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영결식 및 4주기 추모식」이 4월 16일(월) 15시에 인천 가족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결식은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43명 중 ’14년에 영결식을 하지 못한 11명을 대상으로,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원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인천광역시가 지원한다. 영결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하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지역 국회의원,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의 추모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마지막 이별의 자리에서 우리들은 애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라고 하면서, “대한민국을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다운 나라로 만드는 사명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굳건히 세워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6·25전쟁 정전협정 65주년을 맞아 4월 14일 토요일 호주 시드니 타운 홀에서 호주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는 ‘2018 평화음악회’(The Korean War Memorial Peace Concert 2018)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오후 4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시작 전 간단한 리셉션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호주군의 한국전 참전 의의를 호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한국정부가 호주 한국전 참전용사의 공헌을 결코 잊지 않고 있음을 전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 (사)호국문화진흥위원회와 함께 개최하는 것으로, 호주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주호주대사와 주시드니총영사 등 외교사절, 호주 정부관계자, 교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호주정규군 첫 지휘관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연천전투, 박천전투 등을 승리로 이끌다 포탄 파편에 복부를 관통하는 부상을 입고 전사한 찰스 그린 호주 육군 중령의 미망인 올윈 그린 여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 올윈 그린 여사는 남편의 전사 이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점차 수온 상승기에 접어들고 광어 봄 종자 입식철을 맞아 양식장 질병관리 지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에서는 연중 광어종자 입식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대부분 봄과 가을에 많은 양이 입식되고 있으며, 4월부터 점차 수온이 상승하면서 입식된 어린 광어를 비롯하여 양식장 질병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연구원에서는 지난 3월부터 지역별로 양식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질병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2017년도의 경우 봄에 입식된 광어종자가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야위는 증상인 여윔증으로 인해 많은 폐사가 발생했던 사례가 있었던 점을 주목하여, 입식되는 어린 광어를 대상으로 사전에 여윔증을 비롯한 질병검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양식장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제주에서는 양식용 수산종자 입식 시 사전에 방역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 입식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김문관 해양수산연구원장은“양식장 현장방문 기술 지도를 상시 운영체제로 강화하여 질병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양식현장에서도 사육위생 관리를 통해 질병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용인신문) 2014. 4. 16.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자는 의미로 지정된「국민 안전의 날」이 올해 제4회 차를 맞이한다.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도 매년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한 각종 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까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 등 사람이 만든 인재는 끊이지 않고 있다. 강원도에서도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년에도 여전히 산불, 강풍 등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 따르면, 강원도 지역안전지수는 7개 분야중 3개 분야가(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전년대비 향상되는 등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강원도가 낮은 수준의 안전지수를 보이는 이유는, (구조적 한계) 넓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재정여건과 재난대응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부족과 함께, (법적·제도적 한계) 여전히 중앙에 집중된 각종 권한 및 자체역량(조직, 예산 등)의 한계로 인해 지자체가 실질적으로 재난 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
(용인신문) 강원도는 신규 공중방역수의사(제12기) 20명을 4월 17일자로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 등 일선 가축방역 기관에 배치한다. 올해 신규 배치되는 공중방역수의사는 3년간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에서 근무하며,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방역과 축산물 위생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원도에 배치된 공중방역수의사는 이번에 신규인력을 포함하여 동물위생시험소 17명, 18개 시군 28명으로 총 45명이다. 공중방역수의사는 가축 방역, 축산물 위생관리 등 수의 분야의 전문 인력을 일선 현장에 배치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처음 배치된 이후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국가재난형 가축 전염병 발생 시마다 현장 방역업무를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도는 새로 배치한 공중방역수의사가 빠른 시일 내에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치 기관별로 맨토 공무원을 지정하고 주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가축 방역 및 축산물 위생업무 능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공중방역수의사 불성실 근무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체계적인 가축방역 업무 수행을 통해 구제역 및 AI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연근해 어선의 안전조업 강화를 위해 어선위치발신 장치(V-pass, VHF-DSC, AIS 등) 작동 의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강화된 어선법이 5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선위치발신장치와 무선설비를 작동하지 않거나, 고장·분실신고 이후 수리나 재설치를 하지 않은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동안 어선 조업 또는 항해 시 위치발신장치와 무선설비를 정상 작동되지 않도록 꺼놓은 사례가 빈번했다. 이는 주로 동종 업종 간 어장위치 노출을 피하기 위해, 혹은 조업금지구역 위반 등 불법어업 행위를 숨기기 위해 이뤄진다. 이 때문에 조난사고가 발생한 경우 어선과 연락이 두절돼 해상에서의 수색·구조 활동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등 신속한 대응에 지장을 초래했다. 어선법에 따라 등록하지 않은 선박을 어선으로 사용할 경우에 대한 처벌규정도 신설됐다. 적발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송원석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이번 개정안 내용을 어선안전조업 지도를 하면서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며 “어업인들은 자신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어선위치발신장치를 항상 켜두고 조업에
(용인신문) 경남도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건축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2017년도 경상남도 우수주택’ 40동에 대한 시·군 순회전시를 4월 16일부터 9월 7일까지 의령군을 시작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수주택은 도정 주요시책인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40동씩 그해 준공된 단독주택 중 시·군의 추천과 도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지난해까지 총 718동의 우수주택을 선정했다. 도는 선정된 우수주택에 대한 정보를 패널로 제작하여 도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시·군청 로비나 민원실에 전시하고, ‘함안아라제’,·‘사천와룡문화제’,·‘산청황매산철쭉제’ 등 지역 축제행사와도 연계 전시해 도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패널에는 우수주택별 전경사진, 도면, 건축비, 설계자 등을 상세히 소개하여 최신 건축자재, 전원주택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관심 이 많은 도민들의 궁금증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정민 경남도 건축과장은 “집 짓기와 집 꾸미기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아름다운 주택 건립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면서, 안
(용인신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김인제 대표의원,구로4)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5명의 미수습자 및 299명의 희생자, 그리고 유가족분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 2014년 4월 16일 아픈 그 날로부터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도 우리 국민들의 가슴속에는 그날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우리는 지난 4년간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움으로 국가의 존재이유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와 청소년부터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온 국민이 모두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갔다. 국민의 손으로 세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기존의 적폐를 하나 둘 씩 청산해가는 지금도 우리에게 세월호 참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국민의 생명권과 안전권을 지키기 위해 이를 헌법에 적시하는 개헌을 추진 중이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지진 대책과 같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최근 서울을 뒤덮으며 시민들의 건강을
(용인신문) 올해에도 푸른 꿈이 넘실대는 젊은 도시 울산 곳곳을 걸어 구석구석을 살피는 ‘2018년 청년 울산대장정 U-Road’가 개최된다. 울산문화방송이 주최·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8회째를 맞아 더욱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꿈 많은 청년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행사는 오는 6월 25일(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4일(수)까지 9박 10일간 도보행진으로 진행되며 울산 12경 관광, 산업체 탐방, 역사탐방, 레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응모자격은 만 24세 이하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국내·외 대학생 및 외국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5월 7일까지 울산대장정 누리집 (www.uroad.c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를 거쳐 5월 12일(토)에 1차 선발자 250명을 선발한 후, 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154명이 확정되며 합격자는 6월 1일에 울산대장정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소정의 개인물품(의복, 모자, 배낭 등)이 지급되고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대장정 완주증 및 울산 청년홍보단 위촉, 우수대원 표창 수여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
(용인신문) 무등산 주상절리대,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적벽 등 무등산권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인증됐다. 이는 무등산권이 수려한 경관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이번 인증을 계기로 무등산권지질공원의 세계화가 한층 가속화됨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12일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04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시와 담양군, 화순군이 신청한 무등산권 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인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은 세계적으로는 137번째, 국내에서는 제주도, 청송군에 이어 3번째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광주광역시와 담양군 전역, 화순군 일부를 포함한 1051.36㎢의 면적에 해당하며, 지질명소는 무등산 정상 3봉(천·지·인왕봉), 서석대, 입석대,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적벽 등 20개소, 역사문화명소로는 아시아문화전당, 죽녹원 등 42개소가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생태학적, 고고학적, 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니고 있는 곳으로 보전, 교육,
(용인신문) 부산시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동안을 자동차 무단방치로 인한 주민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하고 불법구조변경 등으로 인한 운전자의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무단방치 등 불법자동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으로는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 없이 HID전조등을 설치하거나 소음기를 불법으로 개조한 자동차, 안전기준위반, 번호판위반 등 법규위반 자동차이다. 위반차량 소유주에 대해서는 임시검사명령, 과태료 처분, 범칙금 통고, 벌금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관리법령에 따라 △불법 구조변경 차량은 원상복구 및 1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 벌금 △불법등화 등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으로 처분하며, 무단방치 차량은 우선 견인한 후 자진처리를 유도하고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강제 폐차나 매각하는 등 사안별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홍보용 전단지와 포스터를 제작해 16개 구·군 및 유관단체에 배부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 및 시내 교통안내 전광판 등을 통해 집중단속에 대한 적극적인
(용인신문)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동물원 해양관에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이 태어나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것은 국내 동물원에선 처음 있는 경사스러운 일이다. 점박이물범은 멸종위기 야생동물이자 대한민국 천연기념물로 불규칙한 반점무늬가 몸 전체에 퍼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점박이물범은 잔점박이물범과 구분이 어렵지만 생김새와 외골격, 크기등 미세한 차이가 있으며 점박이물범만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서울대공원 점박이물범은 수컷 세 마리, 암컷 세 마리 총 여섯마리로 출산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탄생은 국내 동물원 최초이기도 하다. 물범은 일부다처제로 한 아빠(제부도) 두 엄마(봄이, 은이) 사이에서 3월 18일과 22일 각각 아기 물범이 태어났다. 현재 해양관 방사장에서는 아빠와 엄마 둘, 아기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기 물범은 엄마와 계속 함께 있고, 떨어져 있어도 엄마가 아기를 계속 지켜보는 모성애를 지켜 볼 수 있다. 아기는 하루의 대부분인 75%정도를 잠으로 보내며 나머지 시간은 엄마 젖을 먹거나 가끔 수영을 한다. 물범은 아기라도 정상적이라면 태어난 후 3일 이내 선천적으로 수영이 가능하다. 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