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속 보물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땅 속에서 찾은 생명 풍뎅이를 들여다 보고 있다 마요네즈 천연살충제를 뿌려 식물을 보호하고 있다 [용인신문] 포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강정숙)은 지난 4월부터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치유텃밭’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치유텃밭 활동은 매월 2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우선, 다양한 작물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다음에 함께 심어보고 잘 자라도록 가꾸는 방법과 특히 여린 싹들이 다치지 않도록 소중히 다뤄야 한다는 것을 그 방법과 함께 배워가고 있다. 감자는 어떤 부분이 싹이 되어 나오는지, 어느 정도 깊이로 심어야 하는지, 물은 어느 때 얼마나 줘야 적당한지 등 작물에 대한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감자를 기르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감자가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지 유아들로 하여금 생각해보게 한다. 유아들은 텃밭의 흙을 자연스럽게 만지고 작물을 키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자신들이 심은 작물에 매일 물을 주면서 자기중심에서 벗어나 주변에도 관심을 갖게 되고 책임감을 배워가고 있다. 또 흙 속에서 발견한 지렁이를 손으로 만져보고 지렁이가 텃밭에 주는 도움을 알게 되면서 생태계에도 관심을 갖고 생명을 소중히 여
[용인신문] ‘나를 찾고 함께 꿈꾸며 높이 날아오르자’를 비전으로,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학교’를 지표로 상현고등학교(교장 이제실)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조기 발견 및 적극적이고 효율적 지원을 위해 학업중단 숙려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 대한 적응을 돕고 또래 집단소속감과 친구 관계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해결 방안으로 학업중단 예방 행복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한다. 지난 9일 코로나 블루로 인한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돕기 위한 노력으로 스쿨닥터솔루션과 학업중단 예방프로그램인 ‘행복한 나를 위한 즐거운 학교생활’을 진행했다.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생활 리듬이 깨지며 예민함이 늘고 자기 조절력이 떨어진 학생들이 짜증과 불안 정도가 높아지고 학교 부적응 등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각종 매체, SNS, 게임 등 과몰입으로 행동 자제력이 약해지고 때론 우울과 분노를 자신에게 표출하거나 친구 따돌리기 등 부적절한 행위로 표출되기도 한다. 학생들은 친구 관계, 집단따돌림 등 다양한 어려움을 호소한다. 이런 갈등은 대부분 오해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고 학교폭력으로까지 연결되곤 한다. 이날, 학교폭력에 대한 법적 규정만을 알리는 소극적 교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혁신지원사업단은 현장전문가(SME) 협업수업 도입을 통해 신기술분야 교육과정 혁신을 선도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 SME는 현장전문가(Subject Matter Expert)와 중소기업(Small and Medium Enterprise)의 의미를 담은 단어로 각 과목에 적합한 현장전문가를 초청, 수업을 함께 운영하는 독창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1학년도 1학기 기준 21개 학과 40개 과정이 진행됐으며 전문학사과정, 전공심화과정, 융합과정, 마이크로트랙 과정 등 다양한 과목에서 실시됐다. 이론 주입식 수업에서 벗어난 것은 물론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원격)·대면(출석) 수업을 학과별 여건에 맞도록 운영해 코로나 상황에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현장전문가와 교과 담당교수가 함께 진행함으로써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실무능력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참여 재학생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4.6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학년도 교육과정 만족도인 3.61점 대비 높은 수준이다. 만족도 조사 시 기타 의견으로는 ‘생생한 실무를 들을 수
'나를 동물로 표현한다면'을 주제로 2학년생들이 상상력을 발휘했다 [용인신문] 동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 2일까지 2주간에 걸쳐 2021학년도 학교 역점교육인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꿈을 job자! 동천 진로체험주간’을 운영했다. 1학년은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속 등장인물의 상황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며 각자 긍정적 생활을 다짐했다. 2학년은 ‘꿈을 펼쳐 날아가는 열기구’를 주제로 나만의 꿈과 목표를 적은 꿈기구를 만들어 교실에 게시했다. 날아다니는 꿈기구는 마치 앞으로 펼쳐질 각자의 미래를 보여주는 듯했다.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진로에 대한 관심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3학년 관심있는 직업에 대해 장단점을 비롯해 자세한 내용을 조사하고 친구들 앞에서 발표했다. 발표 후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다. 4학년은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관심있는 직업에 대해 조사하고 직업사진을 만들어 가장 관심있는 직업에 나를 대입해 명함만들기 활동도 진행했다. 5학년은 CAS 진로적성진단검사와 MIS 다중일반지능검사를
새로운 출발! [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으며 예체능·인문과학·자연과학·공학 등 다양한 교육내용을 포함할 수 있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교명 변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실시된 보직자 회의, 교명 변경 추진위원회, 공청회, 교무위원회, 대학평의원회, 이사회 등과 교직원, 교수, 학생 등 대학 구성원의 설문조사와 투표, 지역사회 및 학교 총동문회 의견 수렴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쳤다. 합의를 통해 지난달 17일 교육부의 교명 변경 승인을 얻어 지난 1일부터 ‘용인예술과학대학교’로 교명을 사용하게 됐다. 최성식 총장은 “교명 변경으로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변화를 수용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 능력인을 양성하는 한편,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지난 5월~6월까지 포곡초등학교(교장 강정숙)에서는 줌(zoom)과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이용한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교실 내 거리두기, 소그룹 활동 제한 등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교육환경에서 내 아이는 어떻게 공부하고 있을지 학부모들이 궁금해할 때 학생들의 교실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학부모 공개수업은 학교생활에 대한 안심과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공개수업은 학급별 날짜와 시간, 수업을 볼 수 있는 줌(zoom)이나 유튜브 방송 인터넷 주소를 사전에 학부모에게 안내하고 담임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수업이 없는 교사가 스마트폰으로 수업 장면을 실시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촬영을 맡은 교사의 기량으로 학부모들은 실제 교실을 방문한 것처럼 내 아이의 교육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줌(zoom)을 통해 자녀의 공개수업을 지켜본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이 많이 달라졌을 거라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원격으로 공개수업을 보게 됨으로써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다른 학부모는 “예전에는 직장 일을 하느라 공개수업에 가지 못했는데 인터넷으로 공개수업을
[용인신문] 법화산 인근에 위치한 동막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매월 2회 숲 체험을 한다. 지난달엔 4일과 25일 가람공원과 법화산 다올공원으로 숲 체험을 진행했다. 유아들은 교실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며 신이 났으며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 창의성, 신체적 건강을 함께 도모하며 숲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자연체험이 됐다. 도심 속 유아들에게 숲은 교과서로, 놀이는 배움으로 교육의 장이 됐다.
온꿈나눔텃밭 학생들이 용인시아름다운동행 푸드뱅크에 농작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좌로부터 황효린(중일초 6년), 이가은(나곡초 6년), 정예진(나산초 4년), 유하은(공세초 6년), 임예담(나산초 6년) 온꿈나눔텃밭 학생들이 기흥디딤돌지역아둥센터에 농작물을 전달하고 있다. 맨 좌측 정예진(나산초 4년), 맨 우측 양한규(나산초 6년), 중앙은 디딤돌센터 교사. [용인신문] 2021년 경기꿈의학교 온꿈나눔텃밭 아이들이 봄부터 정성들여 키운 농작물을 기흥디딤돌지역아동센터와 용인시아름다운동행 푸드뱅크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했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온꿈나눔텃밭은 지난 3월부터 처인구 운학동에서 시작됐다. 초·중학생들이 직접 친환경 방법으로 농작물을 길러보며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과 지구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수확된 농작물 기부를 통한 나눔 실천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달은 꿈의학교가 운영되고 있는 운학동 마을공동체 주말농장 ‘구름’과 뜻을 함께하며 진행됐다. 학생들의 배움이 학교에 국한되지 않고 어디서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교육운동인 꿈의학교의 운영 취지에 부합하며 더욱 뜻
[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창업지원단(단장 권양구)은 호텔 더숨 포레스트에서 창업동아리 회원과 일반 재학생 등 총 5개 학과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7일부터 1박2일간 ‘2021학년도 상반기 대학생 열정 UP 창업캠프’를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참여자 전원이 항원 자가 검진키트로 사전 검사 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를 준수한 가운데 운영됐다.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술창업 아이템 발굴과 BMC(Business Model Canvas) 분석, 지식재산권 활용 및 응용사례와 사업계획서 발표(피칭전략) 등 실질적인 창업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권양구 단장은 “급변한 시장 환경에 맞춰 혁신적이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벤처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마북초등학교(교장 송인옥) 교육공동체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일회용품 줄이GO! 에코용품 늘리GO!’를 슬로건으로 참여했다. 챌린지 활동에 앞서 전교 학생자치회에서는 협의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관련,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되 불가피한 경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장바구니 및 에코백 등 사용을 생활화하기, 쓰지 않는 물건은 주변 사람들과 나누거나 교환하기 등 실천 약속을 마련했다. 이후 고고챌린지의 취지에 맞는 친환경적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제작한 뒤 등교 시간에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마북초등학교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 고고챌린지를 계기로 환경 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습관화하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다. 송인옥 교장은 “활동이 끝난 후에도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친환경적인 마북초등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동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 2일부터 이틀에 걸쳐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학생자치회 학생들의 주관으로 등교 시간인 8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했다. 학생자치회에서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자는 주제로 표어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았다. 교사들은 최인자 교장을 중심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인사하며 학생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애정 어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는 전교생이 동참했고 함께 구호를 외치며 교통안전 교육과 학교폭력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고 작은 실천부터 시작할 것을 다짐했다. 동천초등학교는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등 다양한 안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며 학생들이 학교 어디서나 학교폭력과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캠페인과 교과 간 연계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을 다방면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 관련 홍보물과 가정통신문을 학교 SNS 및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담임교사들은
강남대학교 본관 [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도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6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간은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이다. 사업은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준선)이 주관기관으로 실버산업전문가포럼 및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 노인 1000만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기반 고령친화산업 전문가 양성을 주도할 예정이다.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는 지난 2006년 실버산업전문가양성을 위한 학부 및 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경기 중장년 행복 캠퍼스’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실버산업전문가포럼은 지난 2003년 이후 17년간 170차 포럼 및 행사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고 연구하는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 한국지부로써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해외전문가들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가 직접 설립한 재단으로 50+세대의 일 모델 개발 및 확산, 생애전환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경험과 전문성, 인프라,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