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무안국제공항이 개항 10년만에 인천국제공항 간 직항로가 개설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2일 ㈜에어필립 항공사와 투자유치협약을 맺고, 세한대학교, 초당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유치협약식에는 엄일석 ㈜에어필립 회장,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장영식 무안군수 권한대행, 이혜자 도의원 등이, 업무협약식에는 이승훈 세한대학교 총장, 김학중 초당대학교 기획연구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에어필립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매일 왕복 1회,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기종은 ERJ-145, 50인승 제트여객기다. 앞으로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안전운항체계변경검사’를 통과하면 취항할 계획이다. ERJ-145는 브라질 엠브라에르사가 제작한 항공기로 안전성이 입증됐다.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항공 선진국에서 대표적 지역 운송용 항공기로 사용되고 있다. 안전운항체계변경검사는 운항노선 취항 전 운항 예정 항공기, 정비 체계 등 안전 저해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다. 협약에 따라 ㈜에어필립은 무안국제공항을 허브(Hub)공항으로 하고 항공 노선 개설을 위해 항공기 기재 구입 등에 100억 원을 투자한다. 3
(용인신문) 경상남도는 2018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으로 70개 단체를 선정하여 도비 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5일부터 28일까지 도내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90개 단체가 신청하였다. 3월 21일부터 6일간 신청한 단체들의 사업을 민간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남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공익활동 실적, 사업의 독창성, 효율성, 타당성, 파급효과 등 사전 서면심사를 거친 후, 3월 29일 개최한 위원회에서 최종 지원 대상 사업 및 금액을 심의ㆍ의결하였다. 분야별 지원내역은 ▲사회통합과 복지증진 35개 단체, ▲시민사회 활성화 15개 단체, ▲민생경제 및 문화발전 3개 단체, ▲환경보전과 자원절약 9개 단체, ▲재해·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8개 단체 등 70개 단체 2억 원으로, 단체별 지원액은 최소 250만 원에서 최대 5백만 원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익활동 지원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공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건전한 단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경기도는 3일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제1기 경기드림 크리에이터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경기드림 크리에이터 사업은 도내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고려인의 영상콘텐츠 창작능력을 향상시켜 1인 크리에이터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지난 3월 8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49명이 지원했다. 도는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10대부터 50대까지 중국, 베트남, 페루, 미국 등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제1기 경기드림 크리에이터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경기도 주요정책과 이슈, 다문화가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주제로 1편의 영상을 제작하게 되며 매월 활동비 40만원을 지원받는다. 도는 크리에이터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진의 심화교육, 현직 크리에이터와의 정기적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년 2회에 걸쳐 ‘영상 페스티벌’ 등을 진행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경기드림 크리에이터 사업은 다문화인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홍보는 물론 이들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3일 볍씨파종 시기를 앞두고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해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벼 재배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볍씨 소독은 벼 농사의 반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종자전염으로 발생하는 도열병,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종자소독은 소금물을 이용하는데, 일반벼는 물 20ℓ에 소금 4.2㎏, 찰벼는 물 20ℓ에 소금 1.3㎏를 녹인다. 여기에 볍씨를 담근 후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는 깨끗한 물에 세척해 말리면 된다. 소금물 소독을 마친 자가생산 및 농가교환 볍씨는 물 온도 60℃에서 10분간 침지 후 바로 냉수처리 하는 온탕침법을 적용한다.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 유제 10㎖와 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액상수화제 20㎖를 섞고 종자 10㎏를 넣어 물 온도 30℃에서 48시간 동안 담근 후 맑은 물로 세척해 싹 틔우기를 해야 한다. 이때, 페니트로티온이나 다이아지논 유제 등 살충제를 혼용하면 벼 잎선충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정부 보급종 볍씨는 종자 20㎏에 물 40ℓ를 붓고 물 온도 30℃에서 48시간 동안 소독한다. 이때 살충제를 혼용 처리하면 더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제주 4·3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제70주년 4 3 희생자 추념식에 맞추어,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제주도 전역에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사이렌은 제주특별자치도 경보통제소에서 주관하여 도내 46개 소의 민방위경보시설을 통해 동시에 울린다. 최계명 행정안전부 비상대비정책국장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경보 사이렌이 아니므로 제주도민 여러분들은 놀라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간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면 된다.”라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일반국민(전국 19세 이상), 중 고생,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하반기의 국민안전 체감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였다. 국민안전 체감도는 우리 사회의 안전에 대한 주관적인 위험 인식으로 지난 2013년부터 조사를 해 왔다. 주요 설문항목은 국민 체감 안전도, 국민 안전의식 수준 및 성 가정 학교폭력 안전도 등이다. 먼저, 우리 국민이 느끼는 사회의 전반적인 안전 체감도는 작년 하반기 5점 만점에 2.77점으로 조사되어, 작년 상반기 2.64점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포항지진(11월), 제천화재(12월) 등 재난 사고에도 불구하고,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긴급재난문자 발송, 수능연기 결정 등 신속한 현장 대응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이 거주하는 지역에 대한 체감 안전도는 모든 조사 대상에서 사회 전반의 안전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전반의 안전 체감도에는 정치 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반면, 실제 생활공간은 자신에게 익숙한데다 위험 요소도 사전에 인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2개 재난안전 유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은 신규 정보화 담당 공무원들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전문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신규 정보화인력 전문성 강화」 교육과정을 신설 운영한다. 올해는 중앙부처 7급 신규 정보화 담당(전산 방송통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2~13일 한국정보화진흥원 글로벌센터에서 합숙교육으로 진행된다. 내년에는 금년도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신규 정보화인력 전문성 강화과정」을 정식으로 편성하고 대상자도 모든 직급의 공무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정보화인력 전문성 강화과정」은 신규 임용된 정보화 업무 담당 공무원이 현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실무에 초점을 맞춰 교육이 진행된다. 신규자들이 임용 전 받는 기존 기본교육은 공직관 및 일반행정 관련 과목 중심으로 편성됨에 따라, 정보화인력에 대해서는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정보화 법·제도, 정보화사업 계획 수립 및 사업 계약 절차, 사업관리 방안, 부처 공통시스템 이용방법, 사이버보안 등 정보화 분야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
(용인신문)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은 지난 2월 7일부터 3월 16일까지 진행한 제27회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최종 입상작을 발표했다. 공단은 장애인고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4월 장애인고용촉진 강조기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공모전을 실시해왔다. ‘함께 일하는 행복한 일터’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인식개선 공모전은 그래픽디자인, 웹툰, UCC동영상 세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접수된 응모작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 21점을 결정하였다. 그래픽디자인 분야에서는 박제헌 씨의 ‘고용의 길을 만들어주세요’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박제헌 씨의 작품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는 인정하되 이 차이가 고용의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장애인을 위한 ‘고용의 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력서 이미지를 통해 구현했다. 웹툰 분야 최우수작은 박광열 씨의 ‘꿈’이 선정됐다. 꿈 앞에서는 그 어떤 장애도 상관없다는 메시지를 바리스타를 꿈꾸는 ‘지윤이’, 함께 일하는 ‘박 사장’의 이야기로 전달했다. UCC동영상 분야 최우수작은 김영규 씨의 ‘편견이 장
(용인신문)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4.2(월) 지난해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의 명칭, 유해성.위험성 및 노동자 건강장해 예방 조치사항 등을 공표하였다. 이번에 공표한 신규 화학물질은 총 316종이며, 이 중 94종에서 급성 독성, 피부 자극성 등의 유해성.위험성이 확인되었다. 고용노동부는 신규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해당 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는 보호구 비치 및 사업장 내 환기시설 설치 등 노동자 보호조치를 취하도록 하였으며 노동자들이 유해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해당 물질의 유해성.위험성 정보를 반영하여 게시.비치하도록 하였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이번 공표는 노동자 뿐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신규화학물질의 유해성과 위험성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면서 해당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는 “사업주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노동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4월부터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검사 및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검사 및 안전진단은 지난 2012년 구미 불산 누출사고를 계기로 화학물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면 개정된 화학물질관리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설치 및 운영하려는 사업장은 화학물질관리법에서 정하는 검사기관에서 검사 및 안전진단을 받아야 한다. 취급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설치검사를 받아야 하며, 설치검사 이후에는 영업허가 대상 여부에 따라 1~2년 주기의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설치 및 정기검사 결과 안전상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검사 결과를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 안전진단을 받아야 하며, 장외영향평가 위험도 판정등급에 따라서는 4~12년 주기로 진단을 실시해야 한다. 검사 및 진단신청은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관할하는 공단 지역본부 화학시설검사팀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화학공장 대형사고는 인명피해는 물론 주변지역으로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하여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공단은 공정
(용인신문) 꽃구경, 체험학습 등 봄철 나들이에 많이 이용되는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속도제한 준수 여부 등을 특별 점검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단체이용객이 집중되는 봄 행락철(4월)을 맞아 전세버스가 많이 모이는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전세버스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운전자의 음주운전, 재생타이어, 속도제한, 불법 구조변경 등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좌석안전띠 정상작동 및 비상망치 비치 여부 등이다. 그동안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 등 범정부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해 온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가 교통선진국에 비해 많은 수준이다. * 사망자수(연도): 5,114(’78) → 13,429(’91) → 5,392(’12) → 4,762(’14) → 4,185(’17) 이에 따라, 최근 버스관련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전세버스사고도 줄지 않고 있어 이에 대비해 전세버스 운행량이 가장 많아 사고 발생 위험이 큰 봄 행락철 전세버스 교통안전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전세버스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즐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무역항에서 선박에 탑승하여 당해 선박을 안전한 수로로 안내하는 전문 인력인 도선사 선발계획을 4월 3일(화) 발표하며, 자격요건 및 향후 일정 등을 안내하였다. 올해에는 부산항 등 주요 무역항에 배치할 21명의 도선사*를 새롭게 선발할 계획이다. * 부산항 7명, 인천항 2명, 여수항 2명, 대산항 1명, 울산항 3명, 군산항 2명, 평택·당진항 2명, 동해항ㆍ포항항 각 1명 배치 예정 현재 국내에는 약 250여 명의 도선사가 있으며, 도선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6천 톤급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작년에는 20명의 도선사를 선발하는 데 총 156명이 응시하여 약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올해 도선사 선발 필기시험은 6월 21일 부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치러지며, 지원자는 승무경력증명서를 지참하여 5월 21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에 방문 접수하여야 한다. <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처 > 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 (부산, 인천, 여수, 마산, 울산, 동해, 군산, 목포, 포항, 평택, 대산청) 필기시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