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월 9일(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청사 소재 20개 중앙행정기관의 공무원 105명을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상황에서 공직사회의 흔들림 없는 업무추진과 국정안정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고, 세종청사 이전 부처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개최했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서 공무원들이 업무수행과정에서 느낀 경험과 보람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읍면동 맞춤형 복지허브화 기반조성 업무를 담당해온 보건복지부 사무관, AI 대책지원본부 상황관리 총괄 업무를 수행하는 국민안전처 재난대응정책관,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위생·안전관리 정책수립 및 제도개선을 추진 중인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 등이 소감을 발표하며, 국민을 위한 업무추진 자세를 다짐하고 독려하였다. 황 권한대행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세종청사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무원의 처우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공직사회의 복지부동과 기강해이에 대한 우려가 있음을 인식하고, 공직자 스스로 엄정한 근무기강을 세우
(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9일 오전 다음과 같이 브리핑했다. ■ 세월호 1,000일… 미수습자의 조속한 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 단원고 학생 허다윤양, 조은화양, 남현철군, 박영민군, 교사 고창석씨, 양승진씨, 일반인 희생자 권재근씨, 권혁규군, 이영숙씨… 세월호 1,000일 아직도 차디찬 바다 속에 있는 이들의 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 그날 국가는, 대통령은, 정부는 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아이들을 버리고 간 세월호 선장은 단죄 받았지만, 안전을 책임진 또 다른 선장은 유폐된 청와대에서 국민과의 한 판 싸움을 벌이고 있다. 팽목항 은화 어머니가 듣지도 않는 약에 의지해 무너져가는 심신을 지탱하는 동안 대통령은 백옥주사, 태반주사, 마늘주사를 맞아가며 자기 몸 챙기기에 바빴다. 결코 용서할 수 없다.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한다. 세월호는 왜 침몰했는지, 왜 구하지 않았는지, 대통령과 청와대는 뭘 했는지, 무엇을 은폐하고 조작했는지…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다. 우리 당은 이르면 임시국회, 늦어도 2월 국회에서 ‘사회적 참사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다. 정부와 새누리당의 방해로 지연된 2기 특조위 출범
(용인신문) 국민의당 싱크탱크인 (재)국민정책연구원(원장 오세정)이 당 기관지인 (계간)을 창간했다고 밝혔다. 제호(題號)인 ‘온’은 순우리말로 ‘모두 다 함께’, 한자어로 ‘따뜻하다’(溫) ‘평온하다’(穩)라는 뜻을 지닌 단어다. 영어 표기 ‘ON’은 대한민국을 ‘리셋’해서 새로이 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창간호의 특집 좌담과 논단은 촛불의 준엄한 명령이자 시대정신인 ‘국민주권’을 화두로 삼고 있다. 특집좌담 ‘국민은 왜 권력을 통제할 수 없는가’에서 젊은 정치학자 이병하·조진만·이재묵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갈 길과 할 일에 대해 진단하고 전망하고 있다. 특집논단에서 김윤철 교수는 민주공화국의 실질적 주권자인 시민이 평등을 통해 연대와 협력의 관계를 맺을 때 권력을 통제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심리학자 김태형 소장은 국민의 민주적 권리를 난폭하게 유린하는 국가보안법의 존재가 국민을 개인이기주의와 정치적 무관심으로 몰아갔다면서 “연대성 회복과 공동체의 부활”이 국민주권의 출발점이라고 주장한다. 또하나의 특집좌담인 ‘국민의당의 오늘과 내일’은 그 부제가 ‘국민의당을 디스(self+disrespect)한다’이다. 소
오는 4월 12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진행 중이다. 재·보궐선거 대상은 지난해 3월15일부터 오는 3월13일까지 당선자의 당선무효나 사망, 사직 등으로 실시 사유가 확정된 곳으로, 용인지역은 경기도의원 용인시 제3선거구(동백동·마북동)가 해당된다. 하지만 어수선한 중앙 정치권 정세에 묻혀 유권자들은 물론, 출마를 염두에 둔 정객들 조차 잠잠한 분위기다. 이를 반영하듯 용인지역 보궐선거의 경우 6일 현재까지 한 명도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지역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은 하남시장과 포천시장 등 기초자치단체장 두 곳과 광역의원 1곳(용인시제3선거구) 등 모두 세 곳이다. 이교범 전 하남시장은 범인도피 교사 등 혐의로 지난 10월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아 피선거권을 상실했으며 서장원 전 포천시장은 강제추행 등 혐의로 지난 7월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으면서 시장직을 잃었다. 용인시 광역의원 제3선거구 장전형 전 경기도의원은 용인도시공사 본부장으로 재직 중 역북지구 사업을 진행하며 개발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지난해 6월 징역 2년을 확정 받아 당선 무효가 됐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용인신문) 정부는 1월 6일(금) 오후 2시 기획재정부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범정부 비상경제대응TF 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여 ①2017년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 방안, ②설 민생안정 대책,③청탁금지법 관련 농축수산물 소비촉진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2017년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 방안】 정부는 어려운 고용여건 속에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국가·지자체 공무원을 1만명 이상 증원할 계획이다. 2017년 예산을 통해 기 확정된 9,427명은 조기 일자리 창출과 행정서비스 적기 제공을 위해 1/4분기에 집중적으로 보강하고,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경제활성화, 국민안전·건강, 사이버 보안 등을 위한 추가 증원소요는 수시직제를 통해 반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정부는 증원된 정원이 실제 신규채용으로 속도감 있게 이어지도록 채용계획에 반영하고 채용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하였다. 일반직 국가공무원의 경우 공채로 작년보다 651명 증가한 6,023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경력채용(민간경력자, 시간선택제 등) 수요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교원의 경우 작년 대비 154명 증가한 11,967명을 선발하며, 3월중 채용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며
(용인신문) 정부는 일본 정부가 주부산일본총영사관 앞 소녀상과 관련하여 금일(1.6) 각의에서 결정한 조치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양국간 어려운 문제가 있더라도 양국 정부간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한일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6일 오전 다음과 같이 브리핑했다. ■ 비상식적인 박근혜 정부의 국민 모욕주기, 정의는 반드시 승리하며 당신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다 “촛불은 민심이 아니다". "민주주의 다수결로 소크라테스는 사형을 받고 예수는 십자가를 졌다.” 대한민국 어버이연합 법률고문이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호인인 서석구 변호사의 어제 헌법재판소 변론 절차에서의 궤변이다. 듣는 헌법재판관도, 국회소추위원도 너무도 비상식적인 변론에 말문을 이을 수 없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방청기회를 얻은 많은 국민 방청객들도 이런 이야기를 들으러 여기까지 왔나 싶은 자괴감에 헛웃음 밖에 할 수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 역시 국정농단의 주범 범죄인이지만 변호인의 조력을 받은 권리가 있다. 존중한다. 그런데 국민을 폭도로 몰고 촛불 민심을 종북 논리로 매도하는 변론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어떤 도움이 될지 안타까운 마음마저 드는 지경이다. 이미 막말 답변서로 대한변협의 징계까지 받은 전력자였기 때문에 예상 못한 바는 아니다. 그렇지만 오늘 한 방송 인터뷰에서까지 "촛불은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라는 말을 거듭하며 색깔논쟁을
(용인신문) 국민의당 이용주 법률위원회 위원장은 5일 아래와 같이 성명을 발표했다. ‘비선 실세’ 최순실과 조카 장시호가 KT에 스키단 창단을 제안하고,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운영을 맡기도록 요청했던 사실이 특검조사등에서 드러났다. KT는 설립된 지 1년도 안 되고, 운영 경험도 전무한 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제안을 단박에 거절하지 않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의혹이 이미 불거지기 시작한 작년 8월에서야 거절했다. KT가 최순실·차은택씨 측근 인사와 더불어 이들에게 자사 광고 7건을 몰아준 사실도 드러난바 있으며, 차은택을 통해 대기업들을 압박해 추진한 창조경제혁신센타 업무에 KT 황창규 회장은 내부에서 무리라는 투자의견을 무시하면서까지 전면에 나섰다 활동했다. 그럼에도 KT는 권력의 강요에 ‘호구 잡혔다’며 박근혜 정권에게 피해를 입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그러나 준 게 있으면 당연히 받은 게 있기 마련이다. 기업이 손해가 될 거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상식이다. 2014년 1월 취임한 황창규 KT회장은 올 3월 말 임기가 만료된다. 따라서 연임을 위한 대가 가능성이 있다. 또한 KT가 사운을 걸고 반대하던 SKT의 CJ헬로비전 인
(용인신문) 새누리당 1월 5일 주요당직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드 문제와 관련해서 한 말씀 먼저 드리겠다. 송영길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이 어제 중국을 방문해 우리 국가안보의 핵심사안인 사드배치와 관련 낯 뜨거운 저자세 외교를 했다. 사대주의 논란을 넘어 한 나라의 국가 안보문제를 돈과 흥정하는, 어처구니없는 굴욕외교라고 할 수밖에 없다. 사드배치 문제로 중국정부가 김장수 대사 등 공식 외교채널과의 접촉을 피하는 등 비정상적인 외교행태를 보이는 상황에서 야당 의원들이 대한민국 정부와 다른 외교적 시그널을 중국에 보낸 것이다. 거듭 말씀 드리지만 국가안보에는 여야도, 진보도, 보수도 있을 수 없다. 사드배치는 북한 핵과 미사일로부터 우리나라를 방어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주권적 결단이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특히 중국에 가서 자신들이 사드배치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무역보복을 풀어달라고 부탁을 했다. 나라의 안위가 달린 국가 안보문제를 어떻게 돈과 거래하겠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북한 김정은은 2017년 말 핵무기 완성을 외치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사드배치 없이 어떻게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막을
(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5일 오전 아래와 같이 브리핑했다. ■ 황교안 권한대행은 신년에는 대통령 흉내 그만두고 국정수습에 진력하라 황교안 권한대행이 또 다시 과잉의전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과도한 교통 통제로 시민 불편을 유발했다. 12초 남짓의 구간을 지나가는 길을 7분 넘게 신호를 통제해 구로동 디지털산업단지 일대 차량 통행이 마비됐다고 한다. 반복되는 과잉의전 논란을 보며 황교안 권한대행이 대통령 코스프레이 흠뻑 빠진 것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또 황교안 권한대행이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을 추진하고 정상외교를 펼치려고 한다는 보도를 보아도 대통령 행세에 단단히 맛이 들린 것 같다. 국회의 반대에도 차관인사를 강행했다. 황 대행이 임명한 송수근 문체부 차관은 임명되자마자 특검의 조사를 받는 망신살이 벌어지는 등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하지 말라는 일만 골라서 하고 있다. AI 사태는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질 않는데 뾰족한 대책조차 내놓지 못하고 애꿎은 닭과 오리만 연일 살처분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권한행사로 의전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제발 정신 바짝 차리고 악화되는 민생과 국정을 수습하는데 진
(용인신문) 외교부는 1.4(수) 오전 서울정부청사 별관에서 국방부, 통일부, 보훈처와 공동으로 2017년도 외교안보 분야 업무보고를 ‘전환기 국제정세 하 능동적 한국 외교’라는 주제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국제질서의 대변환, 동북아 역학관계의 재편,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등으로 인해 냉전 종식 후 가장 엄중한 외교안보 환경이 전개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현재의 전환기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금년도 6대 핵심 외교과제를 설정하고,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능동적·선제적 외교를 전개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6대 핵심 외교과제는 (1)북핵 및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전방위 외교, (2)역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주변국 외교, (3)주요 국제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글로벌 외교, (4)우리 경제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경제외교, (5)테러 빈발 시대 우리 국민 보호 강화, (6)신뢰받는 중견국으로서의 공공외교라고 한다. 외교부는 금일 보고내용을 기반으로 흔들림 없이 2017년도 업무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 한편,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도 당면한 도전들을 국익창출의 기회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
(용인신문) 새누리당 1월 4일 주요당직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공보실에서 전했다. 제가 이 당의 비대위원장으로서 이번에 우리당이 해야 하는 일이 책임지는 일을 해야 한다. 국민들에게 책임을 지고 국민여러분들께서 “그만하면 됐다.” 할 때까지 계속해서 책임지는 모습을 우리가 가져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1차적으로 책임을 지는 일이 상징적인 인적쇄신으로부터 시작이 돼서 그냥은 그것만으로는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책임지는 모습을 우리 당이 보여 나가야된다 그렇게 생각한다. 쇄신이라는 게 사람 몇 명 정리해서 되는 일은 아니고, 아니라 계속해서 여러 가지로 쇄신을 하고 책임을 져야하는데 책임져야 되는 것 중에 또 하나의 부분이 저는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당이 그동안 국민의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또 국민들의 아픔을 보살피지 못하는 국민과 떨어져 있는 그런 부분이 정책적으로 많이 있다고 생각해서 이제 우리 당이 심기일전해서 과거의 잘못된 부분이 무엇이 있었는가, 또 우리가 과거에만 머무를 수 있는 당이 아니니까 앞으로 국민여러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또 우리 당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것을 준비하는 중에 있다. 마무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