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외고가 지난 23일 특목고 최초로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자율형사립고로 승인됐다. 하지만 400억 원의 혈세를 투자(?)한 용인시와 이렇다한 상의도 없었다고 한다. 협약에 따르면 학교 설립의 목적이 어학영재 양성을 위한 특수목적고 설립으로 규정돼 있다. 또 학교운영의 중요사항은 별도의 논의기구를 설치운영토록 돼 있다. 자율고 전환 등의 일이 곧 '지역 인재 육성'이라는 건립 취지가 퇴색되어 '혈세낭비' 논란이 일면 누가 책임져야하는 걸까 궁금하다.
용인시 중앙동 희망근로인과 용인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함께 추진한 관내 서민밀집지역 담장벽화그리기사업이 지역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꿔주며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동 담장벽화그리기 사업은 김량장동 186-19번지 일원에 쓰레기 무단투기장으로 방치된 마을 담장들에 벽화와 화단을 조성해 마을 분위기를 밝고 아름답게 가꾸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중앙동은 우선 지난 5월에 사업대상지 내 쓰레기장을 철거하고 철쭉화단을 조성했다. 이어 이달 5일부터 용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오아름(25세) 양 등 6명의 학생들이 담장 벽면과 주변 주택가 옹벽에 직접 디자인한 도안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희망근로인 6명과 학생들이 공동으로 색을 입히는 작업을 진행, 지난 23일에 모두 완료했다. 최희면 중앙동장은 늘상 민원이 빈번하던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이 쾌적하게 변해 보람이 크다며 희망근로인들과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담장벽화를 주민 모두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돌보자고 당부했다. 한편, 중앙동 희망근로팀은 지난 3월부터 용인중학교~용인초등학교 뒤편 서민밀집지역 주택가를 대상으로 총1.5㎞에 걸쳐 담장 페인트 도색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 말까지 완료해 쾌
용인시가 올해 흥덕어린이집과 백암어린이집 등 시립어린이집 2개소의 신축을 추진한다. 흥덕택지지구에는 신규 보육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어린이집 확충 차원에서 신축을 추진하며, 백암면에는 기존의 어린이집이 노후해 보육 복지의 질 제고를 위해 이전 신축하는 것이다. 흥덕어린이집은 42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흥구 영덕동 1090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1,300㎡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오는 7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며 2011년 2월 경 공사에 착수, 9월 경 준공할 예정이다. 130여명의 원아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백암어린이집은 지난 96년 12월에 준공된 기존 어린이집(지상 1층 264㎡규모)이 노후하고 비좁아 사업비 9억 8000만 원을 들여 기존 어린이집이 위치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461번지 내에 지상 2층 515㎡ 규모로 이전 신축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지난 3월에 공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9월 준공 후 개원, 70여명의 원아들이 이용할 예정이다. 문의 031)324-3265
용인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18개소에 미끄럼 방지와 노면표시, 표지판, 휀스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한다. 17억 5000여만의 사업비를 들여 시행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학교 앞 진입로에 미끄럼방지포장 1만8406㎡, 과속방지턱 25개소, 볼라드(도로의 차량 진입 방지용 말뚝) 12개, 통합표지판 36개, 안전휀스 1031m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한다.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구역은 ▲처인구 역북동 서룡초등학교, 이동면 화산성민유치원, 고림동 파랑새유치원, 삼가동 원일어린이집, 포곡읍 쏠티유치원 ▲기흥구 구갈동 체리아유치원구갈어린이집, 상하동 강남유치원, 서천동 성모유치원, 언남동 아란유치원, 공세동 미래샘유치원, 농서동 기흥삼성어린이집, 보라동 딸기어린이집, 신갈동 꿈동산어린이집기흥해맑은 어린이집 ▲수지구 신봉동 숲속다예린유치원, 풍덕천동 한국유치원, 상현동 선인어린이집 등이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진입로 등에 지정돼 기존 시설물들을 정비하거나 보완 설치하는 개선사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 안전이 지속 강화되고 있다. 용인시의 어린이보호구역은 총147개 구역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용인시는 지역특화 작목과 수출단지, 생산유통시설을 현대화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선택형 맞춤 농정사업에 참가할 사업자를 30일까지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농축협 등 생산자단체, 영농조합, 작목반 등으로, 영농조합과 작목반의 경우 참여농가가 많고 경영실적이 우수한 사업자로서 ▲지도자가 있고 자발적 참여가 있는 사업 ▲ 자금 확보 능력이 있고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 경영과 마케팅관련 계획이 사전에 수립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택형 맞춤 농정사업은 경기도가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경기농정의 대표브랜드 사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명품농업 ▲친환경농업 ▲수출농업 ▲가공농업 ▲관광농업 ▲벤처농업으로 사업모델을 구축해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한편 용인시는 이 사업으로 2008년도에 처인구 남사면에 석화영농 화훼유통센터를 건립, 용인 지역에서 생산한 꽃을 수집해 전국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안정된 유통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031)324-3203
용인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제3군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제60주년 6.25기념행사를 개최한다. 60주년을 맞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살리고 전후세대의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각층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기념식, 공연, 전시 관람, 위로연 등 4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용인시와 제3야전군사령부가 후원하고 용인시재향군인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 지역 주요인사, 김상기 3군사령관, 황신철 용인시재향군회장, 참전용사, 보훈단체 및 향군회원, 군장병, 공무원, 주민, 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용인시 주민생활과 031-324-2202, 용인시 재향군인회 031-335-2021)
올해 흥덕어린이집과 백암어린이집 등 시립어린이집 2개소가 신축된다. 신규 보육수요가 급증하는 흥덕택지지구에는 어린이집 확충 차원에서 신축을 추진하며, 백암면에는 기존의 어린이집이 노후해 보육 복지의 질 제고를 위해 이전 신축하는 것이다. 흥덕어린이집은 기흥구 영덕동 1090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1300㎡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11년 2월 경 공사에 착수, 9월 경 준공할 예정이다. ▲ 백암어린이집투시도 백암어린이집은 지난 96년 12월에 준공된 기존 어린이집이 노후하고 비좁아 기존 어린이집이 위치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461번지 내에 지상 2층 515㎡ 규모로 이전 신축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지난 3월에 공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9월 준공 할 예정이다. 시는 2010년 6월 현재 총22개소인 시립어린이집을 2013년까지 32개소로 확충할 방침이다. 용인시 시립어린이집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만0세부터 만5세 사이의 어린이들을 원아로 모집해 연령별반을 운영하며 취약계층과 맞벌이 부부에게 필요한 영아 보육, 시간 연장 보육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5일 시청 전나무실에서 제9기 용인시민대학 Y-그린키퍼 양성과정 개강식이 열렸다. Y-그린키퍼 양성과정은 용인시 평생학습센터가 추진하는 일자리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용인의 골프장, 공원, 리조트 등 녹색휴양시설을 관리해 나갈 조경 관리인을 양성하는 강좌다. 용인 송담대학 평생교육원과 용인바이오고등학교에서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320시간에 걸쳐 조경과 골프코스 관리이론, 조경 설계와 조경 시공, 현장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민대학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강의 개설에 동참해준 용인 송담대 평생교육원과 용인 바이오고등학교, 한국그린키퍼협회에 감사한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교육생들이 용인의 그린키퍼로 성장해 녹색 평생학습도시 용인을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매년 개최하는 2010 용인시 영어캠프의 참가자 250명을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원육영회가 운영하는 용인시 영어캠프는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12박 13일간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에 자리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본관에서 열린다. 용인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 재학생으로 일반 청소년 200명과 저소득층 자녀 50명 등 총 2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저소득층 자녀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자녀 등이 해당되며 인터넷 접수 또는 시에서 용인교육청에 추천을 의뢰해 접수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용인시 영어캠프 홈페이지(www.yongincamp.net)에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시는 7월 6일 컴퓨터 무작위 추첨으로 참가자 250명(일반청소년 200명, 저소득층 자녀 50명)과 예비인원 80명(일반청소년 예비자 50명, 저소득층 자녀 30명)을 선정하며, 7월 9일 용인시 홈페이지와 용인시영어캠프 홈페이지에 명단을 게재한다. 참가 학생은 1인당 소요비용 120만원의 20%에 해당되는 24만
청년과 실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교육 강좌가 운영된다. 용인시는 7월 5일부터 8월 13일까지 제2기 용인 청년 뉴딜 강좌와 재취업 지원 교육, 21일부터 24일까지 직무 적응교육 교육생을 각각 모집한다. 용인 청년 뉴딜 강좌는 만 30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단순한 취업정보 제공 교육을 벗어나 전담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개별상담을 통해 적성에 맞는 업종을 진단 분석해 취업을 알선해 주고, 면접까지 동행해 주며, 취업이 안 된 교육생은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만 30세 이상 55세 미만의 직장경력이 있는 실직자 중에서 재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재취업 지원교육은 구직서류 작성, 구직 네트워크 훈련, 성공면접 전략에서 우수참여자에 대한 직업체험과 직무교육 참여 기회 제공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짜여진 재취업 성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청년뉴딜과 재취업지원 과정은 교육생에게 20만원의 참석수당을 지급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입사 추천서를 발급해 주고, 판매서비스 과정은 수료 당일에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실시한다. 용인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청년뉴딜 강좌와 재취업지원 교
용인시평생학습센터는 7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시청 1층 평생학습센터 앞 학습정원에서 학습정원 1일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교생을 위한 방학특강 체험교실도 매주 목요일 같은 시간대에 연다. 학습정원 1일 체험교실은 평생학습센터에 등록된 대학교수와 현업 전문가 등 전문강사가 직접 지도하며, 7월 7일 첫 강좌로 네일 아트 강좌, 7월 14일에는 다용도 키걸이를 만드는 화훼장식, 7월 21일 플라워 코사지를 만드는 리본아트, 7월 28일 귀걸이와 목걸이 세트를 제작하는 폴리머 클레이, 8월 4일 폼아크릴, 8월 11일 넵킨 아트, 8월 18일 수지침, 8월 25일 생활원예, 9월 1일 북 아트, 9월 8일 와이어공예, 9월 15일 캐리커쳐, 9월 29일 가죽공예 등의 강좌가 열린다. 여름방학 특강으로는 7월 29일 입체 장난감을 만드는 아트토이를 시작으로 8월 5일 북 아트, 8월 12일 톨 페인팅, 8월 19일 아쿠아 양초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강좌당 25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용인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educity.yonginsi.net)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교육비는 무
용인교육청(교육장 한규숙)이 주최하고 푸른 꿈 청소년 상담원(원장 오수생)이 위탁운영하는 함께 배우고 꿈 찾아 떠나는 수지지구 주말버스학교가 지난 12일 63City 투어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꿈찾아 떠나는 63City 투어 체험학습이라는 테마로 실시된 이번 체험학습에는 솔개초, 상현초, 성복초, 신리초, 심곡초, 대청초, 대지초, 죽전초, 서원초 등 지역 내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체험학습은 수족관 투어와 바다 가족쇼 관람, 와일드오션 3D 영화 관람, 왁스 뮤지엄에서 밀랍인형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바다 생물을 직접 보고 느끼고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진로에 대해 고민중인 고학년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운영됐다. 신리초교 6학년 이승조 어린이는 부모님이 바쁘셔서 같이 체험활동을 가는 기회가 거의 없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활동을 하니 토요일이 무척 신나고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