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7일 기흥구청 다목적 실에서 노래연습장 대표자 9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노래연습장 교육”을 실시했다. 건전한 노래연습장 문화 정착과 개정된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노래연습장업자 준수사항, 시설기준 및 행정처분 기준 등이 노래방 대표자들에게 전해졌다. 이번 교육을 강의한 김기동 노래연습장협회 고문은 “법 개정 사실을 몰라 어긴 사항도 행정처분 대상”이라며 “개정된 법령을 반드시 숙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지구 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보건소 3층에서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식단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에는 식단모형, 식품모형패널, 어린이 영양패널, 지방모형 등이 전시 됐으며 어린이 영향 인형극인 ‘백설 공주’ 공연도 가졌다. 또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영양그림 자랑 전시’가 열려 어린이 들이 직접 그린 음식그림들을 전시 했으며 6~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표시교육과 영양게임, 지역 주민들과 단체들을 위한 체성분 분석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이 사회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어린이 때부터 올바른 식생활 정보가 필요 하다”며 “이번 행사가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계철)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고 안정적인 재정확충을 위해 이번 달부터 전담반을 편성, ‘고액체납자 실시간 전화·방문 독려’를 중점 추진한다. 기흥구는 9월말 현재 기흥구 체납액 중 55%에 달하는 금액이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체납자인 것으로 밝혀져 일선 업체에서 활용하고 있는 고객관리 개념을 적용해 체납사유별 정보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체납자 관리카드를 지난 3일까지 구축했다. 또 구청내 담당요원급 이상 44명을 7개 팀으로 편성해 납부가능성 있는 체납자를 중심으로 징수 독려하면서 체납자에 대한 정보 수집도 병행할 방침이다. 앞으로 기흥구는 지속적인 징수독려와 더불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와 형사고발 등 다각적인 행정 조치를 통해 지역 내 건전한 납세풍토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수지구 신봉동(동장 장태영)은 지난 4일 신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신봉동 개소 1주년을 기념해 ‘제1회 신봉동민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풍덕천2동 주민자치센터의 실버밴드와 스포츠 댄스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인기 연예인인 허참 씨의 사회로 총 1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회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는 ‘자기야’를 부른 김경란 주부가 가족들의 응원에 힘입어 대상을 차지했다. 장태영 신봉동장은 “제1회 신봉동민 노래자랑을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해준 동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 11월경 동사무소 건립 후에는 동민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한국미술관(관장 김윤순)은 지난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한국미술관 전시실에서 ‘미술관을 지키는 그림展’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석운(石雲) 박기양, 소정(小亭) 변관식, 심산(心汕) 노수현, 운용(雲甬) 김기창, 내고(乃古)그대로 박생광 등 한국화의 흐름을 이어온 대가들과 목불(木佛) 장운상, 산정(山丁) 서세옥, 일체(一退) 이종상, 김근중, 조영남 등 한국 현대작가들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한국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 김윤순 한국미술관장은 “묵묵히 미술관을 지켜주는 많은 작품들 중에 우리나라 미술을 대표하는 분들의 작품을 모았다”며 “가벼운 마음으로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 대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1-283-6418)
사랑을 전하는 여성합창단 드림싱어즈(단장 유지동)는 지난 9일 육군 제 3야전군 11항공단 512항공대대 정비고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제8회 ‘용인사랑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역기관장과 주민, 군인가족, 항공대대에서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요한의 집’지체 장애우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음악회는 민요, 가곡, 현대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맛보는 뜻 깊은 자리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용인시음악협회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행사에서 드림싱어즈는 나윤규 교수의 지휘아래 꽃 파는 아가씨, 총각 타령, oh happy day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화음을 선사했고 소프라노 김영하씨가 ‘나에게로의 초대’, 소프라노 이덕인씨가 ‘그리운 금강산’을 열창했다. 이밖에도 512항공대대 장병들로 구성된 5인조 그룹 맘모스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열창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55사단 군악대의 멋진 연주도 곁들여 졌다. 512항고대대의 남승현 중령은 “‘사랑의 음악회’를 통해 주민과 군이 더욱 가까워지고 장병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주기적으로
용인시 여성회관과 문화예술원은 겨울이 시작되는 11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회관은 화요예술여행에서 ‘2006 감성 충전 클래식 예술제’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14일에는 날카로운 감각의 연출력과 카리스마로 세계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곽정의 ‘하피스트 곽정의 로맨틱 하프 이야기’로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하프선율을 선사한다. 21일에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현대적인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선사하는 국내 퓨전 전자 현악 그룹 ‘에카’의 공연이 펼쳐지며 28일에는 ‘아이다’, ‘카르멘’, ‘라트라비아타’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오페라속의 아리아들을 들려주는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청소년들과 오페라 초심자들에게 유익한 공연도 펼쳐 보인다. 화요예술여행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여성회관에서 열리며 공연관람을 원할 경우 공연 전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공연 전일 오후 6시까지 여성회관 홈페이지(http:// womenhall.tonginsi.net)에 접수, 공연 당일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수령하면 된다.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공연 전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 배
‘제1회 마니커배 용인 전국 동호인테니스 대회’가 용인 에이스클럽 주최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치러진다. 개나리부, 신인 청년부, 신인 장년부, 베테랑부 등 4개 부서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경기는 명지대학교 시립테니스장을 비롯한 수지, 기흥, 구성등 용인전역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2006 KATO 랭킹 3그룹 대회로 전국의 1200여명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경기는 단위클럽인 용인 에이스클럽이 (주)마니커로부터 일부 후원금을 받아 자체적으로 치르는 행사여서 의미가 깊다. 박종용 에이스클럽 회장은 “이번 대회는 시나 체육회로부터 지원금을 받지 않고 지역 내 테니스 동호인들의 자체 성금과 용인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주)마니커로부터 후원을 받아 치르는 경기”라며 “용인시 테니스 동호인들의 위상을 알리고 용인시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한 가장 큰 목적은 지역의 테니스 꿈나무 육성을 지원하고 테니스인의 저변확대를 위한 것”이라며 “다른 시·군의 경우 테니스장 시설이 잘 돼 있어 전국대회를 치르는데 불편함이 없지만 용인의 경우 시설이 없어 대회동안 여러 경기장을 돌아다니면?경기를 치러야 하는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5일 기흥레스피아에서 ‘제1회 기흥구청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구 신설 1주년을 기념하고 테니스 동호인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기흥구 내 12개 클럽에서 140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정윤혁·이광천 팀이 금배부 우승을 차지했고 은배부에서는 여규영·서칠성 팀이, 동배부에서는 김성환·임민수 팀이 각각 우승했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 테니스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이 신갈초등학교에 전달됐다.
용인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9일 소방서 내 대강당에서 ‘제44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봉희, 김기선 경기도의회의원과 정정현 용인의용소방대 연합대장 등 주요인사와 소방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희생·봉사하는 안전관련 소방 관계자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날 행사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한 1부와 케익 절단 및 다과회가 준비된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또한 소방 및 안전교육이 필요한 초등학교와 군부대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개최하고 소방에 관한 관심을 고취시켰다. 이 서장은 “언제나 용인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욱 더 다양하고 질 높은 소방행정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트에서 물건을 훔친 유 아무개(37·여) 씨가 지난 6일 오후7시경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6일 오전12시 15분경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L마트에서 쇼핑을 하던 중 종업원이 없는 틈을 타 시가 21만9000원 상당의 물건을 훔쳤다. 경찰은 “L마트 보안팀 관계자로부터 피해상황을 접수받은 뒤 CCTV 검색을 통해 인상착의를 확인했다”며 “탐문조사를 실시해 검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