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중등특수교육과 4학년 조예은 학생이 장애학생 교육 및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지난달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018년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조예은 학생은 강남대학교 Wel-Tech 기반 융합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에서 시각장애인 이동성 및 접근성 증진 보조공학기기를 연구했으며 청소년 진로 찾기 봉사활동 ‘엔젤몬’의 주최 및 진행은 물론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주최 시각장애인 학습봉사자로 참여했다. 조예은 학생은 “만나는 모든 장애인들에게 믿음으로 기다려주고 그들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더 많이 공부하고 연구하고 봉사하면서 유능한 특수교육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나라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지원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창의역량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연수 기회가 부여된다.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에는 고교생 50명, 대학생·청년 50명 등 총 100명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고교 부문 7명, 대학생·청년 부문 7명 등 총
제일초등학교(교장 서미영) 5학년2반학생들은 지난달 19일 도덕시간에 회복적생활교육의 일환으로 학급자치행복서클을 진행했다. 행복서클은 학급의 모든 어린이가 원 모양으로 둘러앉아 자유롭게 발표하는 것으로 다수결 원칙에 앞서 모두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하는 동의제다. 아이들은 행복하게 소통하며 학급 안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은 올해 17차시로 학급회의와 게임, 아침활동의 주제 결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질서 지키기, 청소, 학예회 주제정하기 등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발표했고 이날의 발표 내용은 자치활동 시간의 회의 내용과 더불어 실천으로 이어졌다. 5학년2반담임교사는 “행복서클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실천의지와 책임의식을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행복서클 운영에 대해 심은지 학생은 “회장, 부회장 등 대표성을 가진 학생들 외에도 학급 전체가 돌아가며 발표할 수 있어 친구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했고, 현가윤 학생은 “학급회의 때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여서 발표할 때 편안하고 발표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만족해 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서대우)는 지난 1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웅경영개발원에서 2018 용인희망청년 취업날개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용인시 거주 만34세 미만 청년구직자 3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내용은 해외취업에 대한 이해와 사례, 강점이해와 직무선택, 자기소개 PR전략, 입사서류 작성전략, 면접 ROLE-PLAY 실습, 인사담당자 초정 실전 모의면접, 인사담당자와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대부분 참여자들은 “캠프에서 면접실습을 통해 취업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 “입사 서류 작성을 실습 해 보고 면접 준비에 많은 조언을 얻었다.”, “해외취업과 관련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등 만족스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용인송담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취업까지 1:1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청년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대우 센터장은 “용인시와의 협업으로 지역청년의 취업을 위해 적극적인 취업지원에 동참하고 있다”며 “취업캠프가 용인시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지난 5일엔 학과별 대
고기초등학교(교장 이호관)는 지난달 14일 새솔관에서 전통 타악 문화예술 공연팀인 ‘공간’을 초청해 다채로운 국악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사물놀이를 비롯해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민요메들리, 판굿, 사자춤, 열두발 등,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 전통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접하고 그 향기에 심취할 수 있는 특별함을 경험했다. 고기초등학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 강사 지원사업으로 주1회 이상 전문 국악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국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용인시 ‘꿈찾아 드림’ 사업에 선정돼 전교생이 사물놀이 수업을 한 학기 이상 받고 희망자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동아리도 운영되고 있다. 직접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가 적은 것이 문제였으나 이번 공연으로 전통예술에 대한 시각을 넓혀주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날 연주자들과 관객이 서로 민요를 메기고 받는 등 모두가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서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우리 음악이 생활 속에서도 즐길 수 있는 문화라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아이들은 평소 배웠던 민요와 전통 장단을 전문 연주자들을 통해 접했고 공연에 몰입하며 적극적인 호응과 함께 더욱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운학초등학교(교장 문정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숲 해설사화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 해설사가 아이들과 경안천 인근 숲과 하천을 돌며 늘 가까이 있지만 모르고 지나쳤던 신비로운 숲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나뭇잎이나 풀 등 자연을 이용한 토끼, 부엉이, 강아지 등 동물 모형도 즉석에서 함께 만드는 등 신기한 숲 체험을 진행했다. 계수나무 잎은 마른 잎에 물을 뿌려주면 달고나 향이 난다며 향기를 맡으며 즐거웠고 약재료로 쓰이는 도꼬마리는 열매의 가시가 사람의 옷이나 동물의 몸에 달라붙어 번식을 한다며 학생들 옷에 직접 붙여보기도 했다. 문정교 교장은 “아이들의 호기심이 잘 채워진 하루였다”며 “아이들의 지성과 인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초등3~중등3 대상 용인신문사 주최,크리언스에듀 주관,용인시 후원 전기전자 기초 이론, 블록코딩, 3D프린터, UCC 크리에이터 과정 등 미래기술 기초 교육은 우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필수적 교육이다. 초등학교3~중등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혁신적 교육 캠프인 ‘2019 메이커 캠프’가 2019년 1월 겨울방학 기간 중에 개최된다. 용인신문사가 주최하고 크리언스에듀 주관, 용인시 후원으로 2019년 1월 강남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이커 교육이란 ‘스스로 만들면서 배우는 교육’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으로 최근 세계적 열풍이 불고 있는 교육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어린이들이 맞이하게 되는 변화는 말 그대로 혁명에 가까운 수준이 된다. 이번 캠프는 만들면서 배워 결과물을 산출하는 전 과정이 포함돼 있다. 특히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학부모를 초대해 캠프의 성과를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점이다. ◈1월 캠프 일정 1기 : 1월8일~11일까지 Runner(53만원). 2기 : 1월12일~13일까지 Starter(2
포곡초등학교(교장 전정선)는 지난달 9일까지 2주 동안 ‘엄마·아빠 어릴 적 놀이체험 한마당’이란 주제로 전래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놀이체험 한마당은 학생들이 전래놀이를 체험하며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올해 2회째며 학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점심 식사가 끝나고 운동장으로 나와 달팽이 놀이, 콘티찐빵, 돈까스놀이, 산가지놀이, 딱지치기, 죽방울 놀이 등 다양한 전래놀이를 체험했다. 새로운 놀이를 접한 학생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학부모들의 설명을 들었으며 놀이가 시작되자 학교 운동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행사 첫날 전래놀이를 체험했던 학생은 “전래놀이라고 해서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그냥 노는 것보다 훨씬 더 재밌었다”며 “특히 콘티찐빵 놀이 때 친구들과 협동해서 콩 주머니를 옮기는 게 무척 신났다”고 말했다. 전정선 교장은 “학생들이 전래놀이를 체험하면서 건전한 놀이문화를 배우고 협동과 배려를 배우는 올바른 인성교육이 이루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학부모회 관계자는 “‘놀이동아리’를 운영해서 내년에도 더 다양하고 풍성한 전래놀이 체험 행사를 열 계획”이라며 “전래놀이체험 행사가 학교를
산양초등학교(학교장 권혁범) 학부모동아리(대표 김동숙)는 지난달 27일 다목적실에서 1, 2학년을 대상으로 상상력 및 공감능력 신장 등을 목적으로 그림자 인형극을 공연했다. 동화책을 그림자 인형극으로 변형, 학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을 목적으로 8년째 운영 중이다. 공연은 멍석, 지게, 맷돌, 쇠똥 등 힘없는 약자들이 모여 꾀를 써 강자를 물리치는 협동과 단결의 중요성을 담은 이야기 ‘팥죽할멈과 호랑이’로 선정했다. 호랑이가 산골 홀로 사는 할머니를 잡아먹으려는데 동짓날 팥죽 쑬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한다. 호랑이 올 때쯤 할머니는 팥죽을 쑤며 눈물을 흘린다. 이때 알밤, 송곳, 개똥, 맷돌, 자라, 멍석, 지게가 차례로 와 팥죽을 얻어먹고 힘을 합쳐 호랑이를 물리친다는 이야기다. 인물과 배경이 입체적으로 어우러진 그림자 인형극은 학생들의 사고와 창의성, 공감능력을 키워주며 특히 학부모동아리는 알고 있던 이야기도 집중하게 만드는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권혁범 교장은 “학부모의 재능기부가 교육공동체의 교육적 역량을 발휘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풍덕초등학교(교장 최윤식)는 지난달 26~30일 ‘우리들의 재능잔치, 구경 오세요’란 주제로 2학기 방과후학교 수업공개 및 발표회를 진행했다. 26일 첫날부터 로봇, 바이올린, 배드민턴, 올로로봇, 주산&암산컴퓨터를 시작으로 총 30부서 66반 12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무대에서 연주한다는 것이 떨리고 설렜다”며 “실수하지 않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 잘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도 “무대에서 연주하는 모습에 대견하고 흐뭇하다”며 “아이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최윤식 교장은 “방과후학교의 내실화를 위해 강사의 질 관리, 온라인 수강신청과 만족도 조사, 홈페이지의 이용을 적극 활용한다”며 “수업공개 및 발표회를 통해 학부모의 공교육 신뢰감을 얻고 다양한 수업 개설을 통해 폭넓은 선택권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달 27일 인천대학교 영상회의실에서 경인지역대학 간 복수학위 학생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복수학위 학생교류는 다니는 학교 외에 협약대학교에서 학점을 이수해 각각의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국내에서 처음 시행된다. 이날 강남대학교를 비롯해 단국대, 명지대, 서울신학대, 성결대, 안양대,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칼빈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세대, 한신대 등 경인 지역 14개 대학교가 자리를 함께 했다. 협약은 복수학위 교류의 교류범위, 수학기간, 교류시기, 교류인원, 복수학위 학생 자격 및 선발, 복수학위 등록 및 등록금, 복수학위 교류학생의 지도 및 관리, 복수학위 취득학점인정 및 학위 취득 등과 복수학위제의 세부내용 추진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의회 설치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인지역 14개 대학은 협약 대학교에 학생을 상호 파견해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윤신일 총장은 “이번 협약의 다 전공활성화 방안으로 복수학위제를 신청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제도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생 창업동아리 아이디어뱅크팀(기계과 김남기 외 2명)과 세얼간이팀(기계과 박상현 외 2명)은 지난달 23일 열린 2018년 경기지역 전문대학 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각각 대상(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과 혁신상((사)한국창업보육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아이디어의 사업성과 사회 벤처창업 리더로서의 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용인송담대학교 창업지원단 주최 동서울대학교, 동원대학교, 신구대학교, 연성대학교, 오산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각 대학 2팀씩 총 14팀이 결선에 올랐으며 경기지방중소기업청 홍진동 창업성장지원과장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평가로 수상자를 선발했다. 대상을 수상한 아이디어뱅크팀의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클리너’는 기계과 박수영 교수의 지도로 오염으로 인해 핸드레일을 잡지 않아 발생되는 각종 사고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우수 아이템으로 평가받았다. 권양구 창업지원단장은 “학생들이 원하는 사회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개발한 결과가 경진대회 수상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창업지원 활동에 대
고림초등학교(교장 강성운)는 지난 14일 용인시청에서 실시하는 꿈이룸교육 ‘아이똑 꿈찾아 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2018 고림 꿈․끼 한마당 잔치’를 진행했다. 음악과 함께하는 몸짱 만들기 프로젝트는 1~3학년까지 음악줄넘기를 통해 건강한 몸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며 두 번째 나도 꼬마 예술가 사업은 4~6학년에게 학년별 특색에 맞는 북아트, 토탈공예, 캘리그라피 등 맞춤형 활동으로 소질계발에 도움을 준다. 또한 체험활동은 염색체험과 국악체험 등 직접 전통문화예술을 체험했다. 6학년은 뮤지컬을 통한 다양한 개성과 자기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색다른 체험도 추가했다. 올해는 4개 마당으로 전시마당에서는 갈고 닦은 작품을 풍성하게 관람할 수 있었고 스스로 계획부터 판매까지 직접 참여한 체험마당과 마켓마당에서는 전교생이 저마다 관심 있는 분야를 체험할 수 있었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마련된 완성도 있는 작품을 구매해보기도 했다. 먹거리 마당은 학부모 도움으로 팝콘과 솜사탕이 아이들을 즐겁게 했으며 저학년은 고학년이 가르쳐준 쿠키를 재밌게 만들었고 비즈로 만든 카드지갑을 부모님께 선물한다며 좋아했다. 강성운 교장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