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안설호)는 지난 1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백암고등학교(교장 이찬호)를 방문, 1학년 원화경 학생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학생은 백암고등학교 장학위원회에서 추천한 학생이다. 조손자 가정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립심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장학금은 전 직원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외국인주민이 경제적으로 자립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직업능력 개발교육이 실시된다. 용인시는 결혼이주 여성,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의 자녀 등을 대상으로 미용, 운전면허, 창업준비 등 직업능력 개발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시가 재정적으로 후원하며 사업수행이 가능한 외국인지원 민간단체(CLC이주민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교육과정에는 귀환 및 사회통합, 경제교육 등 외국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의식교육도 포함되며, 교육 실시 후에는 수강생 만족도를 조사해 그 결과를 앞으로 실시할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을 충실히 받는 모범 수강생에게는 연말에 외국인 표창 대상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한기섭)는 지난 15일 시지부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농업인 자녀로 대학진학 신입생은 정철현(동국대 1학년)외 1명, 재학생은 신현수(선문대학교 2학년)외 1명이 수혜를 받았다. 인재육성 장학생은 2010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학생을 추천받아 농협 문화복지재단에서 최종선발, 4년 동안 2000만원을 지원하며, 우수 장학생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장학생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농협 문화복지재단에서 최종 선발, 250만원을 지원한다. 한기섭 지부장은 농업인이 자녀 학자금 걱정 없이 자녀교육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장학사업의 규모와 대상자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용인시의 각 지역농협에서도 올해 조합원 등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693명, 7억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시여성회관이 여성의 취업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여성유망 전문직종취업강좌를 운영하기로 하고 그 첫 강좌로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반을 개설한다. 만20세 이상 용인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교육생 25명을 모집해 5월 10일부터 7월 22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구직등록실업자 또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우 우선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28일 용인시 여성회관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교육비는 7만원이고 교재비는 별도이다. 강의는 여성회관 4층 꿈터에서 5월에 주3회(월수금), 67월에는 주2회(화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24회에 걸쳐 72시간이 진행된다. 대학교수, 직업상담원, 취업컨설턴트 등 전문강사진이 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노동관계법 등 5개 과목을 강의한다.
처인구 양지면이 식목철을 맞아 주민을 위한 녹색 자연학습장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를 열었다. 지난 2일 공무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해 토종 수종 70여종 80여 그루를 면사무소 정원에 식재했다. 이번 행사에서 양지면의 42개 마을이장은 마을별로 대표 토종 수목을 정해 1주 이상을 준비해 식재하고 나무명과 마을명 등을 담은 이름표를 달았다. 양지면은 5월 경 나무별로 해설 안내판 설치를 완료하고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나무체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양지면사무소 정원에는 개동백노간주엄나무붉나무옻나무싸리나무찔레나무산초나무화살나무자귀나무층층나무인동초 등 기성세대가 산야에서 흔히 접하던 나무들과 장독대나 울타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던 구기자해당화조릿대황매화목단명자나무 등이 식재돼 향토색을 더했다. 평창2리마을과 주북2리마을은 예전에는 기후에 맞지 않아 용인땅에 자라지 않던 수종인 대나무, 배롱나무 등을 각각 식재하기도 했다.
용인지역 초등학생 로봇동아리 로보패션(Robopassion)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레고로봇 세계대회(FLL, First Lego League)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로보패션은 레고클럽 활동을 하는 용인지역 초등학생 1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월 말 마산에서 열린 FLL한국대회에 처음출전이라는 명칭의 팀으로 참가, 종합 1위를 수상해 이번 세계무대 출전권을 따냈다. 이들은 올해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용인시 과학축전, 용인시 사이버페스티벌, 레고 창의경진대회, WRO월드로봇올림피아드, 테크마니아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에 참가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보패션은 스마트 무브(Smart Mov,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활용 교통수단)를 주제로 열리는 세계FLL대회에 웃음소리를 사운드센서로 에너지화해 움직이는 행복자전거 등 레고 로봇 창작품을 선보이며 로봇경기, 로봇디자인, 리서치프로젝트, 팀워크 등 4개 종목에서 전 세계 청소년팀들과 경쟁하게 된다. 현재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보정동에 위치한 레고동아리방에서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아이디어 토론회를 열고 로봇제작, 시연을 훈련하고 발
수지농협(조합장 이석순,사진)은 지난달 26일 2010년도 조합원 자녀에 대한 학자금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 2월1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해서 지급하게 된 것. 고등학생 41명, 대학생 56명 등 총 97명에게 7650만원이 지급됐다. 특히 전달식은 생업에 종사하는 조합원들의 편의를 위해 생략하고 직접 통장으로 전달됐다. 수지농협은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조합원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달 25일 농협3층 지역문화 복지센터에서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조합원 자녀 84명에게 1인당 평균 150만원씩 총 1억2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더욱 큰 교육의 장으로 나가는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더 열심히 배우고, 더 넓은 인성을 키워 지역사회와 농협에도 봉사할 수 있는 동량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성농협의 학자금 지원 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조합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 주고자 2003년부터 매년 전달하고 있으며 조합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5일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김형태)에서는 청소년장학생 장학금수여식 행사가 있었다. 올해 3기를 맞는 본 행사는 비축기지 인근 초등학교의 교육여건을 향상시키고 미래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한국석유공사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연간 초등학생 40만원, 고등학생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으며 방학기간 중 국내 석유개발현장체험학습 및 졸업 후 석유개발 분야 대학진학 시 입학금도 지원된다. 김형태 지사장은 현재 위치에서 자신이 하는 일에 가치를 부여하고 그 일에 매진해 질 높은 내일을 맞이하라며 한계에 도전해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보다 나은 미래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2명의 고등학생과 5명의 초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함께한 학교 관계자들과 기지현장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세람저축은행(은행장 김성만)의 지역사회 환원, 지역 내 우수인력 육성을 위한 장학행사가 7회째를 맞고 있다. 지난 24일 세람저축은행 용인지점(지점장 조원래)에서는 용인지역 내 장학금 수혜학생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행사는 용인이천 지역 17개 고교 2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학생을 추천받아 진행됐으며 추천받은 학생들은 1년간 수업료 및 운영회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조원래 세람저축은행 용인지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돼 앞으로 바르고 훌륭한 삶을 가꾸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지역 내 인재양성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건설에 앞장섬은 물론 지역주민을 소중히 여기는 경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무료교양강좌인 레인보우아카데미가 30일 오후2시 시청사 3층 에이스홀에서 인기 탤런트 김수미씨를 초빙, 그릇은 비우고 희망을 채워라의 제목으로 강연을 마련한다. 김수미 씨는 현재 숭실대학교 사회교육원 연극영화과 교수로 재직하며 영화, TV, 뮤지컬 등 다매체를 섭렵하며 전천후 예능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여년 이상 TV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 역을 연기했고 2010년에는 영화 육혈포 강도단과 드라마 당돌한 여자 홍보옥에 출연했다. 얘들아 힘들면 연락해, 나는 가끔 도망가 버리고 싶다, 그리운 것은 말하지 않겠다 등 다수의 저서도 냈다. 김 씨는 호방한 입담으로 유년기의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 시간들, 연예계 데뷔 후 40여년 간 겪은 희노애락, 지금도 끊임없이 희망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등을 들려주며 좌절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의 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용인시평생학습센터가 주관하는 레인보우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지적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제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7인 전문강사를 초청해 테마별 강좌를 열고 있다. 다음달 22일에는 아침마당 인기강사 김창옥의 목소리가 인생을 바꾼다가 준비된다.
용인시가 4급 이하 공직자 2057명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23회에 걸쳐 공직자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직급별 교육을 실시한다. 기존의 리더에게 요구되었던 리더십이 아니라 용인시 직원 대상 설문 조사를 통해 직급별로 필요한 리더십 5개 항목을 도출해 그 가운데 1, 2순위를 각 직급의 교육주제로 설정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론식 강의를 지양하고 참여와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에는 현재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이해, 지역 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대상 민원응대체험, 저출산 및 건강가정정책을 위한 미혼직원 만남의 장 등이 포함돼 리더십과 국정과제, 민원서비스 등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실천하도록 구성했다. 일자리 창출 이해과정에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본개념과 공무원의 역할에 대하여 숙지하도록 하고, 외국인 민원응대체험과정에서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국적의 결혼이민여성 4인을 보조강사로 채용해 공공기관 방문 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