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성복중학교(교장 고근식)에서는 ‘마음으로 전하는’ 작은 음악회와 ‘선생님 어릴 적엔’ 인터뷰 전시회 등 학생들이 준비한 스승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관현악반 학생들과 방과후 수업으로 진행된 현악 및 타악 학생들이 오케스트라를 구성해서 ‘스승의 은혜’와 ‘사랑으로’ 두 곡의 음악을 선물했다. 생각지도 못한 연주는 등굣길에 행복한 울림이 됐다. 또 도서부 학생들이 기획한 스승 인터뷰는 판넬을 제작해 중앙현관에 전시, 교사와 학생이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진행해 더욱 의미를 더한 행사는 함께 소통하고 힐링함으로써 행복한 학교문화를 구축하며 과도한 절차나 부담스런 과정이 최소화된 감동적인 스승과 제자의 날을 만들어 바람직한 '스승의 날' 문화를 정착하는 의미를 담았다. 고근식 교장은 “학생들의 아름다운 마음 하나하나가 전해지는 시간이 됐다”며 “이런 시간을 통해 교사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학생들 곁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헌산중학교(교장 윤도화)는 지난 4일 교내에서 ‘2019학년도 헌산중학교 가족운동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감사·칭찬·웃음이 가득한 공동체를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맑고, 밝고, 훈훈하게’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학기 중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통해 질서의식, 협동심, 인내심, 자율성을 기르는 인성 교육의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참가자들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학교생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게 됐으며 긍정적인 태도와 감사·칭찬·웃음이 가득한 학교생활을 약속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대현초등학교(교장 신동범) 학부모회는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아 솜사탕을 만들어 352명 전교생에게 전했다. 학부모회는 건전한 학교 참여로 교육 활동을 지원했으며 이틀에 걸쳐 색색의 예쁜 솜사탕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달콤한 솜사탕을 받고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 15일 제일초등학교(교장 서미영)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 주관으로 이색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 자치회는 아침시간을 활용해 감사의 손편지 및 상장 전달식을 진행했다. 상장은 학생 자치회 임원들이 직접 각 교사에게 어울리는 상의 명칭과 내용을 정해 꽃다발과 함께 전달됐으며 손편지는 학생들이 교내 우체통에 넣어둔 편지를 학생 자치회 임원들이 수거 및 분류해서 직접 전했다. 학부모회에서는 작은 손뜨개 꽃을 만들어 전 교직원에게 전달하고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미영 교장은 “스승의 가르침에 감사하는 문화가 사라지는 요즘 학교 교육의 바람직한 모습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중일초등학교(교장 김화순) 오케스트라부는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아침등굣길 연주회를 열었다. 중일가온누리 오케스트라는 2~6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전문적 지도교사가 있는 부서다. 교문 옆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오케스트라 공연은 ‘어버이 은혜’, ‘스승의 은혜’, ‘벚꽃 엔딩’ 등 5월의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노래들로 진행돼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됐다. 오케스트라 단원인 문천우, 이수인 학생은 “특별한 경험이 인상적이었으며 같이 연습한 결과를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어 행복한 무대였다”고 말했다. 김화순 교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배운 모습을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연이 됐다”며 “음악을 감상한 학생들은 가정의 달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과 삼성전자가 함께 하는 삼성전자 DS부문 반도체 과학교실이 지난달 30일 초당중학교(교장 이경희)에서 용인지역 첫 수업을 진행했다. 반도체과학교실은 용인교육지원청과 삼성전자가 지난달 24일 삼성전자 DS부문 반도체과학교실과 관련해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적극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시작됐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 임직원은 용인지역 자유학기 주제선택활동 수업에 무료 보조강사로 참여하게 되며 2019학년도 용인지역에서 참여하는 중학교는 초당중학교를 포함 총 16개교며 2300여명 중학생이 대상이다. 용인지역 반도체과학교실은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주제선택활동 수업으로 16차시 진행된다. 기간 동안 학생들은 전기전자 및 반도체의 이해, 다이오드, 논리회로, 알고리즘, 반도체공정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학습하게 된다. 이날 첫 수업은 삼성전자 임직원 강사가 컴퓨터 및 핸드폰에 사용되는 반도체의 역할과 발전 과정을 설명하고 학생들이 핸드폰 및 무선 충전 키트를 만들며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반도체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평소에도 반도체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며 “특히 직접 키트들을 만들어
용인한얼초등학교(교장 이진경)는 지난달 22~26일까지 5일간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부문 2일, 독서부문 3일로 나눠 창의 오름 캠프를 진행했다. 과학부문 행사에서는 각 부스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 원리를 익히고 창의적 사고를 키웠다. 총 31개 부스를 설치했으며 학년 제한 없이 원하는 부스를 다니며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직 조작활동이 능숙하지 못한 저학년들을 위해서는 부스별로 고학년 학생들이 일일도우미로 나섰으며 선후배간 나눔과 화합의 장이 마련돼 더욱 훈훈한 체험활동이 됐다. 부스도우미로 참가했던 고학년 학생들은 “동생들에게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알려주고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는 것이 무척 뿌듯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서부문 행사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갖고 직업과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에 참석했던 학생들은 “동화작가는 막연히 책을 쓰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책을 쓰기 위해 매일 준비해야 하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며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더 많이 알게 된 것 같아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헌책 바자회를 열고 서로 사용하지 않는 책을 교
지난 1일 교동초등학교(교장 홍재한)는 ‘교동어울림한마당’이란 제목으로 학년별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5월이면 항상 미세먼지로 인해 체육대회를 운동장에서 실시하지 못했기에 학생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랜다는 목적으로 ‘미세먼지 좋음 또는 보통’인 이날 부득이 대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됐다. 학생들은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으며 달리기를 주제로 참석했던 1학년 학생들은 “달리기하면 너무 즐거워요”라며 이구동성 즐거워했다. 홍재한 교장은 “달리는 순간 마냥 기쁘고 즐거운 동심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하루가 됐다”며 “앞으로 성장하면서 좋은 추억으로 남아 훌륭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사회인으로 자라줄 것”을 당부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달 26일 용인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공동위원장 홍기석 교육장 백군기 시장)는 임시회를 열고 지역교육협의회 운영규정 등에 합의했다. 운영규정으로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 의결 기구인 운영위원회는 실무진행을 위한 소위원회와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할 자문위원회 등을 구성키로 했다. 또 지역교육협의회 규정에는 소위원회 소집근거의 구체화와 소위원회 위원장의 공동위원장 진행 등을 반영했으며 과제별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 예산 활용 등을 논의해 최대한 현장에 지원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처인구 학생들의 교통인프라 마련과 용인시의 규모를 반영한 센터 구축, 학교에서 선택과 집중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교육과정 지원 등을 합의해 용인혁신교육지구를 통해 학교 및 마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기흥초등학교(교장 홍광희)는 전교생이 학년특성에 맞춘 빛깔 있는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빨강색의 1학년 인성교육은 ‘선생님과 함께하는 동화구연듣기’로 담임교사 주위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귀 기울인다. 주황색의 2학년은 ‘학급다모임 활동’으로 학생들은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그들이 주체가 되어 규칙을 만들고 게임도 만들며 함께하고 있다. 노란색의 3학년은 ‘24가지 마음보석 가꾸기로 반짝반짝 빛나는 인성 만들기’로 정해진 방법에 따라 마음 보석을 모으며 한 달에 한 번씩 열리는 마음 보석 장터를 손꼽아 기다린다. 초록색의 4학년은 ‘지피지기 백인백우(知彼知己 百人百友) 활동’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감정 상태를 표현하는 활동과 친구를 이해하는 활동으로 인성교육을 펼치고 있다. 파랑색의 5학년은 ‘존중 배려 Up-마음보석을 통해 마음 속 미덕 정원 가꾸기 활동’을 한다. 매일 교사와 행복한 아침을 맞이하며 자신의 미덕을 정하고 학교생활 하는 하루 동안 실천한다. 학생들은 미덕 실천을 통해 마음 속 미덕의 정원도 함께 가꾸고 있다. 보라색의 6학년은 ‘나, 너, 우리, 함께여서 아름다운 세상활동’으로 인성 놀이 활동과 다모임을 통해 학교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용인시의 유일한 공립단설 유치원인 기흥구 중동 소재 동백유치원(원장 박순영)에서는 모든 유아들은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란 ‘다양성’을 주제로 ‘모두 특별해’를 진행했다. ‘모두 특별해’는 장애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장애공감문화 형성을 위해 동백유치원에서 기획했다. 특히 ‘다르다’는 ‘틀리다’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 즉 서로 다른 여러 가지 색이 모여 아름다운 무지개를 이루고 서로 다른 여러 가지 음이 모여 아름다운 하나의 음악이 되듯이 아름다운 지구를 만드는 서로 다른 우리 모두는 각각 특별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알렸다. 행사를 위해 장애인 인권교육과 함께 특수교육대상 유아를 포함한 모든 유아들을 위한 보편적 학습설계의 개념에 대해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아울러 전체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을 주제로 낱말퀴즈를 진행해 장애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관심을 유도했다. 또 퀴즈 참가자들에게는 ‘자폐인 디자이너’들이 직접 제작한 수첩을 구입해 상품으로 전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관심을 한 번 더 갖게 할 수 있었다. 유아들은 반별로 팀을 이뤄 ‘점과 선이 만나면’이란 제목의 동화를 이용해 다양한 각각의 점과 선을 그리며 ‘모두 특별해’를 이해했다. 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19일 우원관 대강당에서 윤신일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300여 명과 내·외빈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73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윤승태 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된 기념식은 개회식, 국민의례, 근속표창, 공로표창, 특별표창, 우수동문인 및 연구자상 시상, 대학발전기금 전달식, 기부 감사 및 공로패 수여, 기념사, 교가 제창,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홍순석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외 3명이 30년 근속상, 강현우 소프트웨어응용학부 교수 외 5명이 20년 근속상, 김병준 실버산업학과 교수 외 6명이 10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했다. 공로 표창은 임성철 글로벌경영학부 교수, 배은옥 직원, 김현미 조교, 회화디자인학부 김상필 학생 등 11명이, 특별 표창은 박영란 실버산업학과 교수, 기호운 직원 등 11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진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의료법인 가화의료재단 동원병원 전덕기 이사장이 1억원, 강남대학교 총동문회가 2556만원, 강우장학회가 450만원, 강남대학교 여교수회가 100만원 등 총 1억3106만원이 전달됐다. 또 우원관 1층 로비에서는 강남대학교 개교부터 현재까지의 시대별 사진이 전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