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지난 6일 학술정보관 석담홀에서 2010년 시무식을 열고 대학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짐했다. 최영철 이사장은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과 계속되는 학생자원 부족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일수록 우리대학 구성원의 자신감과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며 작은 일이라도 내가 학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는 마음, 학교의 미래를 위해 내가 먼저 실천하는 마음, 그 마음들이 모여 한 길을 걷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학교법인 송담학원 최영철 이사장을 비롯해 최성식 총장, 유상봉 부총장 등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신년 하례 행사를 거행했다.
경기도는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린 이번 겨울 아이들과 옛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10곳을 선정했다.도표 산과 들에서는 눈썰매타기, 꽁꽁 언 논과 강에서 즐기는 썰매타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를 맑은 공기와 시골정취 물씬 풍기는 마을에서 만끽 할 수 있다. 또 장작불에 고구마, 밤, 가래떡 구워먹기, 김이 모락모락나는 손두부만들기, 인절미만들기, 강정만들기, 메주만들기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이 가득하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빙어낚시, 새콤달콤 딸기따기, 쌈채소 수확, 나무공예, 천연비누만들기 등의 체험뿐만 아니라 추위 속에 지친 몸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숯가마찜질방, 황토방도 즐길 수 있다. 찾고 싶은 경기농촌체험마을의 자세한 소개는 인터넷(http://kgtour.kr)에서 확인하면 된다.문의 031)249-2615
용인시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농업과 농촌의 미래 비전과 희망을 다지기 위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마련한다. 용인의 특화된 농업을 실현하고 농업인 의식을 선진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최고농업인분야, 친환경전문농업분야, 품목별 실천주체심화분야, 도농어울림분야 등 4분야에 걸쳐 총 210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28개 강좌가 운영된다. 용인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도시민으로 용인시홈페이지에서 강의일정표를 확인해 참가하면 된다. 참가비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용인교육청(교육장 한규숙)은 지난 7일 손곡중학교에서 지역 내 168명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서술논술형 평가와 수업지도!'를 주제로 2009학년도 용인교육청 내용교수법(PCK) 컨설팅단 및 협동장학요원 합동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중등 교사들의 PCK 컨설팅단의 홍보와 정보 공유를 통한 장학지도 방법 및 교사들의 교수 방법의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보고회에서는 PCK 컨설팅 단원들이 연구제작한 다양한 교수 방법 개선 추진 성과물들이 전시되어 참여한 교사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었다. 이어 강사로 나선 윤갑희 교장(경기수업비평연구회 회장)이 '서술논술형 평가와 수업'이라는 주제 강연을 펼쳤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교장, 교감, 교사로 구성된 9개 교과의 내용교수법(PCK)단과 장학사와 교감으로 구성된 25명의 협동장학지도요원이 장학지도를 통해 지역 내 중학교 교사들의 교수-학습 방법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2010학년도에도 PCK단의 컨설팅단의 운영을 통하여 교사들의 수업지도와 문항제작에 관한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2010년 1학기 농업인자녀 대학생 학자금 융자지원 사업의 참가자를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농업인들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학생 자녀를 둔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학자금을 장기 무이자 융자 지원하며, 용인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가운데 대학교(방송통신대 제외)에 재학 중인 자녀나 직접 부양하는 손자녀, 동생이 있는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당해 학교의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등을 합한 학기별 등록금 범위 내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액 전액에 대해 1인 1학기당 500만원 내외(총8학기 4000만 원 이내)에서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보증보험에 의한 학자금 융자 지원이 실행돼 근저당권 설정 등 담보제공 절차 없이 융자 받을 수 있다. 상환은 대학의 경우 4년 거치 2년, 대학교는 6년 거치 4년간 균등분할하면 된다. 희망자는 주소지 구청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융자지원 신청서에 재학증명서를 첨부해 이달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는 지난해 농업인자녀 대학생학자금 지원으로 244명에 8억9600여만 원을 융자 지원한 바 있다.
40년 간 교육에 헌신한 지정환 교육장에게 고향인 '용인'은 출신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도 그럴 것이 40년 교육인생 중 30년을 용인에서 보냈기 때문이다. 2008년 용인교육청 교육장을 끝으로 교육현장을 떠나 현재 경기대 정치전문 대학원에 재학 중으로 끝나지 않은 교육열을 이어가고 있는 지 전교육장을 만났다. 편집자주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시기가 있다면 바로 오늘입니다. 오늘에 충실하는 것이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첫 걸음입니다. 2008년 용인교육청 교육장을 끝으로 40년 교육현장을 떠난 지정환(64) 전 교육장. 그가 던진 화두는 '목표의식'을 가진 충실한 오늘의 삶이다. 그것은 그가 교육자로서 걸어온 인생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 전교육장은 한터초, 용인초, 왕산초교 등에서 19년 동안 교사생활을 했다. 용인초교에 재직시절 축구와 배구를 일년 내내 지도한 적이 있다. 이 때 학생들과 같이 뛰고 같이 비맞는 생활을 했다. 심지어 방학 때는 무보수로 합숙생활까지 했으며 잘 곳이 마땅치 않아 건물 옥상에 천막을 만들어 잠을 청하기도 했다. 이때의 제자들은 지금까지도 찾아주고 있는 이유가 되고 있다. 그는 1986년 2월 교감시험에 합격해 전국 최연소
지난 7일 언남동 동부아파트 노인정에서는 구성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순경)와 언남동 동부아파트 단지 간의 친환경도시를 위한 EM(Effective Micro-organisms)시범마을 협약식 체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협약식은 구성동주민자치센터가 두 번째 체결한 협약식으로 지난 2008년 구성동 삼성래미안 2차 아파트단지와 첫 번째 협약식을 체결한데 이은 것. 특히 첫번째 체결한 삼성래미안 2차 아파트단지에는 지금까지 1년 여 동안 매월 40L씩 EM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한 주민들의 반응은 매우 좋다. 이곳 언남동 동부아파트 단지에는 매월 20L씩 1년간 제공하기로 했다.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유용미생물들이 공생하는 항산화 발효미생물 제라는 뜻이다. 이는 광합성세균, 유산균, 효모 등 발효와 합성에 관여하는 미생물들을 한 용기 안에 혼합한 것인데 토양 발효, 악취 제거, 수질 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 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김순경 위원장은 본 협약식은 평생학습프로그램수강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파트단지와의 협약식을 계속 추진해서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체육회는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서농동 체육회는 지난 달 28일 서농동 주민센터에서 전달식을 갖고 초등학생 6명, 중학생 1명 등 7명의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성금지급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김아무개 씨 자매는 엄마 말씀도 잘 듣고 더욱 열심히 공부하는 착한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청(교육장 한규숙)은 지난달 30일 대덕중학교에서 지역 내 초중고 교장 16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교육정책 관련 연수를 가졌다. 연수에서는 홍후조 고려대교수가 특별 강사로 나서 2009 개정 교육과정과 교육의 개선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홍교수는 강연을 통해 학교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신장하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식뿐 아니라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들이 양성돼야 하며 우리나라 교육과정이 양과 질적인 면에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외국어 교육과 협동학습의 중요성, 교과 다책주의의 개선, 교과교실제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 단위 수업시간의 탄력적인 운영, 잘 가르치는 교원의 우대를 통해 공교육의 정상화를 이루어 나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교육청 측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 교육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를 출범한다. 부시장을 공동의장으로 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는 종교계, 경제계, 사회단체, 행정 등 각계 각층 대표자 및 실무자 등으로 구성돼며 오는 28일 문화예술원에서 개최되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산 장려 시책을 주관하게 된다. 출범식에서는 저출산(시민사회계, 여성계) 극복을 위한 행동선언과 생명존중사상 확산을 위한(종교계) 행동선언,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경제계) 행동선언 자녀출산 및 양육에 대한(지자체) 행동선언이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양육가족문화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사회 각계가 참여하는 운동본부를 구성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출산 시책 및 시민 운동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교육청(교육장 한규숙)은 지난 18일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통합담당교사 및 특수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학급에서 일어나는 '성'과 관련된 문제행동 대처 방법'을 주제로 통합담당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내일여성문제 연구소 소장 '추국화'씨가 통합학급에서 일어나는 '성'과 관련된 문제행동 대처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성남혜은학교 이명희 교장이 통합교육의 실제와 관련된 내용으로 명쾌한 강의를 펼쳤다.연수에 참가한 초당중학교 최정민씨는 이번 기회에 인터넷이나 자료를 통해 개괄적으로 알고 있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돌발행동에 대한 대처법을 익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 생활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연수를 주관한 교육청 황대섭 장학사는 앞으로 선생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를 기획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삶의 질과 교육권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용인동문회(회장 우태주)가 2009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행사를 갖는다. 동국대학교 용인동문회는 오는 29일 수지구청 옆 크라운뷔페에서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가족동반으로 2009 송년의 밤행사를 갖는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용인 바로 알고 바로 알리기, 지역 봉사활동 켐페인 등을 담은 2010년도 사업계획 발표와 건강 특강, 원로동문에 대한 기념품 전달, 다양한 상품의 주인공을 찾는 행운권 추첨 및 장기자랑 등이 열릴 예정이다. 동문회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동문회, 선후배가 상생하는 동문회를 기치로 동문화합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동국대학교 동문들의 화합을 위한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