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전국대학 최초로 자기계발과 취업전략이란 과목을 신설했다. 이 과목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자아발견, 자기계발의 동기부여와 인간관계 능력향상 및 성취동기개발로 자신감 증대, 대학생활 적응능력배양 등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돕는 목적으로 전문기관강사에 의뢰해 진행하며, 운영은 주 1회 2시간 수업으로 1학점을 부여하는 교양과목으로 운영한다. 내용은 자기분석, 생활예절, 프리젠테이션 및 커뮤니케이션, 21세기가 원하는 리더, 대인관계 향상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민선 담당교수는 신입생들이 타 대학에 없는 취업전략을 수강하면서 학교에 대한 자부심 및 학습의욕이 높다며 서로 발표하려는 등 적극적인 수업 참여태도를 보인다고 말했다.
용인시평생학습센터가 주관하는 용인시 평생학습마을 공동워크숍이 지난 12일 시청사 철쭉실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원삼면 행군 마을을 비롯해 5개 평생학습마을 추진위원회 60여명 위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컨설팅과 리더교육, 그리고 주민 스스로 마을 특성을 살린 새 학습모형을 설계하기 위한 참여학습과 토론학습으로 진행됐다. 지난 달 23일에 중앙동 평생학습마을에서 함께 꿈꾸는 마을공동체주제로 열린 1차 공동 워크숍에 이어 마을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최된 2차 워크숍으로 학습마을 계획을 위한 지역자원 분석의 주제로 김의욱 에듀플랜 교육전문위원, 평생교육실천협의회의 이규선 회장, 김성균 공공정책연구소 SNP소장 등 전문강사들이 나와 마을의 동행 계획, 마을 리더 팀워크 만들기, 마을의 변화 계획 만들기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마을 자원환경을 기반으로 학습 성장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참여자 토론과 학습마을 추진과정상의 문제점, 해결방안, 향후 과제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수지, 기흥, 처인, 남이, 백암권 등 지역별로 평생학습마을,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병원, 은행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찾아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관련 상담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이동학습정원이 운영된다. 시 청사 1층에 설치한 평생학습정원에 시민 호응이 높아 올해부터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이동 학습정원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용인시평생학습센터가 주관해 학습매니저 2명이 전문적인 학습상담과 원스톱 맞춤형 교육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1~2회에 걸쳐 1일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지난 5일 첫 이동학습정원은 기흥구 꿈샘도서관에서 열려 지역주민, 도서관 이용자들이 직업교육 또는 전문가 과정 등에 대해 문의하는 등 진지한 상담이 이어졌다. 12일 처인구 다보스병원 이동학습정원에서는 원예치료프로그램 1일 체험교실이 함께 열려 환자와 가족, 방문자, 직원 등 40여명이 학습상담과 함께 토피어리 작품 등을 만들었다. 이동학습정원은 19일에 수지구 자이행복한도서관, 26일에는 기흥구 구갈동에 위치한 강남병원에서 운영된다. 강남병원 이동학습정원에서는 1일 원예치료체험교실도 함께 열린다.
처인구보건소가 지난 11일 보건교육실에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손마사지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습득해 실질적인 치료분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처인구보건소 자원봉사자들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승재 고려수지침요법학회 용인시지회장이 손 마사지 이론과 실기, 대상자 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인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을 비롯해 4월부터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처인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열리는 홀로어르신 모임의 날 참여자 전원에 손 마사지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처인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수요자 증가에 맞춰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에 하반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우람, 성산한방포크, 동충하초포크, 마니커 닭고기 등 G마크 우수축산물이 지역 내 144개교 학교 급식에 공급된다. 용인시는 지역 내 초중고 직영 급식학교 가운데 희망학교에 G마크 축산물브랜드 생산단체에서 직접 생산한 1등급 이상의 한우고기와 돼지고기, 1+ 등급 이상의 닭고기를 급식에 공급한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13억 3000만원(도비 30%, 시비 50%, 생산단체 20%)을 투입한다. 3등급 기준으로 공급되는 학교급식 축산물에 대해 1등급과의 차액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공급하며 이에 따라 kg당 한우는 9890원, 돼지고기는 740원, 닭고기는 100원을 보조한다. 올해 용인의 161개 학교 가운데 참여를 신청한 초등학교 87개교, 중학교 40개교, 고등학교 17개교 등 144개 학교 12만 8469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축산물에 대해 유전자검사, 세균검사 등 정기적인 검사로 공급 축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무상 학교우유 급식도 초중고교생 가운데 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자녀에 실시해 온 것을 차상위 계층 초등생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한다.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지난 9일 겨울방학동안 리모델링한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기존의 도서관 자유열람실에 북카페와 스터디룸, 씨네마홀, 멀티미디어실을 설치, 신세대 학생들이 선호하는 취향에 맞도록 도서관 환경을 개선했다. AV룸은 기존 24석으로 협소했던 공간을 50석으로 확장, 동영상 강의와 수업이 가능토록 했으며 완벽한 방음시설과 좌석 비치로 씨네마홀을 마련했다. 또한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학과에서 필요한 자격증 및 취업관련 수험서를 별도로 비치한 취업정보실을 마련, 학생들이 취업관련 자료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환경개선과 더불어 지하에 새롭게 마련된 라운지 카페는 매점과 함께 학생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했다.
강남대학교 나눔문화단(단장 조소영교수)은 지난달 27일 시골농장가든에서 정신지체 어린이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성금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카네기평생교육원(원장 신영철)과 송주현무용학원, 서울낫도(대표 이용수)에서 약 70여명과 정신지체어린이 대표 8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정월대보름 척사대회와 바자회 개최, 수익금 전액인 약 75만원의 성금을 양지바른 정신지체생활시설로 전달했다. 나눔문화단 조단장은 경기도의 무한돌봄 취지는 복지정책의 지원규제에 제한받지 않고 지원하는 것인데, 우리나라 복지는 수급권에 속한 어린이들에게 꿈이나 희망, 삶의 위기를 넘기는 사랑다짐 등은 전혀 염두에 둘 수 조차 없고 겨우 생계형 기본생활만 겨우 지원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축제마다 위기가정을 돌보는 성숙한 사랑나눔의 문화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 기회 평준화를 위해 초등학생 전문 사이버 교육을 시작한다. 시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사이버스쿨을 개설하고 이달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역 내 초등학교 1~6학년생을 대상으로 교과과정을 기본으로 한 온라인 전문교육업체의 콘텐츠를 임차해 전용 홈페이지(http://kids.yonginsi.net)를 통해 양질의 무료 학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용인시초등사이버스쿨은 교과과정 학습서비스, 심화학습서비스, 부가학습서비스 등 3개 분야에 걸쳐 교과과정 위주의 강좌와 다양한 학습 도우미 콘텐츠를 제공한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홈페이지 회원 가입만으로 모든 콘텐츠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초등사이버스쿨 운영 관련해 금년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설문조사를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운영 성과를 분석해 보다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용인지역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교육과학 기술부가 발표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경기도가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높아 전국 최하위 권을 기록한 반면, 용인과 안양 등 도시권 학생들의 경우 도내 상위권을 형성했다. 교과부에 따르면 용인지역 초등학교 6학년의 경우 국어 82.2%, 사회 73.5%, 수학 90.3%, 과학 90.7%가 보통학력 이상 비율을 기록 1위를 차지했고, 영어는 89%로 안양시 89.1%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중3학년 역시 용인이 보통 학력 이상의 학생 비율이 국어 74.7%, 영어 79.2% 등 고루 높았다. 하지만 경기지역 시군 비교결과 도심권 학생들과 농촌지역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수준이 큰 차이가 나타나고 있고, 도농 복합도시인 용인지역 학생 간의 편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기초학력자 비율이 높은 농촌 지역 200여개 학교에 5000만~6000만원을 특별 지원, 보충수업 등을 통해 기초학력 미달학생을 개별 지도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교사 연수를 강화하고 기초학력 책임지도제를 도입해 교사가 학생의 학력을 책
■ 신임 교수 ▷방송영상제작전공 김성묵 교수 ▷방송연예뮤지컬전공 백은아 교수 ▷산업디자인전공 홍건표 교수 ▷광고홍보디자인전공 김애경 교수 ▷건축소방설비전공 김덕주 교수 ▷실버케어전공 이계철 교수 ▷세무회계과 권태윤 교수 ▷유아교육과 조희순 교수 ▷인형케릭터창작전공 保坂希子(호사카 아키코) 교수 ▷영어과 Jonathan Ryan Vassallo 교수 ▷비서경영전공 James Christopher Larkin 교수
용인시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유성희)는 일제의 무단통치에서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거국적으로 일어났던 31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제91주년 31절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일 용인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해 심노진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전공연으로 용인문화원합창단, 실버합창단의 공연과 한두레풍물단, 육군 3군사령부 군악대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유성희 용인시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의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3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31절을 단순한 기념일에서 벗어나 민족의 장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며 91년전 용인 일대에서 뿌려진 선열들의 피와 눈물은 곧 자유와 평등을 갈구하는 전 세계인의 자랑이자 귀감이라고 말했다. 매년 진행되던 만세운동 재현 및 거리행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교육공무원 비리 유감 청렴관리 강화 표명 선거, 4월 중 입장표명정책연대 사실상 거부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논란이 되고 있는 교육 공무원 비리 등에 대해 유감과 청렴관리시스템 강화의지를 표명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달 24일 용인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밝고 투명한 정책으로 학부모들로부터 신뢰받는 경기교육의 지표를 만들기 위해 11만 교육공무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청렴관리시스템감찰반 도입으로 한층 강화된 가치교육을 창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취임 이후 보니 교육청 행정, 인사관리 시스템이 예전보다 진일보한 형태로 바뀐 것은 사실이나 11만 명에 이르는 경기교육 가족을 모두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보다 강화된 청렴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62지방선거와 관련, 4월 중순경 거취를 밝힐 것이라며 현직에서 경기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어느 누구와도 토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범 야권 도지사 후보들과의 연대설에 대해서는 교육공무원으로서 맞지 않는 일로 생각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기자간담회에 앞서 열린 용인교육청 업무보고에서 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강화, 기본이 충실한 창의적 인재육성 등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