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예방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과 친구의 흡연예방 작품을 비교하며 감상하고 있다 [용인신문] 올해로 3년째 ‘흡연예방 실천학교’를 운영하는 용천초등학교(교장 김봉영)는 지난 2일~10일까지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활동 주간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우선 학생들에게는 흡연예방 교육과 함께 흡연예방 부채만들기, 명화그리기, 금연다짐서약서 만들기, 편지쓰기, 도장찍기 등 스스로 참여하는 체험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흡연예방 4행시 짓기 대회를 진행하며 용천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하고 평생금연을 다짐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이 담배를 피지 않도록 얘기하겠다.”, “간접흡연도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기하다.”, “우리 반 모두 어른이 되어서도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약속을 꼭 지켰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 교장은 “흡연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학생들 스스로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작이 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용인신문] 용인마북초등학교(교장 송인옥)는 지난 14일 오전,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용인서부경찰서와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협회, 마북동행정복지센터, 마북초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어린이 등굣길 안전 교통지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북초 학부모들이 포돌이, 포순이 복장을 하고,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에서는 ‘스쿨존 30km’, ‘정지선을 지켜주세요’, ‘횡단보도에서는 어린이가 신호등’, ‘어린이가 우선입니다’ 등의 피켓을 들고 안전한 등굣길을 홍보했다. 이어 등굣길 CCTV확충과 노면·보도블럭 연장, 학교 앞 신호등 도색 등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시설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고, 캠페인에 참석한 용인서부경찰서 조은순 서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응답했다. 송인옥 교장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많은 이들이 어린이 등굣길에서는 차량 서행운전과 어린이보호구역 법규 준수 등을 반드시 지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플로깅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행사진행 모습 [용인신문] 상하초등학교(교장 박영배) 학부모회는 기후위기대응 실천을 위해 뜻을 모아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 플로깅’을 시작했다. 회원들은 학교 주변 통학로 및 산책로에서 쓰레기를 줍고 상하천 오염물질 등을 제거했다. 김나연 학부모회장은 “그동안 우리 마을을 깨끗이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마침 학부모회원들의 동참이 있어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덕분에 마을이 깨끗하고 맑아진 것 같아 무척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입학 100일 축하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샘말초등학교(교장 김혜경)는 지난 9일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전환점을 맞아 1학년 197명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100일 기념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100일 왕관 만들기, 백일 떡 나눠 먹기, 나의 입학 100일 생활 평가, 포토존 운영 등 입학식부터 진행했던 다양한 교육 활동과 추억들을 공유하고 100일 동안 더 잘하게 된 것, 더 성장하게 된 것 등에 대해 함께 얘기를 나눴다. 1학년 채예린 학생은 “학교에서 공부도 하고 친구도 사귀었다”며 “자기 전에 내일은 무엇을 배울까 설레어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학교생활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김 교장은 “학생들이 입학 후 100일 동안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해 줘 대견하다”며 “늘 오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서있다 [용인신문] 소현초등학교(교장 배미랑)는 각 학급에서 선출된 학급 대표와 전교 회장이 학생자치회를 통해 교내 생활규칙을 만들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자치활동이 활발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학생회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학생들도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환경을 주제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고 이번 달에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급문화 조성을 위해 ‘바른 언어 습관 기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 학생은 “회의를 통해 우리가 만들어 낸 의견이 반영되어 학교를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평소에 지나치기 쉬운 문제들도 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우리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습관이 생겼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배 교장은 “민주시민의 역량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캠페인 활동 등에 직접 참여하며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고 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완성된 홍보우산을 들고 뿌듯해 하고 있다 학생들이 홍보우산에 들어갈 문구와 그림을 준비하는 모습 완성된 홍보우산 모습 [용인신문] 고기초등학교(교장 주영민) 3학년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학교가 위치한 수지구 고기동을 홍보하기 위한 ‘고기동 홍보 우산 만들기 프로젝트 시즌2’를 진행했다. 지난 3월, 3학년 사회 교과서의 우리 고장 용인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가 사는 고기동에 대한 이해와 홍보를 생동감 있게 해보고자 학생들과 함께 우산을 제작했다. 특히 사회 교과서 1단원 우리가 생각하는 고장의 모습, 2단원 우리가 알아보는 고장 이야기를 바탕으로 고기동을 우산에 직접 담아 보는 교육과정과 우산의 색다른 만남을 연출했다. 이를 위해 3학년 학생들은 1반은 고기동 역사와 홍보를, 2반은 고기동을 상징할 수 있는 캐릭터를 그리면서 고기동 홍보 우산을 만들었다. 제작된 우산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주민들은 고기동에 대해 역사, 문화, 지형 등을 새삼 돌이켜 볼 수 있을 것이다. 주 교장은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사는 고장을 공부함으로써 다시 한번 내 고장을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아마도 학생들은 내가
5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태양전지 자동차를 이용해 경주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달 27일까지 5일간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알아가는 신나는 과학축제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년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었다. 1학년은 양열에 반응해 야광으로 변하는 팔찌를 만들었고 색팽이도 만들어 회전시키며 회전혼합에 대해서도 공부했다. 또 폼클레이로 원하는 모양의 진동 태엽도 만들고 고무줄의 탄성 원리를 알아보는 튀어오르는 개구리를 만들며 즐거워했다. 2학년은 탱탱볼 가루를 원형 틀에 넣고 미지근한 물에 담가 나만의 탱탱볼을 만들어 잘 말린 뒤 탄성의 원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PS(폴리스티렌 플라스틱)에 꿈 캐릭터를 그리고 오븐에 구워 신기한 열 수축의 과정을 관찰하고 나만의 꿈 캐릭터가 있는 열쇠고리도 만들었다. 이어 무게중심 잠자리를 통해 무게중심의 원리도 알 수 있었다. 3, 4학년은 압력에 따른 공기의 이동원리를 이용한 헤론의 분수 만들기로 직접 분수가 나오는 과정과 토네이도 현상까지 관찰했고 쉽게 접했던 프로펠러를 돌려 앞으로 나가는 윈드카를 만들며 작용·반작용의 원리를
줄다리기 모습 쑥인절미 만드는 모습 벼룩시장도 개장했다 단오선 만들기 모습 [용인신문] 용인백봉초등학교(교장 김생곤) 학생자치회는 지난 3일 유치원·초교 연계 교육으로 전교생이 의남매를 맺어 의남매가 서로 돕고 나누는 즐거운 단오한마당을 진행했다. 단오는 농사일을 잠시 쉬고 서로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풍요를 기원하는 날로 우리 조상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맞이하기 위한 지혜를 담았다. 1부에는 단오선 만들기, 수리떡과 앵두화채 만들어 먹기, 2부에는 줄다리기, 비사치기, 투호놀이 등 신나는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옛 조상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 지혜를 배우고 의남매 간에 서로 돕는 등 배려를 실천했다. 단오체험 이후에는 학부모회와 함께 벼룩시장을 운영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실천했고 국내·외 친구들에게 알뜰장터로 모은 기부 물품과 수익금 일부를 전달하는 계획도 마련했다. 행사를 주도했던 6학년 차유준 학생은 “단오한마당을 운영하면서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고 의남매들과 함께 서로 돕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더욱 친해지는 즐거운 체험이 됐다”고 말했다.
농구 실습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둔전초등학교(교장 김준태)는 지난달 17일 국가 대표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며 학부모인 전설의 농구 스타 홍정애 선수를 재능 기부 일일 교사로 초청했다. 홍 선수는 학생들과 함께 스포츠 프로선수가 되는 과정과 선수로서의 애환을 나누며 학생들의 꿈을 키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과거 농구 선수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농구 선수로서의 활약 등을 소개하며 국가 대표가 꿈인 많은 학생들의 부러움을 샀으며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하나하나 물어 가며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 보기도 했다. 한 학생은 “나는 국가 대표가 꿈이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다”라며 “오늘 국가 대표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알게 됐고 앞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농구 실습으로 직접 시합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학교에서는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학부모의 재능 나눔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직업인에 대한 살아 있는 이야기와 함께 진로 체험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예정된 교육은 응급의료인, 테라피스트, 원예, 공예 등이며 다양한 영역의 학부모들이 교육 활
학생들이 활동하는 모습 사서교사와 학부모지원단 [용인신문] 용인한빛초등학교(교장 이규만)는 지난달 20일 학부모지원단 주축으로 ‘줌NORi 꿈과 책과 나의 별빛 도서관 데이트’ 비대면 온라인 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저학년은 ‘시루야 뭐하니’, ‘한빛 퀴즈왕고고’, ‘지금 무슨 생각해’, ‘내가되는 꿈’ 등 4개의 그림책프로그램을, 고학년은 김성진 작가와 함께하는 ‘엄마사용법’, ‘별빛 골든벨’, ‘물빛 꿈빛’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처음 참여한 1학년 성준후 학생은 “얼굴을 마주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집에서 아빠와 그림도 그리고 카드도 만들어 재밌었다”고 했고 6학년 홍석범 학생은 “비대면이라 아쉬웠지만 마지막으로 도서관 행사에 참여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수희 사서교사는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으로만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성장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이었지만 내년에는 평년과 같은 대면 행사로 더욱 다채롭게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환경지킴이 행사에 참여 중인 학생들 용인환경지킴이 행사에 참여 중인 학생들 용인환경지킴이 행사에 참여 중인 학생들 [용인신문]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연화)는 지난달 25일 5학년을 대상으로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시가 지원하는 생태환경 프로그램 ‘용인 환경지킴이’를 진행했다. 먼저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지킴이’ 시간에는 급식식단표를 이용해 푸드마일리지를 계산하고 로컬푸드의 정의와 역사, 장점, 변화, 재배지, 지역별 특산물 찾기 등과 기후변화가 로컬푸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 기후변화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찾았다. ‘환경을 품은 숲속 교실’ 시간에는 학교에서 미세먼지, 열대야 등 급변하는 기후 위기로 멸종 위기 식물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한택식물원을 찾아 1만여 종의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체험하며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지구’를 실현하기 위해 올바른 친환경 생활 습관에 대해 생각했다.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은 “내가 환경지킴이가 된 것 같았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지구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해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이었다. 김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이 증진됐다”며 “
학교전경 [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로부터 2년 동안(2022~2023년)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차후 중간평가를 통해 추가 1년(2024년)에 대한 지원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2014년부터 추진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을 강화해 대입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고교교육과정과 대입전형 간의 연계성을 고려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준비 부담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시행 중인 사업이다. 사업 선정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줄이고 고교 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공특강 및 모의면접의 진행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대입전형정보제공, 책자 및 영상을 통한 온·오프라인 방식의 정보제공, 읍·면 지역 대상의 정보소외지역 프로그램, 일대일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 총장은 “2023학년도에는 고교 교육과정 변화에 대비해 고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준비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