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24일 샬롬관에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강남 글로벌프런티어 출정식'을 진행했다. 재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해외기업을 방문하고 문화, 교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체험학습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지난 1월 탐방계획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선발된 60팀 239명은 사전교육과 세부기획회의, 팀별스터디, 멘토링 등 교육을 받고 1일부터 미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네덜란드, 스페인, 호주, 일본, 중국, 베트남 등 해외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곽철완 취·창업지원센터장은 “목적과 취지를 생각하며 해외 탐방에 임한다면 향후 취업 또는 창업 분야의 진로를 결정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기 주도적으로 팀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탐방 계획을 수립한 만큼 관심 있는 나라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를 능동적으로 체험하고 글로벌 도전의식과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고림중학교( 교장 강은구) 교육공동체 독서동아리 세열창(세상으로 열린 창)의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 25명은 지난 5월 25일 윤동주 문학관과 심우장, 길상사를 다녀왔다. 학부모 참가 회원들은 “심우장에서 3.1독립선언서를 함께 낭독할 때 뜨거운 가슴을 느낄 수 있었고 길상사에 얽힌 기생 자야와 백석 시인의 슬픈 사랑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함께했던 딸과는 두고두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나눴다. 학생 참가 회원들은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투사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 “독립 선언서 낭독할 때는 마음이 뭉클했다” 등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고림중학교 교육공동체의 문학기행은 이번이 세 번째로 기행의 주제에 맞춰 1940년대 저항시인인 윤동주의 문학관과 3.1 독립선언문 민족대표 33인 중 1인인 시인 한용운의 심우장 기행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윤동주 문학관에선 그의 생애와 작품을 깊이 있게 감상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한용운의 심우장에선 김동삼 열사에 대한 조사 발표와 3.1독립선언서 낭독 등 체험활동을 통해 독립투사들의 결연했던 의지들을 체험하며 민족애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용인신문] 능원초등학교(교장 한광수)는 지난달 11일 1학년 학생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100일간 잘 적응하고 생활한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학교생활 백일잔치를 진행했다. 잔치에 참석한 학생들은 준비한 백일 떡을 먹으며 기쁨을 함께 나눴고 운동장에서 이어달리기를 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 백일 기념 부채 만들기와 공동체 놀이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백일잔치가 무척 즐거웠다”며 “100일 동안 다치지 않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서 친구들한테 고맙다”고 전했다. 한광수 교장은 “2019학년도 신입생들이 앞으로도 학교에 잘 적응하는 한편 활기차고 보람 있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달14일 '2019제12회 용인송담대학교 비서경영과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비서경영과 모의면접은3년동안 비서경영과에서 전공과 실무지식을 쌓은 예비 졸업생들이 취업,진학을 앞두고 실전 모의 면접을 실시해 자신감을 고취하고 현직 인사담당자의 면접 컨설팅을 통한 취업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올해는 학교 이사장,총장,보직교수까지 참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고대학일자리센터에서도 행사를 지원했다. 비서경영과3학년1학기 과목인CEO PI와 연계해 한 학기 동안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면접 예상질문, 1분 스피치 등을 준비한 학생들을 강남대학교 오애란 교수,동대문 진로직업체원지원센터 변혜진 센터장,비서경력10년의 동아스피치 코칭센터 안선경 대표강사가 외부 면접관으로서 심사를 맡았다. 4인1조로 총7개팀이 참여했다. 이날대상의 영예는 박신영이 차지했으며최우수상에 황혜정,우수상에 소지수,인기상에 이서영,특별상은 이다영이 각각 수상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심사위원을 해 준 강남대 오 교수가 취업면접 특강을 진행했다.오 교수는 지난해에도 비서경영과 모의면접관으로 심사한 바 있으며 이날입퇴실 인사법,인성 및 예상 면접
[용인신문]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는 용마초등학교(교장 진병극)는 작년에 이어 지난달 29일 용인대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지역사회 캠페인 ‘도움이 필요해’를 실시했다. 캠페인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내의 모든 구성원들이 관심을 갖고 예방실천에 참여해야만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학교측은5,6학년 171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지역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학교폭력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질문에는 총 응답학생 160명 중 138명(86.25%)이 ‘아니오’라고 응답해 학생들이 여전히 학교폭력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지역사회 주민들은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질문에는 총 171명의 응답학생 중 ‘아니오’가 145명(84.79%)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이 학교폭력에 관심이 없다고 전반적으로 생각함을 알 수 있었다. 또 ‘캠페인이나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인식이 변화하면 학교폭력 문제는 점차 개선될 수 있다’에는 총 163명 응답학생 중 ‘예’가 121명(74.23%)으로 개선에 대한 희망을 표현했다. 이를 토대로 캠페인에서 지역사회 주민들의 적
[용인신문] 이동초등학교(교장 정희균)는 지난 13일 다목적실에서 4,5,6학년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흡연예방 부스별 교육을 실시했다. 날로 어려지는 흡연 연령에 미리 선제적 예방교육으로 아이들에게 흡연에 대한 심각성을 심어줌으로써 조기교육의 효과를 달성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흡연예방 말고도 성교육, 음주체험 교육, 감염병 예방교육 등 보건 분야 다양한 교육도 실시해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전체적 보건교육이 진행됐다. 흡연예방교육부스는 총 5개로 흡연피해, 간접흡연, 평생흡연하지 않기 결단엽서 작성해 우체통에 넣기, 흡연예방 스크래치 만들기, 금연필통, 금연 팔찌 만들기, 폐활량 측정활동 등 아이들이 실제적으로 눈으로 보고 스스로 체험하며 체득하는 계기가 됐다. 또 각종 감염병 예방교육으로 올바른 손씻기와 성교육을 통한 출생과정, 임신복 체험, 음주예방으로 음주체험 고글을 직접 쓰고 걸어보는 시간을 보냈다. 흡연예방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미있다, 신기하다"는 반응 일색이었고 교사들은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한 것이라 더 교육효과가 크다는 반응이었다. 흡연예방교육을 주관한 남미영 보건교사는 “이번 흡연예방 교육은 조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용인신문] 풍덕고등학교(교장 윤일경)는 지난 6일 1학년 42팀(126명), 2학년 22팀(66명), 3학년 3팀(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소통 및 비판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 제3회 디베이트 대회를 진행했다. 제시된 토론주제에 따라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형식으로 운영했으며 3인 1조의 각 팀은 3라운드 디베이트까지 받은 승률과 승점으로 대회 순위를 결정했다. 올해 주제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우리나라의 선택과 대응을 그리스 고전을 통해 모색해 보자는 의도로 선정됐다. 1학년은 ‘헥토르는 아킬레우스가 거는 싸움에 응하지 말아야 했다’, 2․3학년은 ‘멜로스는 아테네에 항복했어야 했다’를 토론주제로 삼았다. 특히 2학년은 승률과 승점이 높은 두 팀이 오픈결승전을 실시해 수준 높은 토론으로 사제 간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졸업생 선배 6명이 조언 및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후배들에게 디베이트 교육의 중요성과 활용에 대해 전수해 주는 기회가 됐다. 참가 학생들은 “어려운 주제였지만 강대국 사이에서 우리나라가 실리와 명분을 지키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 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고 입안문을 쓰고 반박하는 과정에서 의사소통 및
[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서대우)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산업체 특강’과 ‘입사지원서 작성법 특강’을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강은 학과 특성에 맞는 산업체 인사를 초청,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선배로부터 좋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입직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재학생 1200여명이 참여했다. 또 1학기 동안 27개 전체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입사지원서 작성법 특강을 진행해 850여명의 졸업예정자가 취업전선에 바로 뛰어 들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대우 센터장은 “학생들이 취업의지를 고취하고 간접 현장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하며 학과별 맞춤 직무를 분석해 입사지원서를 작성, 기업들의 채용공고에 발빠른 취업지원이 가능토록 했다”며 “1학기 미참여 학생들은 추가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 향기인문학센터(소장 허재영)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오는 20일 백암고등학교와 28일 고림고등학교에서 진로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인문학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삶의 방향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실질적으로 대학 입시에 유용한 노하우를 가르쳐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조원기 단국대학교 입학사정관이 진로인문학의 중요성, 진로·진학 설계능력 향상시키기,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전략,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팁 등을 강연한다. 학생들에게 인문학이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알게 하고 대학 입시에 필요한 여러 정보를 줄 예정이다. 허재영 소장은 “강좌를 통해 학생들은 긍정적이고 올바른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을 덜어 자신감을 갖고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바이오고등학교(교장 용상호)는 지난 12일 ‘이동농업협동조합’과 산업인력 양성과 기술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내용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실습기회 확대, 청년 농업인 육성 협력, 농·축산물의 소비 협력 등이다. 용상호 교장은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농촌의 지속발전을 위해 우수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바이오고등학교와 이동농업협동조합은 산학협력을 통해 긴밀한 관계 형성은 물론 학생들에게 유통현장 견학과 영농실습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관, 협조하는 한편 청년 농업인의 육성을 도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신문] 헌산중학교(교장 윤도화)는 교과융합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학년별 창의지성통합이동수업을 운영했다. 1학년은 지난달 26~30일까지 4박5일간 ‘감사·칭찬·웃음을 나누며 제주의 생태·평화·문화를 배우다’를 주제로 제주도에서 활동했다. 학생들은 4월초부터 시작된 사전교육과 적응훈련을 통해 단순한 수학여행이 아닌 체험을 통한 진정한 배움의 장을 경험했다. 4·3평화공원을 방문한 박규리 학생은 “광복이 되고 총선을 거치는 정부수립 과정에서 일어난 4·3사건으로 무고하게 희생된 아픈 역사를 목격하니 너무 안타깝다”며 “다시는 이런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손현승 학생은 “올레길을 걸으며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고 올레지기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주변의 쓰레기를 주워 올레길을 더욱 깨끗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인솔을 맡았던 이홍윤 교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이끌어가는 과정 속에서 제주의 생태·평화·문화를 제대로 느끼고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갖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2학년은 지난 5월28일~6월1일까지 4박5일간 ‘DMZ 평화기행-작은 발길, 평화로 향하다’를 주제로
[용인신문] 보정초등학교(교장 명찬인) 운동장에서는 지난달 29일 인근지역 능원초등학교(교장 한광수), 서원초등학교(교장 오춘옥), 용인신촌초등학교(교장 김을두) 등 4개교가 함께 어우러져 용인시 학교스포츠클럽축제인 피구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피구 경기는 ‘대회(경쟁)’ 중심이 아닌 ‘학생활동(경험)’ 중심의 경기로 우승 학교를 가리거나 순위를 정하지 않았기에 경기에 참가한 4개교 학생들은 승패에 연연해하지 않고 경기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었다. 보정초등학교 명찬인 교장은 “기존 스포츠 경기의 목적이 승리 중심이었다면 이번 피구 경기의 목적은 학교 간 상호교류와 소통, 사회성 함양을 중심에 뒀다”며 “각 학교가 서로 화합하고 친교를 다지는 경기로 치러졌다”고 말했다. 보정초등학교 김창환 체육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수업에 방해되지 않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자발적으로 모여 연습하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을 보며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