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중반을 넘어선 4월 26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가 국회의사당에서 천군만마(千軍輓馬) 국방안보 1000인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국방안보가 역대 최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안보 최고당이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창당 이래 이렇게 많은 장군과 국방안보 전문가들이 지지를 선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며 “ ‘천군만마’라는 말은 원래 압도적인 군사력을 뜻하는 말이었고, 요즘은 흔히 든든하다라는 심정을 표현하는 그런 사자성어인데 오늘 천명이 넘는 백전노장들이 함께 해 주시니 우리 민주당의 압도적인 안보역량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정말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2017 통합화력격멸훈련을 참관하며 안보 유세 일정을 이어갔다. (한국지역신문협회 대선공동취재단) ※ 이 기사는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전국 시․군․구 지역주간신문 160개 회원사에 동시 보도됐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첫 지방유세로 경남도청 소재지인 창원시를 찾았다. 4월 20일 오전 반송시장을 돌면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심 후보는 홍준표 후보를 겨냥해 “어제(19일) 저녁에는 KBS 방송에서 주관한 토론회 제 옆자리에 있었지만 눈도 한번 마주치지 않았다”라며 “이분은 ABC가 안된 분이다. 대선후보에 나선 분이 아무렇게나 막말을 해서 되겠느냐? 부모들은 아이들이 따라 배울 수 있는 좋은 말을 하는 대통령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임기 1년 3개월을 남겨두고 경남도정을 공백 상태로 만들고, 도민 참정권을 유린한 것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파렴치한 행위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경남지사 보궐선거를 없도록 한 것에 대해서 거센 비판을 가한 것. 비정규직 문제를 언급한 그는 “내가 대통령이 되면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최소한의 존엄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재벌 눈치를 보고 기득권 세력과 적당히 타협하는 리더십은 대한민국을 바꿀수 없으며 정말 거침없이 개혁을 추진할 리더십이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후보 유세에는 김영훈 전 철도노조위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4월 20일 전주 한옥마을과 남부시장이 있는 풍남문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 후보는 “전주에는 여러 번 왔지만 이번처럼 대통령 후보로 오게 된 것은 처음”이라며 “올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괜히 편안한 마음이 든다”며 인사를 건넸다. 그는 “17년을 새누리당에 있었다. 바른정당을 창당했지만 바른정당 창당이 꼭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때문만은 아니다”며 “바른 정당의 창당은 보수의 개혁을 뜻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승민 후보는 “대한민국의 보수가, 보수 정치가 정말로 새로운 길을 가야한다”고 역설하며 “현재는 정당의 지지도와 함께 국민들의 지지 또한 낮은 상황이지만 마음만은 조금의 흔들림도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아울러 유 후보는 “박근혜가 싫어서 문재인을 찍고, 문재인이 싫어서 안철수를 찍는 것이 아니라, 유승민을 선택하면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고 서민과 중산층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새로운 보수, 근본적인 보수 개혁의 길로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 후보는 11시 40분께 연두색끈 파랑 운동화와 정당 점퍼 등의 편안한 차림으로 풍남문에 들어섰으며 무대에 오르기 전 지역 국회의원인 정운천 의원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4월 20일 서울 동대문과 남대문 등지에서 유세를 펼쳤다. 오전에 방송기자클럽 대선후보 초청토론회에 참석한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당 대회의실에서 주한미국 대리대사 마크네퍼를 접견한 후 장애인단체를 방문했다. 이어 안 후보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청년 일자리가 희망입니다' <산업기술 유망기업 채용, 창업 박람회>를 참관한 후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국민에 의한 결선투표로 더 좋은 정권교체를 해달라”며 “저 안철수는 국민만 믿고 여기까지 왔다. 압도적 지지로 저를 선택해달라”고 역설했다. 안 후보는 또 “이번 대선에서는 산업화 민주화 넘어 새로운 미래를 열 지도자를 뽑아야하지 않겠나”라며 “유능한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 통합할 수 있는 지도자를 뽑아야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어 “20년 미래 먹거리와 미래 일자리 만들 수 있는 50대 젊은 대통령을 뽑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대선 공동취재단> ※ 이 기사는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전국 시․군․구 지역주간신문 160개 회원사에 동시 보도됐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4월 20일 경기 평택 해군2함대를 찾아 2010년 피격돼 침몰한 천안함을 살펴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도록 관련 법규와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군 가산점 제도 재추진과 사병 봉급 인상 등을 골자로 한 보훈·안보 공약을 발표한 홍 후보는 이날 세부공약으로 현재 차관급인 국가보훈처를 장관급으로 승격하고, 참전 명예수당·무공영예수당의 대폭 인상, 예비군 훈련수당 현실화, 군 의료지원체계 개선 등을 강조했다. 홍준표 후보는 “건국훈장 보상금이 약 525만원인 반면 민주화운동 보상금은 이보다 10배가 많은 1인 평균 5천572만원이었다”며 “민주화 유공자 유가족들에게 부여한 공직시험 가산점에 대해서도 과도하거나 치우침이 없도록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홍 후보는 오전 인천 경인항 전망대를 찾은 자리에서 5년 임기 동안 50조원을 들여 전국의 노후 공공 인프라를 재건하는 ‘경제살리기 뉴딜플랜’을 발표했다. 오후 평택에 이어 진행된 용인 유세에서는 자신의 별명인 ‘홍 반장’을 언급하며 “당이 한번 부서졌다가 다시 붙은 상황에서 위기를 돌파할 사람은 홍 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월 20일 원주를 방문, 강원도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중앙로 문화의거리에서 진행한 선거유세에서 문 후보는 “그동안 강원도는 푸대접도 아닌 무대접을 받았다”고 전제한 뒤 “강원도는 발전 가능성이 차고 넘치는 만큼 기회가 주어진다면 강원도를 대한민국 최고의 희망의 땅이 되도록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는 “당선되면 평창동계올림픽이 첫 번째 치르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국격을 높이고 강원도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원주 공약으로는 ▷원주를 대한민국 헬스케어 산업 중심지 육성 ▷원주에 국가산업단지 조성 ▷여주∼원주 철도의 복선화 및 조기 개통 ▷친환경 중심의 협동사회 도시 건설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당선되면 매일 일자리를 챙기는 한편 당장 추경에 10조원을 편성하는 등 민생 대통령 행보를 약속 드린다”면서 “국민 모두의 대통령, 안보 대통령, 정의로운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역신문협회 대선 공동취재단> ※ 이 기사는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전국 시․군․구 지역주간신문 160개 회원사에 동시 보도됐습니다.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5월 9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투표율 제고를 위해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투표율을 높여 지난해 20대 총선에서 아깝게(?) 17개 시·도에서 2위에 오른 것을 설욕하자는 것이다. 세종시는 실질적인 행정수도이자, 정치 1번지로 부상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 공무원과 그 가족, 젊은 세대가 많은 도시로 투표 성향이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2014년 6월 지방선거 때 62.7%로 전남과 제주에 이어 3위에 올랐고, 지난해 국회의원선거 때는 63.5%로 63.7%인 전남에 이어 간발의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세종시는 이번 투표가 ‘행정 1번지’의 명성에 ‘정치 1번지’까지 더하여 ‘정치·행정 1번지’로 자리매김할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 유력 대선후보들이 국회와 청와대를 이전하는 ‘행정수도 완성’을 공약으로 내걸었기 때문에 투표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는 선관위와 협조하여 전입자들이 4일부터 5일까지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안내문 7,000매를 제작하여 읍면동주민센터와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배부했다. 또한 전광판·버스정보시스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160개사의 연합체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정태영)는 제19대 대선과 관련, 국민들에게 후보자의 정책과 비젼을 상세히 전달하기 위해 ‘제19대 대통령 후보에게 듣는다’를 연재 중이다. 공동인터뷰 그 두 번째 순서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만났다. 4월 2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문 후보는 “제재와 협상을 병행해 남북갈등을 해소하고 공공형 일자리 81만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는 한국지역신문협회 정태영 중앙회장(목포투데이)과 이원주 서울회장(성동신문), 김숙자 경기회장(이천설봉신문), 권영해 경북회장(주간영덕), 이영호 상임부회장(군포신문) 등 전국 지역신문 대표 45명이 참석했다. <편집자 주> 문재인 후보 청와대 비서실장, 당 대표 역임 … 준비된 대통령 “북한 핵무기 개발 강력한 제재와 협상, 국제공조로 중단시켜 국민안심 국가 만들 것” Q) 지난 2012년에 이어 두번째 대선 출마다. 출마를 결심한 동기는? = 이번에 바꾸지 못하면 대한민국이 침몰할지도 모른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출마했다. 지난 4년간 국민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충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지난달 27일 성남시 야탑역을 방문, 성남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는 분당을 김병욱 경기도당 공동선대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해철 경기도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도 내 국회의원들과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특히 조국 서울대 교수와 이재명 성남 시장의 부인 김혜경 씨가 함께 단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문 후보는 “이번 선거가 촛불과 함께하는 정권교체냐, 부패세력과 함께 하는 정권연장이냐를 결정할 것”이라며 “4.19 혁명, 6월 항쟁 모두 국민은 승리했지만 정치가 실패했기 때문에 정권교체만이 촛불 혁명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산후조리원, 청년배당, 시립의료원, 무상교복 등 성남시의 대표적 복지 정책들을 언급하며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가 진짜 정권교체”라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또 “대통령의 성공은 취임 전에 결정된다고 할 만큼 인수위가 중요한데, 이번에는 인수위 없이 시작해야 한다”며 “본인은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5월 9일 밤 어느 지역은 잔칫날, 어느 지역은 초상집이 되는 일은 이제 끝내야하지 않겠냐”며 “국민통합 대통령이 되겠다.
(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후보 4월 28일 유세 일정을 다음과 같이 브리핑했다. < 문재인 후보 일정 기조 > 19대 대통령선거가 이제 반환점을 돌아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 국민주권선대위는 오늘(D-11)도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해 국민께 다가가는 선거운동을 펼칠 것이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스물 두 번째 시리즈로 ‘청년 1인 가구’ 정책을 발표한다. 혼자 사는 청년 184만명 시대에 비싼 주거비와 팍팍한 생활여건으로 청년의 삶은 힘겹고 고단하다. 청년일자리 공약을 제1 순위로 내세운 문재인 후보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대통령이 될 것을 약속한다. 청년 1인가구의 주거부담을 줄이고, 청년 체불임금의 국가 지원, 청년1인 가구 ‘혼밥’문제 해결, 청년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책임질 것이다. 아울러 1인 가구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 공급을 활성화 하는 정책을 발표해 청년들의 고단한 삶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것이다. 문 후보의 일자리 100일 일자리 로드맵과 함께, 우리 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청년들의 고단한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릴 것을 약속한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2
(용인신문) 경제애국당이 28일 13시 합동 시·도당 창당대회 및 제19대 대통령 후보 오영국 전진대회를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당대회는 경제애국당 중앙당 김경세 대표, 대전시당 김경구 대표, 충남도당 대표, 전북도당 손장진 대표 등 발기인과 전국 당원 1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회에서는 합동 시·도당 창당을 선언하고 제19대 대통령 후보 오영국 필승 전진대회가 개최된다. 대회를 마치고 17시경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중앙로를 통과하여 대전역까지 가두행진을 하게 된다. 경제애국당 중앙당 김경세 대표는 각 시·도당 창당준비위원회 및 현 국회의원을 초청하고 이날 총재로 추대될 예정이다. 이번 제19대 대통령 오영국 후보는 창당대회 개최에 앞서 “경제애국당은 정치 안보 개혁, 국가 경제 전략, 고용 창출 전략 등 3대 전략으로 낡고 부패한 보수와 결별하고 새로운 보수를 재건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깨끗한 보수, 정의로운 보수를 실천하고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영국 후보는 “성장과 복지가 동시 선순환하는 능동적 경제 정부를 만들겠다”며 “공정한 경쟁질서
수도권 최대 승부처 각당 사활 지역 위원장 총 출동 화력 집중 고정지지층 지키고 부동층공략 지난 17일 자정부터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용인 지역 역시 각 당의 국회의원들과 광역의원, 기초의원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당 후보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후보를 위해 각 지역의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열정적인 선거활동을 벌이고 있다. 용인갑 지역위원장인 백군기 전 국회의원과 용인을 지역위원장인 김민기 국회의원, 용인병 지역위원장인 이우현 전 용인시의회 의장은 선거운동원과 함께 문재인 후보 알리기에 나섰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용인정 지역위원장인 표창원 국회의원은 죽전역과 구성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직접 만나며 문재인 후보의 지지를 요청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대선 후보 중 가장 먼저 용인을 찾아 자신을 알렸다. 홍 후보는 지난 20일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보수의 가치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 자신이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인 용인갑 이우현 국회의원과 용인병 한선교 국회의원도 이날 중앙시장을 찾아 홍 후보를 지원했다. 국민의당 역시 각 지역위원장들을 중심으로 안철수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