다가 이를 다른 사람이 흡입하면 감기에 걸리게 된다. 또한 손을 통한 접촉으로도 바이러스가 전염된다. 감기 환자의 기침 등으로 나온 감기 바이러스가 여러 가지 주위 물건에 달라붙어 있다가 이들을 만지면 손에 바이러스가 묻고 오염된 손으로 무심코 눈이나 코를 비비면 감기에 걸릴 수 있다. 따라서 감기는 집단생활로 쉽게
한국토지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지상근)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위치한 흥덕U-City에서 일반상업 용지 9필지 6635평,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 589평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일반상업용지 가격은 평당 1474만원~1552만원이며 근린생활시설 용지의 공급가격은 평당 773만원~844만원이다. 일반실수요자에게 분양되며 오는 11월 16일 10시까지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이 이루어진다. 경합이 있는 필지의 경우 분양추첨으로 공급대상자를 결정한다. 흥덕U-City는 2008년말 사업이 완료되며 927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기타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공사 홈페이지 www.iklc.co.kr를 참고하거나 용인지사 고객지원팀 031-280-2326, 2328로 문의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반도체 맞춤형 인재를 위한 산학협력 교육협약식을 개최했다. 우수한 반도체를 생산할 전문 기술자 육성을 위한 이번 협약식은 인하공전을 비롯해 시립인천전문대, 울산과학대, 동양공전 등 국내 우수 전문대학을 3일간 순회하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전자와 각 전문대는 전문학사 맞춤형 프로그램인 ‘반도체 기술교육 프로그램(STEP : Semiconductor Technical Education Program)’을 실시한다. 삼성전자와 전문대학이 합의한 교육 분야는 ‘LAYOUT(설계전문가)’과 ‘설비 엔지니어’ 분야로 각 대학은 전기전자통신학부를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교과목을 협의·개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오는 2007년도 2학기부터 분야별로 30명의 재학생을 선발하고 해당 학생은 연속 2개 학기동안 해당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이중 성적우수자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며 더불어 이수자들에게 2학년 1학기말 삼성전자 입사지원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삼성전자 인사팀 안재근 상무는 “이번 교육시행은 삼성전자와 전문대학간 최초로 실시하는 산학협력으로 산학 협력의 폭을 한층 확대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용인신문은 각 지역의 신문들과의 뉴스교환을 통해 각 지역에서 일어나는 주요뉴스를 공유하는 코너를 만들었다. 용인신문을 보는 전국의 출향민들에게는 용인의 소식을, 전국에서 이사온 용인시민들에게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번주에는 김해신문 제공으로 가야왕궁 복원 사업에 관한 기사를 싣는다. 김해시는 찬란했던 가야문화의 상징이며 중심축인 왕궁터를 찾아 복원하기 위해 관련 부지를 매입해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가야왕궁을 복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가야왕궁지 보존정비 사업은 단계별로 나누어 추진한다. 먼저 1단계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봉황동 315번지 일원의 추정 왕궁지 및 나대지 1만3957㎡를 1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우선 매입한다. 2단계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0억원의 발굴비로 발굴조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발굴결과에 따라 가야왕궁 복원 계획을 수립하여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관련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및 복원연구 기관을 설립, 고증과 연구를 병행 추진키로 했다. 가야왕궁이 정비 복원돼 가야고도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면 한국 고대사를 4국시대로 개정하는데 ?영
용인시는 지난 7일 모현면사무소에서 용인자연휴양림 조성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자연휴양림에 대한 추진과정 및 현황, 기본구상과 계획 등이 설명됐다. 시가 추진하는 용인자연휴양림은 처인구 초부리 산21-1번지 일원 163.5ha 규모로 총 359억원을 투입해 2008년까지 조성하는 체류형 관광 휴양림이다. 이 휴양림에는 숲속 휴양관, 숲속의 집, 숲속 체험관, 맑은 물수 공간, Biotop관찰원, 오토캠프장, 숲 군락지 쉼터, 다목적운동장, 어린이 놀이 숲, 계곡생태관찰로, 환경 숲 경제 숲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초부리 휴양림은 자연휴양림이 종합휴양활동 공간으로 도심문화공간과 연계된 시민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자연보호 사상을 고취하는 한편 자연학습교육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