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 120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문화 교육이 실시된다. 최근 어린이들의 안전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실시,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가 교육을 담당하며 교통사고화재전기가스 등의 예방수칙과 자연재난 대비 행동요령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한다. 또 어린이들에게 안전 행동요령을 담은 알림장과 호신용 호루라기 등을 무료로 배부한다.
지난달 29일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신갈초등학교에 학교사회복지실이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인사, 관계공무원, 교사, 학교사회복지실 관계자,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해 학교사회복지사업 보고, 연간 프로그램 소개, 테이프 커팅,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신갈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실은 사회복지사가 월~금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상주해 학교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토대로 개별상담, 집단활동, 자원 연계, 후원 등 아동의 잠재력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학교 부적응 아동 문제의 예방에 주력하며 학습멘토링, 문화멘토링, 성교육, 학교폭력예방, 학부모교육, 이벤트 개최 등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연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게 특징이다.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는 지난 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명품 학교경영으로 존경받는 최고의 리더가 되십시오라는 주제로 초등 교장 자격 멘토링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안성 일죽초, 용인 능원초, 용인 신릉초, 이천 장천초, 용인 서천초, 이천 남초등학교의 교감들이 참여했다. 연수 첫날에는 학교장 교육관의 반영사례, 멘토교의 학교 운영 우수사례가 발표와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됐으며 2일차에는 학교회계 예산 운영 및 학교교육 반성 및 운영계획에 대한 교무부장의 브리핑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뤄졌다. 마지막 날에는 학교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 학교 환경의 구성과 관리 등에 대한 우수 사례 등을 해당 부장의 브리핑과 함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안성 일죽초등학교 강대희 교감은 이번 멘토링 연수로 명품 학교 경영에 대한 의지와 함께 훌륭한 CEO가 될 것임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학교 경영의 많은 노하우와 특색 있는 학교 역점사업을 제공해 준 신리초등학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행정타운 광장에서 2010년 용인시 어린이날 대축제가 개최된다. fun! fun! 아이들의 상상 꾸러미 세상이란 주제로 열릴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과학 체험부스를 만들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학세상 체험부스에는 핀스크린, 자석다리, 공중에 뜨는 공, 전자현미경, 무마찰테이블, 착시공간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면서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블록공간,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비누방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세상과 꽁꽁 슬러시, 아이클레이, 3D곤충 만들기, 화분심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재료로 직접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만들기 세상,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제공하는 먹거리 마당 등도 선보인다. 이밖에 춤과 마술이 어우러진 어린이 댄스쇼, 신기한 과학쇼, 신비한 매직쇼를 비롯해 어린이 오카리나 공연, 캐릭터 댄스쇼,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묘기와 공연이 이어진다.
용인지역 4개 대학의 동아리들이 하나로 뭉쳐 학교폭력 및 중독 희생자를 지원하기 위한 일일찻집을 개최한다. 강남대, 명지대, 용인대, 단국대 등 각 대학별 동아리엽합회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일일찻집 행사는 오는 4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명지대 앞 솔가의 집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무한돌봄사랑나눔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남대학교 나눔문화단장 조소영 교수는 학생들의 지역사랑에 감동하여 주민도 함께 동참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무한돌봄'으로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를 위해 교통안전 개선 사업과 함께 CCTV가 설치된다. 용인시는 올해 18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 안전을 위한 개선사업과 함께 93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에 방범용 CCTV 100대를 설치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범용 CCTV 설치사업으로 처인구 마평동 용마초교 정문 앞 등 93개소에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100대의 CCTV를 설치한다. 오는 6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공사에 착공해 10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 대덕초교 CCTV설치 어린이가 외부 위험에 노출되거나 강력 범죄의 대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감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포곡읍 둔전리 둔전제일초교 등 50개소에 CCTV 52대 설치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올해 사업량까지 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기존에 설치된 7대를 포함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모두 159대의 CCTV가 작동하게 되며 행정타운 시청사 CCTV종합상황실에 어린이보호구역 CCTV상황감시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상황을 감시해 어린이들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개선사업으로 처인구 이동면 화산성민 유치원 등 18개소에 19억4400만원을 들여 5월 초에 공사에 착수해
용인시평생학습센터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전국평생학습도시 학습상담가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전국 11개 평생학습도시의 학습상담가와 실무담당자 60여명이 참여해 도시별 학습상담활동 사례발표와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역량강화 및 민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19일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신민선 관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용인시, 남양주시, 청주시, 이천시의 활동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평생교육실천협의회 이규선 회장, 에듀플랜 고상준 박사 등 각 평생학습 전문가들의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20일에는 용인자연휴양림 탐방, 용인시청사와 처인구청사에 설치된 학습정원을 탐방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워크샵에 참여한 남양주시 평생학습매니저는 학습상담가로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세우고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 좋은 기회였다며 각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습상담가들과의 만남과 교류의 장을 선도적으로 만들어주신 용인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각 도시들이 연계하여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고소득 작물 재배 기술을 습득하는 블루베리 병해충 방제기술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농업실용화재단 송기철 박사가 블루베리의 병해충 방제와 유통, 가공에 대한 과정 등 전반적인 기술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에 있는 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방문해 블루베리의 꽃 솎기, 열매솎기 등 구체적인 실습을 진행했다. 황선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에게 고부가가치 작물재배로 고소득을 올리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좌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저소득주민 자녀 중 품행이 바르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중고교생 80명에게 장학금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 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녀를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입재학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성적증명서 등의 구비서류와 함께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들 가운데 읍면동장과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을 용인시 기초생활보장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며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 다른 기관에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제외한다. 장학금은 중학생 40명에 각 40만원, 고등학생 40명에 각 60만원을 전하며 5월과 9월로 나눠 지급한다.
용인시 포곡도서관은 5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독서 저변확대와 어르신 일자리 제공을 위한 어르신 독서도우미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연동화 배우기, 독서퀴즈 놀이, 창의력과 이해력을 높이는 독서 방법, 감상문 쓰기, 독서신문 만들기 등 독서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과정을 마치면 어르신 구연동화 경연대회도 열 계획이다. 21일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교육수료자는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보육기관,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수료자 전원에게 독서도우미 도지사 인증서를 발급, 성적이 우수한 교육생 10명을 선발해 독서지도활동 유급자원봉사자로 채용 할 계획이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접수기간에 맞춰 직접 제출하면 되며, 상세자격 요건과 참가지원서는 홈페이지(www.yonginlib.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모현농협(조합장 황종락)은 지난 8일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조합원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우수조합원 자녀중에서 대학생 신입생 53여명을 선발해 총 5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황종락 조합장은이번 장학금 전달이 학업에 전념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건실하게 운영해 더 많은 혜택이 조합원들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6개월간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 및 온실에서 국화의 생육 과정과 국화 활용 작품 만들기 등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을 강의하는 국화이야기반 강좌를 개설한다. 전문 영농기술 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기술 정보를 습득하는 이번 강좌는 처인구 남사면에서 직접 국화와 금전수를 키우는 농장을 운영하는 한영만(샤론농원 대표)씨가 재배 용토 만들기, 화분관리법, 가지 솎기, 미장토 장식 등 꽃을 가꾸는데 꼭 필요한 강의를 매월 2회 진행한다. 교육생들의 작품은 10월 중순에 농촌테마파크에서 국화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