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 독정초등학교(교장 손금순)는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함양하기 위해 ‘STEAM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운영되는 이 행사는 학기 초 전교생 학년별로 협의하여 교육과정과 연관된 주제를 선정한 후 S.T.E.A.M 중 2개 이상의 분야를 융합하여 수업을 구성했다. 학년별 수업은 △1학년은 봄에 볼 수 있는 자연 친구들을 관찰하고 자석 달팽이 만들어 경주하기 △2학년은 봄에 어울리는 색으로 팽이 만들기, 봄을 떠올리며 크로마토그래피로 부채 만들기 △3학년은 시어핀스키 피라미드 만들기, 자석으로 가는 LED로봇 만들기 △4학년은 나만의 제습제 만들어 홍보하기 △5학년은 태양계 행성의 특징 알고 우주 교실 꾸미기, 태양계 행성 열쇠고리 만들기 △6학년은 생활 속의 다양한 로봇 만들기 등을 계획하여 운영한다. 손금순 교장은 “STEAM데이를 통해 실생활과 연계된 활동으로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 태도를 함양하고, 코로나로 인해 다소 위축된 수업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제과기능장협회 관계자들과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회의실에서는 지난달 30일 한국제과기능장협회(회장 마칠석)와 가족회사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통해 협회와 학교는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제과제빵 분야의 뛰어난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산업체 특강, 현장실습 및 인턴십, 현장견학, 실무 전문가 교수인력 지원 등 다양한 협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특히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제과기능장을 학교에 초대해 주기적으로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기술을 대학 교육 현장과 접목시키는 역할을 담당키로 했다. 마 회장은 “베이커리 현장을 능가하는 수준의 호텔제과제빵과 실습실을 보고 감탄했다”며 “제과제빵 분야에 처음 입문하는 젊은 후배들이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춘 제과제빵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것”을 제안하고 “제과제빵 기술뿐만 아니라 기본 인성과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학교에서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올해 호텔제과제빵과를 신설하면서 많은 제과기능장의 자문과 협력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제과기능장과 함께 하는 제과제빵과’로 운영하는 한
학생들이 건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 [용인신문] 신월초등학교(교장 박운규)는 지난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이란 주제로 건강에 대해 배우고 내 생각을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실천해야 할 기본 습관인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해 배워보고 표현하고 생각을 나누는 등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배워보기 활동에서는 작은 별 노래를 부르며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혔으며 표현해 보기 활동에서는 건강한 내 모습 그리기, 손이 내게 하는 말과 내가 손에게 하고 싶은 말로 동시 짓기, 손 씻기를 한 단어로 표현해 보기, 손 씻기 공익광고 만들기 등 다양한 문예 행사를 진행했다. 끝으로 생각 나누기 활동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감염병 예방의 최고 실천법에 스티커 붙이기, 언제 손 씻기를 해야 하는지 내 생각을 적어보기, 건강을 한 단어로 정의해 보기 등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나눴다. 박운규 교장은 “전교생이 참여해서 건강에 대해 표현하고 함께 나누며 생각해 보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것은 바로 일상에서의 손 씻기 같은 기본 건강습관의 실천이라는
아동·청소년 마음건강교육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감정조절법을 배우고 있다. [용인신문] 대청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지난 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감정조절법’이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감염 스트레스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우울증, 정서불안 등 다양한 스트레스 반응이 나타나고 있는 아이들에게 전문적인 감정코칭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교육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2022년 학교정신건강사업’ 협력학교로 선정되면서 학생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서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 학년 대상 비대면(방송) 수업으로 전문가의 시범을 통한 심장호흡법, 세 가지 대화법 등 일상생활에서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방법을 직접 배울 수 있었다. 참여한 한 학생은 “마음이 가벼워졌다”며 “교육 도중 사이가 안 좋은 친구를 생각하며 잠시 힘든 기억이 떠올랐지만 이젠 내가 그 친구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활짝 웃었다. 김미숙 교장은 “학생들이 감정조절 및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과 감정의 소중함에 대해 알고 상대의 감정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
다트에 열중하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어정중학교(교장 민관기)는 지난 4~9일까지 학생자치회(회장 김예현)가 주관하는 ‘어정스포츠 챌린지’를 실시했다. 5일간 점심시간마다 농구, 축구, 다트, 종이비행기 경기 등을 진행하며 종목별 달성 목표를 설정하고 수행한 경우 자치회 학생들이 달성을 인정하는 도장을 찍어 주며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체력증진을 도왔다. 한편, 학생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그들이 학교의 중심임을 알리는 의미로 앞으로도 한글날 보물찾기, 학생 인권 캠페인과 인권 축제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6학년 어린이가 3학년 때 했던 놀이마당이 6학년 때 부활해 행복한 마음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놀이를 진행하며 잡힌 아이들과 교사들이 그들을 지키는 술래들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용인신문] “다방구 할 사람, 여기 붙어라~!” 학교 수업이 모두 끝난 지난 4일 오후, 6학년 언니가 엄지척을 하면서 외치자 마법처럼 삼가초등학교(교장 임선애) 운동장에 아이들이 모였다. 모인 아이들이 술래잡기의 일종인 전래놀이 ‘다방구’를 시작하며 놀이판이 열렸고 저마다 땀을 흘리며 뛰놀다 술래에게 잡힌 6학년 어린이가 “너무 즐겁다”며 소감을 말했다. 지난 2019년 뜻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1년간 매주 목요일 놀이 꽃을 피웠던 목요놀이마당은 아쉽게도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놀이마당에 참여했던 아이들은 지난 2년 동안 틈틈이 소규모로 놀이판을 벌이며 명맥을 이어갔고 놀이 역량을 길러갔다. 올해부터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학교의 정상적 교육활동 의지를 보이면서 다시 놀이마당을 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고 개학과 함께 열린 놀이마당에 강풍을 동반한 매서운 날씨에도 50명 넘는 아이들이 모인 것이다. 놀이마당을 적극 지원하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일 2022년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동아리 소속 청소년 51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소속 청소년동아리 ‘밤부크루’의 공연영상을 시작으로 진행된 발대식은 오리엔테이션과 2022년 활동 공유, 위촉장 수여, 연합 관계 형성 활동 등 청소년들이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인 행사였다.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은 앞으로 1년간 자체 기획 활동, 청소년 행사 참여, 자원봉사활동 등 각 자치기구 특성에 따른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청소년 활동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자치기구 활동을 매년 운영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청소년자치기구의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는 수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신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창송 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효자초등학교(교장 이창송)는 지난 16일 온라인(줌)으로 만나는 비대면 학부모 총회 및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줌을 활용해 치러졌으며 민주적 학교자치를 위한 2022학년도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의 학부모 위원을 구성했다. 이창송 교장은 “‘행복한 효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진행은 1부에 전체 학부모 총회와 학교 교육과정 설명을 마친 후 2부에는 학부모들이 각자 학급별 줌회의실로 이동해 세부적인 교육과정 안내와 함께 담임교사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앞줄 좌에서 여덟번째 최성식 총장도 함께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혁신지원사업단(단장 류하상)은 지난달 26일 ‘2021학년도 혁신지원사업 성과발표 및 공유 워크숍’을 진행했다. 성과공유회는 2021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프로그램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 전 발열체크와 거리두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최성식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류하상 사업단장의 혁신지원사업 종합 성과보고, 김진배 연성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의 3유형 성과분석연구, 조용상 방송영화제작과 교수와 비서경영과 신준섭 교수의 PLC/SPI 운영 성과공유에 이어 행정부서별 운영사례 및 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외부초청 특강으로 진행된 김진배 연성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의 3유형 성과분석 연구 발표에서는 사회적 변화에 따른 전문대학의 평생교육 운영 필요성과 책무성을 소개하고 평생교육 운영 우수사례와 성과분석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조용상 방송영화제작과 교수는 학습자 중심의 학습 환경 제공이 가능한 ‘블렌디드 러닝
졸업생들이 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졸업식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출판기념회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헌산중학교(교장 윤도화)는 지난 6일 제 19회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날 졸업생들에게는 중학교 3년 동안의 잊지 못할 추억을 평생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졸업식이 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상적인 졸업식이 어려운 가운데 헌산중학교에서는 졸업생 개개인이 중학교 3년 동안의 학교생활을 개인 문집으로 만들어 도서 출판 기념식을 열었다. ‘With My Heonsan Story’라는 주제로 열린 졸업식 겸 도서 출판 기념식에는 방역 조치로 인해 졸업생 학부모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여했지만, 졸업식 내내 분위기는 여느 도서 출판 기념식처럼 훈훈하고 활기가 넘쳤다. 전시된 졸업생의 도서 25권을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탐독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지난 3년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시간을 계획하는 자리였다. 윤도화 교장은 “졸업생들이 중학교 시절을 그저 스쳐 지나가는 시간이 아닌 추억 속에 소중하게 간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우리 졸업생들이 3년 동안의 시간을 자기 성장 도서로 엮으면서 중학교 시간을 차곡차곡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용인신문] 신리초등학교(교장 이윤희)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만날 수 없었던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서로 공감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감 소통 전문가와 함께 반별로 협동하는 시간을 갖고 친구들의 몰랐던 재주도 알게 되니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든 것 같다”며 “친구들의 마음을 잘 알기 위해서는 잘 듣고 잘 돌아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윤희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 간 소통 시간이 모자라 교육 현장에서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며 “아이들이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함께 활동하며 웃는 모습을 보니 공감 소통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감 소통의 시간을 통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보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졸업생 유아들이 '사랑해요'를 외치고 있다 [용인신문] 토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은경)은 지난달 29일 유아들과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졸업식으로 유아중심 교육을 실천했다. 졸업생 유아들이 모델이 되어 자신의 꿈을 반영한 캐리커쳐 활동에 참여했다. 이 작품을 액자에 넣어 졸업선물로 증정했다. 유아들에게는 원장과 원감이 냅킨 공예를 이용해 만든 부채선물과 더불어 잊지 못할 졸업식이 됐다. 졸업식 진행 중에는 정 원장의 기타연주에 맞춰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부르며 실제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지길 갈망하는 시간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들의 유치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도 고려했다. 가정에서 졸업식을 참관할 수 있도록 쌍방향으로 소식을 전했다. 유아들은 유치원에서, 학부모들은 가정에서 졸업식에 참여한 후 유치원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졸업 축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준비해 살짝 아쉬웠던 마음을 달랠 수 있게 했다. 포토존을 이용한 졸업생들과 학부모들은 축하 및 격려하는 말과 함께 “유치원 생활의 추억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정은경 원장은 “유아들과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졸업식을 통해 유아중심 교육이 더 발전하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