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 대응 및 유행예측 모니터링 강화, 대기질 감시체계 획기적 개선으로 미세먼지 대응 강화를 통해 도민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Ⅰ.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유지하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메르스 등 국가 재난형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지난해까지는 법정감염병 80종 중 36종을 연구원에서 확인진단 하였으나 올해부터는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수두, A형간염 등 9종의 업무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이관 받아 총 45종의 법정감염병에 대한 확인진단이 가능하다. 향후 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은 해당 지자체에서 모두 확인진단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업무 이관을 받아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Ⅱ. 감염병 유행예측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도민건강 보호를 위해 감염병 원인병원체의 계절별, 연령별, 지역별 유행을 상시 파악하여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모니터링, 인플루엔자·호흡기질환 모니터링,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
(용인신문)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 4월 3일 김포 소·돼지농가에 친환경 소독제 ‘구제역 제로(에코 크리닉)’ 8톤을 긴급 생산·공급한데 이어, 발생인접 시군 취약 1,119농가에 20톤을 확대 공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험소의 이번 ‘구제역 제로’ 확대 공급조치는 철저한 소독을 통해 더 이상의 구제역 바이러스의 추가확산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함이다. ‘구제역 제로’는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유용미생물 연구센터’를 통해 자체 개발·공급하는 ‘친환경 미생물 제재’로, 유산균과 구연산을 적정 비율로 혼합해 만들었다. 일반소독제와는 달리 물에 20~100배 희석해 소독이 어려운 축사내부 사료 및 음수통, 가축 등에 직접살포가 가능하고, 유산균의 생균효과와 구연산의 살균효과 상호작용으로 가축의 면역력을 증진시킴은 물론, 병원성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등 효과가 탁월하다. 앞서 시험소는 지난 2월 한반도 인근지역(중국, 몽골)에서 구제역이 발생됐다는 국제동물질병사무국(OIE)의 발표와 관련해 취약농가 1,600개소에 ‘구제역 제로’ 32톤을 집중 공급 한 바 있다. 옥천석 동물위생시험소장은 “2013년 개소한 유용미생물 연구센터에서는
(용인신문) 행정안전부는(장관 김부겸)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8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여행단)’ 발대식을 갖고 남한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오천길 등 8개 노선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 투어단’은 8개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직접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면서 자전거 이용자의 시각에서 안전위험요소를 발굴하는 한편, 자전거이용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3월 지자체가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 국토종주 자전거길 안전점검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다시 한 번 점검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하였다. ‘현장점검 투어단’은 작년 4개 조를 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8개 조로 확대되었다, 지난 3월에 진행된 공모에서 자전거 동호인 등으로 구성된 128개 조가 응모하는 높은 관심 속에 8개 조가 선정되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자연경관과 조화된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많은 동호인들이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구간이다. ‘현장점검 투어단’은 각각 2~3일 일정으로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남한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오천길 등 1,054km의 국토종주 자전거 길을 직접 자전거로 달리면서 도로 노면상태, 안
(용인신문)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이 주관하는 "2018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4월 12일(목)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고용촉진에 기여한 사업주, 장애인 근로자 및 업무 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1991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기업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주)나눔누리 이철순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28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이철순 대표이사는 ㈜LG디스플레이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나눔누리의 대표이사로서 취임 이후 장애인 105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총 사업장 근로자 536명 중 46%에 해당하는 244명의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해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증장애인 직무적응 프로그램과 장애인 특화 건강관리, 심리상담 등을 제공하는 장애인 케어(Care)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장애인 근로자를 지원하였다. 산업포장은 청각 중증장애인으로 ㈜강동오케익(구. 풍년제과)에서 제과제빵사로 일하며 다른 근로자들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
(용인신문)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4월12일 동신대학교(전남 나주)에서 개최된 광주·전남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 행사에 참석했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는 금년 중 총 8회에 걸쳐 지역별로 개최되고 있는데, 이번 설명회는 지난 3.29일 강원도에서 처음 실시한 채용설명회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설명회이다. * 합동채용설명회 계획 : 강원(3.29), 광주·전남(4.12.), 대구·경북(4.25.), 부산(5.3.), 울산(5.17.), 경남(5.24.), 충북(9.4.), 전북(9.12.) 이날 행사는 한국전력공사, 농어촌공사 등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한 13개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진행되었는데, 각 공공기관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에서 상세한 신입사원 채용요강을 안내하는 등 광주전남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채용정보를 제공하였다. 이와 함께, 지역인재로 공공기관에 취업한 선배들의 취업성공사례 발표, 실제 면접사례를 활용한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손병석 차관은 행사 개회식 축사를 통하여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청년 일자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
(용인신문)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은 게임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의 2018년 제1차 필기시험 접수를 20일까지 받는다. 게임 관련 업무 이해도와 실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은 ▲게임기획전문가 ▲게임그래픽전문가 ▲게임프로그래밍전문가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2018년 제1회 필기시험은 내달 13일 서울과 대전, 부산, 광주, 제주 등 5개 지역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은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으로 시행되며, 연 2회 치러진다. 출제위원은 기획과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 게임산업 현장의 전문가 21명으로, 매 시험 때마다 5차례의 치열한 토론 및 준비과정을 거쳐 필기 및 실기시험 문제를 출제한다. 이번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 홈페이지(www.kgq.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유통지원팀(031-778-2008)이나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 운영실 전화(031-778-209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은 지난해 총 720명이 응시, 44
(용인신문) 강릉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성택)는 봄철 산불취약시기(3.15.∼4.22.)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이 확대됨에 따라 무인항공기(드론) 이용한 대형산불방지를 위한 총력대응에 나선다. 소각산불단속은 무인항공기(드론)에 부착된 고성능 카메라로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논?밭두렁 소각하는 행위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과태료 또는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사법처리기관에 이첩하게 된다. 드론은 150m 높이에서 7km반경을 최대 27분간 비행할 수 있다. 강릉산림항공관리소에서는 산림 인접지에서의 불법 소각활동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적발시 과태료 또는 법금을 부과될 수 있으니 산불방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11층 인권교육센터에서 성폭력과 성차별의 근본원인 진단과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두 번째 미투운동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토론회는 ‘도대체 법제도는 어디에?’라는 주제로, 조직 내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예방·구제하는 현행 법제도에 관해 논의한다. 이 날 김엘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는 ‘대학 성희롱·성폭력, 교육관계법의 외면’이라는 주제로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처리 및 구제 시스템에 대해 발표한다. 김엘림 교수는 “학내 성범죄 발생을 신고하고 교육부 등 정부가 실태와 통계를 공표하는 시스템 미비로 대학 성희롱·성폭력의 정확한 실태 규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실태 파악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강조한다. 특히 대학 내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빈번히 법적 분쟁화 되고 있는 것과 관련, 대학 내 자율적 분쟁처리제도가 활성화되지 않는 점 등 처리절차 및 제도의 문제점을 다룬다. 이어 권수현 연세대학교 강사는 ‘조직내 구제시스템은 왜 작동하지 않는가?’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권수현 강사는 현재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은
(용인신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일(목) 오전 10시 세종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해양수산부(김영춘 장관), 해양경찰청(박경민 청장), 신안군(오재선 부군수) 등과 신안군 매물도 인근 바다에서 충돌한 2007 연흥호(15톤, 승선인원 6명, 근해자망어선) 구조 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① 현장 지휘관을 중심으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② 구조대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구조에 임하고 ③ 유가족들과 조속한 연락을 취하는 한편, 유가족 편의제공과 상세한 구조상황 설명 등을 당부하였다. 이번 충돌 사고는 12일(목), 00:37분 경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북서방 5.2해리에서 발생하였으며, 현재 승선인원 6명 중 3명이 사망하고 3명은 실종상태로 해경과 해수부, 해군, 공군 등은 선박과 항공기를 동원하여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용인신문) 환경부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4월 12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안병옥 환경부 차관 주재로 수도권 내 민간사업장 39곳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참여 자발적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기가스증기업, 제철제강업, 비금속광물제조업 등 굴뚝 자동측정장비(TMS)가 구축된 수도권 1∼3종 대기배출사업장이 참여한다. ※ 대기배출사업장 종별 구분: 대기오염물질의 연간 배출량에 따라 80톤 이상은 1종, 80∼20톤은 2종, 20∼10톤은 3종, 10∼2톤은 4종, 2톤 미만은 5종으로 구분 협약식은 지난 3월 29일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보고된 '봄철 미세먼지 대책 보완사항'에 따라 비상저감조치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민간부문의 참여와 미세먼지 저감 이행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환경부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자체와 함께 그간 민간사업장과 참여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서울 1곳, 인천 15곳, 경기 23곳 등 총 39곳의 민간사업장이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참여 사업장에서는 사업장별 특성을 고려하여 미리 환경부와 지자체에 제출한 미세먼지
(용인신문)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바른미래당,노원5) 의원은 지난 10일 오후 한강공원 잠원지구 부근에서 강풍으로 인해 300미터 정도 한강상류로 떠내려간 한강 수상구조물(유선장) 현장을 찾았다. 떠내려간 수상구조물은 유선사업자인 K업체가 서울시로부터 허가를 받아 건조중이던 유선장으로 선착장외에도 선상레스토랑, 예식장, 컨벤션 센터 등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강사업본부의 보고에 따르면 이 유선장은 지난 2016년에 기존 여의도 유선장의 대체건조로 승인된 것으로 현재 건조중인 상태라 바닥에 완전하게 고정되지 않고 육상에 줄로만 연결된 상태에서 강풍으로 인해 줄이 끊어져 상류방향으로 떠내려가다가 모래턱에 걸려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K업체 유선장은 한강사업본부로부터 대체건조 승인조건 위반으로 7차례에 걸쳐 공사중지명령을 받았고, 하천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까지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초 K업체 유선장의 건조승인조건은 바닥면적 1,000㎡, 연면적 1,800㎡, 높이 14m였으나, 실제로는 높이를 2.5m 초과한 16.5m로 건조를 하다 적발되었고, 한강사업본부로부터 공사중지명령을 받았으나 이를 무시하고 공사를 계속한 것으로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11일 성평등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과 올바른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성평등 문화, We Together’ 선포식을 개최했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대강당에서 열린 직장교육(공감누리)에 앞서 선포식을 갖고 Me Too 운동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평등의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선포식은 미투운동에 대한 시민단체와 시청 공무원들의 의견을 담은 동영상 시청에 이어 미투운동 지지와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단체와 대전시청 직원대표의 공동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시민단체와 대전시청 직원 600여 명은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카드섹션에 담아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선포식으로 그동안 알게 모르게 방관하기도 했던 성차별·성폭력을 없애고, 사회변혁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여러분들도 Me Too운동 지지와 With You, 나아가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We-Together 운동에 동참해 모두가 행복한 대전 만들기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시 관계자는“우리시는 간부공무원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