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국제적 민간단체이자 청소년단체인 용인YMCA(이사장 박양학)에서 시민사회의 주인이 될 시민운동단체의 회원모집에 나섰다. ‘생명과 평화의 아름다운 용인만들기’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확장운동은 2000명 회원 모집과 3500만원 기금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인YMCA는 “회원들의 봉사와 재정적 지원으로 운영되는 시민단체인 만큼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일할 것을 다짐하는 후원자를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031-321-8036/896-2791)
용인시는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시청과 구청, 읍·면·동사무소의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와 고객만족도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고객의 불만과 요구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각 부서별 업무분장을 토대로 전화수신 신속성과 친절도, 응대태도, 종료인사 등에 대한 친절도를 파악하는 것이고 고객만족도 조사는 표본을 추출한 뒤 각 조직별 만족도와 내·외부 고객만족도 등을 설문지, 이메일, 전화 등으로 조사하는 것이다. 시는 결과에 따라 개인별 평가를 공개할 뿐만 아니라 우수 공무원과 우수부서에 표창을 수여하고 하위 그룹에 대해서는 특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불만과 요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지난 1일 가을철 산불방지본부를 설치해 다음달 15일까지 운영한다. 산불방지대책 상황실과 산불 전문 진화대, 산불 유급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산불방지본부는 관할 지역을 순찰하고 산불 예방과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부터 산불현장에 대한 수집과 분석, 진행에 대한 예측, 효율적 진화방법 등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산불진화·지휘 전문가와 진화, 기상, 항공, 통신, 연구, 지형 등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산불상황분석 자문단도 함께 활동한다. 이밖에도 시청과 구청, 읍, 면에서 808명으로 구성된 12개의 진화대와 8123명으로 구성된 산불경방대를 조직해 산불통합지휘체계를 구축하고 노약자와 정신질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특별관리대상인원으로 지정했다.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수지구 광교산 일부와 성산 등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입산 금지구역에 대해 무단 입산과 인화물질 소지자를 통제하고 산림과 근접한 100m내의 논과 밭에 무단으로 불을 놓는 행위와 산림 안에서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동장 오세호)은 지난 4일 성산초등학교 뒤 경안천 둔치 축구장에서 지역인사 및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림동민 자선의 밤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주민화합과 단결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문화공연 행사’와 2부 ‘화합의 밤’ 행사로 나뉘어 진행 됐다. 1부 주민자치센터 문화공연시간에는 풍물놀이, 어린이 재즈댄스, 풀잎피리 공연, 에어로빅 등 주민자치센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2부 화합의 밤 행사에서는 주민 23명이 숨겨진 끼를 발휘하며 노래실력을 뽐내는 동민 노래자랑이 열렸다. 이밖에도 부대 행사로 자선의 밤 ‘먹거리 장터’시간도 마련됐으며 행사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김치냉장고, TV, 오디오, 자전거 등 경품추첨 행사도 이어져 많은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동장 이은우)은 지난 4일 중앙동사무소에서 동민화합을 위한 한마당 ‘제4회 중앙동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상에는 박상무 처인구청장과 이상철 용인시의회 부의장, 김희배 용인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행사와 체육행사, 주민자치센터 발표회 및 노래자랑으로 이어졌다. 피구와 배구, 족구, 줄다리기 등 중앙동민의 건강한 체력을 키우기 위해 열린 체육행사는 중앙동 내 6개 권역 주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 이 동장은 대회사에서 “2만 2000명의 중앙동민들의 사랑과 관심이 이어졌기에 4회째 동민의 날 행사를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에 발표회를 가진 주민자치센터는 에어로빅과 미술아카데미, 체력 단력장, 어린이 미술교실, 어린이 한자능력 시험반, 어린이 재즈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용인시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등 3개 보건소는 ‘제4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 및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지난달 31일 처인구 보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역의원심의위원회, 지역보건의료계획 실무팀, 시 교육청학교보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이루어질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추진 될 사업으로는 △청소년 흡연예방사업 △웰빙도시 실현을 위한 운동사업 △구강보건사업 등 세가지다. 이밖에 개별사업으로는 예방접종, 정신보건, 의료지원 등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추진된 보건의료계획은 11월 중 용인시 의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계획을 도에 제출하게 된다.
용인시는 지난 1일 기흥·수지지역의 교통편의를 위해 이르면 오는 2009년말부터 기흥구 신갈동 경부고속도로 수원나들목 과 수지구 동천동 시경계를 간선급행버스(BRT)로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간선급행버스 운행이 검토되는 도로는 현재 70%가량 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총연장 10㎞, 왕복 6차선의 신갈동∼동천동 도로로 이 도로가 완공되면 타당성 검토를 실시한 뒤 본격적인 시설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간선급행버스 시스템은 버스우선신호 시스템, 버스중앙전용차로제, 버스도착시 간 안내시스템 등으로 이뤄진다.
용인시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 및 검진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1일부터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용인시노인복지회관 3층 강당 및 진료실에서 시작된 무료 건강강좌 상담은 이달 29일까지 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일에는 ‘치매란 무엇인가’에 대해 정신보건센터 신재공 정신과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7일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잃어버린 숨을 찾아서)란 주제로 용인세브란스병원 이창률 호흡기내과 교수의 강의와 8일에는 ‘암이란? ’주제로 같은 병원 조신일 외과 교수의 강의가 열린다. 오는 14일에는 ‘뇌졸중의 예방’이란 주제로 처인구보건소 신동선 신경과 교수의 강의가 진행되며 21에는 이동진료팀이 ‘경기도청 보건위생정책과 무료이동 진료’란 주제로 강의한다. 22에는 ‘비만’과 관련 용인세브란스병원 김경욱 내과 교수의 강의가 준비돼있으며 마지막날인 29일에는 효자병원 강민정 재활의학과 교수가 ‘통증 & 관절염’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이 기간동안 강의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진료(50명) 및 무료치매예비검사(7명)를 실시할 예정이다.(문의 324-9303~5)
용인시 포곡읍(읍장 정인교)은 지난달 29일 포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포곡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봉희 경기도의회 의원과 신재춘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이동주 자치행정 위원장과 이종재 용인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둔전초등학교 학생들의 줄넘기 시범과 부채춤, 민요 등을 선보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여한 주민들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축구와 육상, 줄다리기, 씨름, 팔씨름 등의 체육행사가 이어져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마당을 열었다. 정 읍장은 “포곡이 읍으로 승격된 후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각 주민들의 화합된 모습으로 보다 나은 기량을 선보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계리와 금어리, 둔전, 마성, 영문, 신원, 유운, 전대리 등 8개 지역에서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축구와 육상, 줄다리기에서 두각을 보인 둔전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우리랜드에서 그린원예교실 수강생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료식과 함께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전시회에는 지난 2개월 동안 수강생들이 정성들여 직접 키워온 테라리움, 압화와 허브비누 등 6점의 생활원예작품이 전시됐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신영순(42·동천동)씨는 “공기 좋은 곳에서 원예교육을 배워 정서도 안정되고 좋았다”며 “교육과정도 알차게 짜여 있어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그린원예교실’이외에도 ‘엄마랑 나랑’이란 가족 단위 체험프로그램을 노는 토요일에 진행하는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이 개최한 ‘제 8회 국민연금 청소년글짓기 현상공모’에서 용인지역 김지수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글짓기 대회에는 총 1657편의 작품이 접수돼 대상을 비롯한 139편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용인지역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우수상 김지수(성복중학교)를 비롯해 장려상에 김준형(수지고), 안태중(영문중), 문정민(성복중), 조건희(문정중), 이보아(정평중)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금공단은 “전국 91개 지역 중 용인에서 네 번째로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며 “미래의 연금 가입자인 청소년들에게 사회복지제도의 핵심인 국민연금제도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키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대상은 부산 화신중학교에 재학중인 배지영 학생이 차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8일 아파트 개발로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죽전지구와 동백지구에 각각 지구대와 파출소를 신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방 경찰청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에 수지지구대가 관할하고 있는 죽전에 지구대(정원 46명)와 동백파출소(정원 22명)가 개설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대단위 아파트단지에 지구대와 파출소가 신설됨에 따라 치안수요 대처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것으로 보인다”며 “장기적으로는 용인에 1곳의 경찰서를 증설해 인구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방경찰청은 오는 2010년까지 용인시 서부지역에 경찰서 1곳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