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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인재 육성

   
 
삼성전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반도체 맞춤형 인재를 위한 산학협력 교육협약식을 개최했다.
우수한 반도체를 생산할 전문 기술자 육성을 위한 이번 협약식은 인하공전을 비롯해 시립인천전문대, 울산과학대, 동양공전 등 국내 우수 전문대학을 3일간 순회하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전자와 각 전문대는 전문학사 맞춤형 프로그램인 ‘반도체 기술교육 프로그램(STEP : Semiconductor Technical Education Program)’을 실시한다.

삼성전자와 전문대학이 합의한 교육 분야는 ‘LAYOUT(설계전문가)’과 ‘설비 엔지니어’ 분야로 각 대학은 전기전자통신학부를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교과목을 협의·개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오는 2007년도 2학기부터 분야별로 30명의 재학생을 선발하고 해당 학생은 연속 2개 학기동안 해당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이중 성적우수자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며 더불어 이수자들에게 2학년 1학기말 삼성전자 입사지원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삼성전자 인사팀 안재근 상무는 “이번 교육시행은 삼성전자와 전문대학간 최초로 실시하는 산학협력으로 산학 협력의 폭을 한층 확대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이공계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