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나눈 학생들이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석성초등학교(교장 천병희) 학생자치회는 지난달 24일 아침 등교 시간에 현관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깜짝 행복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회 임원들과 교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낸 학생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포장한 파운드케이크와 사탕, 소독 티슈 등을 나누며 기분 좋은 하루를 선물했다. 주시영(6년) 학생자치회 전교회장은 “예고가 없었던 깜짝 선물에 등교하는 학생들이 놀라며 기뻐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특히 대면할 기회가 거의 없었던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인사와 함께 선물을 나누며 마음이 훈훈했다”고 전했다. 천병희 교장은 “학생회 주최로 학생들을 위한 행사를 기획하고 실천하는 모습에 교장으로서 많은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게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매일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자치회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마스크 꾸미기, 석성 골든벨, 우리 학교 상징 콘테스트, 우리학교 굿즈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주관했다.
최성식 총장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달 3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진행된 2021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이번 심사는 각 기관의 ESG 3개 영역, 7개 분야 25개 지표를 부문으로 5가지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심사 결과 지역사회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최성식 총장은 “앞으로도 대학 건학이념에 맞는 사회공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거점 대학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인·물적 인프라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 대학만의 특색있는 사회적 책무 활동을 통해 용인시의 포용적 혁신성장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인재양성 및 지역상생 등을 실천 과제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미소가 밝다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미소가 밝다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미소가 밝다 [용인신문] 헌산중학교(교장 윤도화)는 지난달 18일 지역 어르신과 함께 하는 ‘김장담그기&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만큼 실내와 실외 공간에서 거리두기를 기본으로 하고 넓게 자리 잡은 테이블을 활용했다. 윤도화 교장은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양을 준비했다”며 “학교 교육 철학 중 하나인 봉사·나눔 정신을 학생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헌산중학교는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유대강화를 지속 유지해 나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학교에서는 사회, 미술, 도덕, 국어, 체육, 음악, 기술·가정 등 교과 수업 시간에 ‘김장의 역사와 김치의 효능’을 주제로 사전에 융합 수업을 진행했었다. 행사에는 73명 전교생이 1시간 정도 힘을 모아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를 총괄한 김진영 평화인권부장은 “김치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고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만들기의 일
관현악 및 리코더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용인신문] 동천초등학교 관현악 및 리코더 오케스트라 예술동아리는 지난 2019년 창단, 코로나19로 어려운 올해도 3월 신입 단원을 재조직해 대면, 비대면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올해는 온라인발표회를 공연 영상 전문 제작업체와 협력해 1인씩 촬영해 편집을 통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연주하는 모습으로 제작했다. 메타버스 기술에서 힌트를 얻은 올해 공연은 경기도교육청 예술공감터의 동아리활동과 경기 e학습터 온라인 축제 공연 부문에 선정돼 각각 업로드됐으며 11월 중 됴내 방송으로 전교생이 시청할 수 있게 했다.
고민팔레트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사연을 적고 있다 [용인신문] 석현초등학교(교장 신보림)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전교생 대상 ‘석현초 고민(사연) 팔레트’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학생들이 지치고 힘든 마음을 서로 나누며 치유하고 공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학교 분위기 형성을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2주 동안 학교 두 곳에 설치된 사연함에 학생들의 사연을 익명으로 받아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사연 해결단을 조직, 수업 후 모여 사연을 읽고 공감과 격려의 마음을 담아 해결 방법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를 사연에 달아 ‘고민(사연) 팔레트 게시판’을 제작하고 학교 2층에 전시해 11월 한 달 동안 전시했다. 진지한 모습으로 친구들의 고민을 읽어본 해결단은 고민이 자신과 같으면 공감을, 어려움을 겪는 내용이면 격려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 기간 중 11월 8~15일까지는 패들렛(온라인 게시판)에 격려 또는 힘이 되는 말을 올리고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힘이 되는 말’ 행사를 진행해 학교 언어문화 개선에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자치회는 이 외에도 온·오프라인 리더십 연수, 눈맞춤 식단 및 도서 선정 회의, 월별 캠페인
용인시독서마라톤 완주 우수학교 현판을 남곡초등학교 책놀이터에 부착한 모습 [용인신문] 남곡초등학교(교장 고신순)는 용인시가 실시한 ’2021 독서마라톤 대회‘에서 완주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용인시는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해 지난 2월 1일~10월 31일까지 9개월간 ‘2021 독서 마라톤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킨 범시민 독서 캠페인으로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자신이 목표로 정한 코스를 완주하고 인터넷으로 독서 감상평을 작성하는 대회다. 코스는 유아코스, 독서노트코스, 걷기코스(5km), 단축코스(10km), 하프코스(21.1km), 풀코스(42.195km) 등 총 6개로 운영됐다. 0~7세 이하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코스는 감상평 작성 없이 대회 기간 내 130권 이상 도서 대출 이력이 있으면 완주로 인정된다. 초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는 독서노트코스는 대회기간 내 80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하고 50개 이상의 감상평을 노트에 작성해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책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감상평은 초등학생은 1권당 50자 이상, 그 외는 1권당 100자 이상을 작성해야 하며 대회 완주자는 완주인증서와 1년간 도서 대출
디자인 씽킹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교를 디자인 하고 있다 [용인신문] 모현중학교(교장 황선우)는 지난달 23일까지 두달 반에 걸쳐 혁신교육 프로그램인 디자인 씽킹 수업을 진행했다. 모현중학교 디자인 씽킹 수업에는 2021 용인 혁신 교육지구 시즌 3중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지자체, 미래 교육 센터가 힘을 합쳤다. 수업은 ‘우리 학교 디자인하기’를 주제로 학생 스스로 학교 문제점을 관찰하고 인간중심 해결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학생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학교 문제점을 발견해 해결방안을 스스로 찾아내는 등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 및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이다. 디자인 씽킹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스스로 학교의 불편한 점, 좋은 점 등을 생각해내고 우리가 아이디어를 모아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며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디자인 씽킹 프로그램을 신청한 한 교사는 “코로나19로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현실에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움추렸던 날개를 펴고 멈껏 뛰고 있다 [용인신문] 석성초등학교(교장 천병희)는 지난달 1∼12일까지 ‘신나게! 즐겁게! 모두함께!’라는 주제로 가을맞이 석성 놀이마당을 실시했다. 전 교직원들은 신나 할 학생들을 생각하며 함께 만국기를 달고 운동장의 달리기 트랙, 단체게임선 등을 그리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놀이마당을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학년이 동시에 참여할 수 없어 아쉽다는 생각 끝에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했다. 결국 요일별로 학년을 구분하고 실외 운동장과 실내 강당을 이용해 2개 반씩 게임을 진행키로 하고 학생들에게는 개인별 장갑을 착용하게 해서 방역수칙을 충실하게 지키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놀이를 통한 학교생활의 즐거움과 함께 ‘우리’ ‘모두 함께’ ‘즐거운’의 장을 열 수 있었다. 학년 특성에 맞는 민속놀이를 시작으로 긴꼬리 공던지기, 사다리 통과하기, 매직버블, 림보, 우리집에 왜왔니, 개인별 달리기, 탱탱볼 소쿠리 릴레이, 짐볼 바운스, 판을 뒤집자, 피구 등 게임과 함께 가을 운동회의 꽃이라고 불리는 달리기와 고학년 계주 등 학생들은 있는 그대로의 현재 동심을
공연이 끝나고 교육자원봉사 연주자들과 학생 관람객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연화) 6학년은 용인교육지원청 하반기 교육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1m 클래식’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춘 슈베르트, 바흐, 모차르트 등 음악가들의 삶에 대한 해설 및 스토리텔링과 함께 슈베르트 송어, 바흐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모차르트 터키 행진곡 등 연주를 감상했다. 또 가을아침(아이유), A whole new world(알라딘 ost), 캐논 재즈 버전, 여인의 향기 ost, Que Sera Sera,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친근한 애니메이션 OST와 유명 가수의 노래 역시 클래식 연주를 통해 학생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친숙하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이렇게 현장에서 듣는 음악은 태어나서 처음이다.”, “중학교 가서도 이런 좋은 연주회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 “바이올린 솔로 선율이 너무 아름다웠다. 피아노 소리도 예뻤고 첼로는 웅장한 느낌이 들었다.” 등 다양한 반응이었다. 김연화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세상에 더욱 친숙한 아이들이지만 직접
3학년 학생들이 구슬가래떡을 만들어 자랑하고 있다 [용인신문] 동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으로부터 ’2021년 쌀 맛나는 학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교육과정과 연계한 쌀 중심 식생활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에 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지난 9월에는 1주일 동안 ‘미(米) 사랑으로 튼튼한 동천 어린이!’라는 주제로 식생활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주간 동안 동천 교육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 교육교재와 콘텐츠를 활용한 식생활 교육, 학년별 다양한 체험활동 및 학교 급식에 송편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학년별로 진행된 다양한 체험활동들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학년은 체험 키트와 클레이를 활용한 송편 장식 만들기, 2학년은 다양한 곡물과 색종이를 활용한 곡물 아트, 3학년은 라이스 클레이를 활용한 구슬 가래떡 만들기, 4, 6학년은 다양한 모양의 틀을 활용한 주먹밥 만들기, 5학년은 누릉지 칩을 활용한 DIY 활동을 진행했다. 최인자 교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쌀 중심으로 이루어진 우리 주식 문화를 이해하고 쌀의 영양학적 우수성 및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 됐
완성된 고기동 홍보우산 학생들이 홍보우산을 제작하고 있다 [용인신문] 고기초등학교(교장 이호관) 3, 4학년 학생들이 초등학교가 위치한 수지구 고기동을 홍보하기 위해 우산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여름이 오기 전에 사회교과의 일환으로 제작한 홍보우산에는 ‘우리고장의 환경과 생활모습’, ‘우리고장을 배우는 시간’ 등으로 구성돼 행복한 마을을 교육과정에 담았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각 반 별로 나눠 3학년 1반은 홍보와 자랑을, 2반은 문화와 유적지를 탐색했으며 4학년 1반은 역사인물을 찾아 보고 함께 모여서 우산 이름을 만들며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더욱 즐겁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제작된 우산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됐으며 주민들은 우산이 예뻐서 사용하지 못하고 고이고이 간직하겠다는 등 호응을 보였다. 이호관 교장은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은 살고 있는 고장을 공부함으로써 다시 한 번 내 고장을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아마도 이들은 내가 사는 마을에 더욱 애향심을 갖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도를 맡았던 조경호 교무부장은 “땀과 열정을 담은 크레파스로 마을을 디자인해서 행복했다”며 “과정은 힘들었지만 세상에서
6학년 골든벨 4학년 골든벨 [용인신문] 석현초등학교(교장 신보림)는 지난 1~3일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독서골든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빈번해지면서 학생들이 스마트기기를 가까이하는 시간이 늘고 독서와 거리를 두게 되면서 이를 극복하고 독서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취지로 운영하게 됐다. 학년별로 골든벨 선정도서를 사전 공지하고 학생들이 책을 읽고 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학생들은 가정에서 책을 읽고 그에 관해 온·오프라인으로 대화하는 붐이 일기도 했다. 학급별로 원격수업일 국어 시간에 줌(ZOOM)으로 진행됐으며 오답자가 탈락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정답률 기준 인센티브가 적용돼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이 더욱 높았다. 학생들은 골든벨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지식을 확인하고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교실에서 벗어나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생과 담임교사가 ‘책’을 주제로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신보림 교장은 “행사를 통해 비대면 교육상황에서 자칫 멀어질 수 있는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을 통해 알게 된 지식의 중요성을 깨달아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