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강남대학교 본관 소회의실에서는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와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간 녹색융합기술개발을 위한 관학협약 체결식이 있었다.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를 기본 골자로 농촌진흥청 연구 분야에 대한 강남대학교의 학위이수자 및 지도교수의 참여와 농촌진흥청소속 공무원들의 석박사 학위과정 이수 지원 등을 하게되며 특히 상호 협의를 통해 학연 협동 석박사 학위과정을 강남대학교 대학원에 설치, 운영한다. 한편 협약식 후 김재수 청장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열정으로 한국을 리드하라는 제목의 특강을 가졌다. 김청장은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원대한 꿈을 품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자신 안에 있는 무한한 가치를 믿고 앞으로의 일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01년, 4년제 대학 최초로 뮤지컬 전공을 신설했던 단국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뮤지컬학과가 개설 10주년을 맞아 뮤지컬의 선구자 스티븐 손드하임(80)의 숲속으로(Into the Woods)를 무대에 올린다. 숲속으로는 옛이야기를 소재로 한 빨간 모자 잭과 콩나무 신데렐라 라푼젤 등 잘 알려진 동화를 엮어서 재구성한 작품이다. 신데렐라, 잭, 빨강망토 소녀, 라푼젤 등 동화 속 인물들과 함께 아이를 얻고 싶어 하는 빵집 부부가 새롭게 등장하며, 사회자가 각 에피소드들을 풀어낸다. 1막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는 기존의 동화에서 개인의 성숙이라는 부분에 주안점을 두어 풀어냈으며, 2막 옛날 옛적, 그 후에에서는 사회에 대한 개인의 책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 초연이며, 번역 작업과 작품 해석, 라이브 반주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초연작다운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또 용인 및 성남 지역주민들을 초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공연으로 마련됐다. 단국대학교 공연영상학부 뮤지컬 전공생이 총 동원돼 준비하고 있는 이번 공연은 오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 씨어터에서 전석 초대 공연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 대해 그 분야에서 일하는 직업인들의 현장체험을 직접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수업이 용인중학교에서 열렸다.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중학교(교장 정영백)는 지난 13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직업탐색의 날을 지정, 16개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지역사회 인사들의 특강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특강은 용인신문사 김종경 대표이사, 세무법인 청산 김명돌 대표, 오복치과 이연원 원장, 남기섭 사진작가, 탤런트 서상익, 삼성SDI 김형석 차장, 서해수산 이충이 대표, 김남숙 생태숲전문가, 박미혜 도예미술가 등 지역인사들의 강의가 펼쳐졌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희망하는 직업을 가진 강사의 수업에 흥미와 열의를 가지고 집중했다. 용인중학교 관계자는 입시교육에 지나치게 치우쳐 있는 우리 교육 현실에서 학생들의 특기와 소질을 일찍이 발굴하고 경제 및 창업에 관한 마인드를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 사회 직업인의 준비과정으로서 학생들에게는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중학교는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비즈쿨 갤러리에서 지난 1년간의 교육활동 결과를
용인시 3개구 보건소가 지난 12일 용인시청에서 유치원과 초중고교 보건교사 142명을 대상으로 건강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은 학교에서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보건 교육과 건강증진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교사들에게 보건교육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구강관리와 올바른 칫솔방법, 건강한 유아를 위한 영양관리와 비만예방 운동, 청소년의 금연절주와 몸짱 만들기 상담 기법, 가볍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운동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음주 예방 패널 전시, 흡연음주 예방과 영양운동 교육 등 다양한 학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보건소와 학교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학교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팔도 마당놀이 축제를 통해 잊혀져 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한곳에 모아 벌이는 축제 한마당이 한국민속촌에서 열린다. 한국민속촌은 오는 20일부터 23까지 3일간 중요무형문화재를 비롯해 잊혀져 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2010 팔도마당놀이 대축제를 연다. 축제 기간 중에는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북청사자놀음, 진도북춤, 밀양백중놀이, 송파 산대놀이의 마당놀이 공연을 비롯하여 대북공연, 평양예술단, 태권예술단의 특별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또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민속공연과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 꽃누르미, 천연비누만들기, 토피어 리,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민속촌 관계자는 전통한옥을 배경으로 이루어지 전통 생활체험은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수지로타리클럽은 지난 달 30일 대만 내호사 클럽 및 경기도장애인고용촉진 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지구 동천동 느티나무 공원에서 수지 장애인 자립지원센터에 3800만원 상당의 리프트 및 전동의자가 장착된 장애인 전용차량(스타렉스)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은 수지로타리클럽이 국제간의 협력사업인 상응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으로 장애인들의 자립 의지를 돕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기증은 해외자매클럽인 대만 내호사 클럽과 경기도 장애인 고용촉진공단이 협찬했다.
용인시보육시설연합회(회장 김상수)가 주관하는 2010용인시어린이날축제가 지난 5일 행정타운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가족나들이를 나온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축제는 과학세상, 놀이세상, 만들기 세상, 먹거리 세상, 캠페인세상 등 다채로운 체험 놀이 프로그램들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우주왕복선, 레크레이션, 마술쇼, 장기자랑, 신기한과학쇼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강연하는 평화통일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강연은 용인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강사로 나서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통일 후 있을 문화적 이질감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희망근로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7일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신릉중학교 대강당에서 500여명 전교생을 대상으로 3회째 강연이 열렸다. 북한이탈주민 강사가 북한의 실상, 통일을 위한 과제 도출 등을 주제로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남·북의 문화 차이를 알렸으며 강사와 학생 간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30일 고림중학교 대상으로 첫 강연을 가지데 이어 5월에 용천중, 신릉중, 동백고, 백암중, 6월에 포곡중, 창덕고, 동백중, 흥덕중의 순으로 총9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6.25전쟁 20주년을 맞으며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열망이 흐려지는 현실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비전을 품고 기성세대의 경우 평화 통일을 위한 역량을 제고하도록 하는 게 이번 교육의 취지”라며 “지역 내 초·중·고교, 유치원, 사회단체 가운데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희망이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
지난 4일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과 (주)경기방송(대표 김종훈)간 상호 MOU협약 체결이 있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전문기술인력과 시설의 공동 활용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행정연구 인력의 질 향상으로 경영합리화를 도모한다는 내용의 산학협동 협약체결이다. 주요사업으로 산학 상호간 협동체계 확립, 산업행정 및 연구개발에 관한 협의, 현장실습연수위탁교육연구 및 취업 협의, 대학교육 및 교재개발 참여, 기타 산학 상호간 협동 가능한 분야 개발 참여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송담대학 최성식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주)경기방송 김종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가 유공자와 유족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후한 주거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국가 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대상자가 선정됐다. 선정자는 박영호(82세, 상이군경회소속 유공자, 처인구 마평동 거주)씨를 비롯해 지역 내 거주하는 국가 유공자와 유족 중 보훈 단체에 가입한 회원 총43명으로 상이군경회 소속 9명, 전몰군경유족회 6명, 전몰군경미망인회 9명, 광복회 1명, 무공수훈자회 8명, 6.25참전유공자회 10명 등이다. 보훈의 달인 6월에 선정자 가구 환경 개선과 지원금 교부를 모두 완료한다. 시는 신청자 주거지에 대한 현장 심사와 서류 심사를 통해 시설 노후 정도, 가구원수, 거주지 유형 등을 심사했다. 선정 결과 지원 대상자의 주택 소유 형태는 37명이 자가주택, 6명이 전월세, 거주 유형은 36명이 단독다세대, 7명이 아파트로 나타났다. 선정자 가구에는 도배, 장판 등 실내공간 개선, 부엌, 주방 등 주방환경 개선, 화장실 개량, 난방보일러 설비 교체, 베란다 수리 등의 비용을 가구당 200만 원 이내로 지원, 총8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인다.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지난달 26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과의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염색사업 분야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이해를 증진시킨다는 의미로 이루어졌다. 이로써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은 염색단지 내 협력산업체 색채관리 전공자의 인력 수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송담대 컬러리스트전공자에게 취업알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송담대학은 반월염색단지 내 협력 산업체 근로자에게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제공, 상호 공동이익증진을 도모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송담대학 최성식 총장과 컬러리스트전공 교수진이 참석했고,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이병학 이사장을 비롯한 대동텍스(주) 김인식 사장, (주)보은물산 박현석 회장, (주)한독섬유 박대성 사장, 유진실크(주) 황두영 사장, 영덕칼라텍크(주) 강희갑 회장, 조합 임재호 상무 등이 참석했다.
백암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구홍)는 지난달 24일 제15회 총동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철 시의원 등 지역출신 인사들과 동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구홍 회장은 백암 중고교가 2010년도 용인지역 기숙형 고등학교로 선정되고 우수한 신입생들의 명문학교의 진학도 증가하는 등 명문학교로의 진입이 멀지 않았다며 중학교 씨름부와 고등학교 축구부 후배들이 전국을 제패, 모교의 명예를 빛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성과는 모든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사랑이 없었다는 불가능했던 일이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동문모두가 사랑을 나누며, 동문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온현상 등 이상기온 현상을 벗어나 화창한 날씨 속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 동문들은 기수별 축구와 족구, 줄다리기 등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을 함께 진행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