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용인시청 3층 전나무실 에서는 용인상공회의소 주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재승 교수의 뇌과학, 사회와 크로스하다란 주제로 강연 및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공무원, 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는데 자동차 K7 이름 작명의 뇌과학 응용, 광고 마케팅, 기타 실생활에서의 뇌과학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어 청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재승 교수는 KAIST 물리학 박사 출신으로 2001년 고려대 물리학과 연구교수, 2005년 미국 콜럼비아대 의대 정신과 조교수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규칙적인 운동다양한 사회활동뇌 자극 등 깜빡 깜빡하면 치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의 건강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노인들의 적인 치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치매란 무엇이며 예방책은 무엇인지, 용인시에서 치매예방을 위해 어떤 사업을 펼치는지에 대해 처인구 보건소 황윤상 소장에게 들어봤다.편집자주 △ 치매란 무엇인가? =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력 저하 및 생각과 행동의 장애를 일으키는 뇌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완치 방법은 개발되지 않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잔병을 늦추고 생존기간을 늘일 수 있다. △ 치매의 현실은? = 전 세계적으로 7초에 한 명의 치매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치매(알츠하이머)를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없다. 우리나라는 노인의 42만 명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용인시에는 약 6500여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치매의 종류는? = 치매를 세분하면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가역성 치매, 루이체 치매, 파킨스병 치매, 알콜성 치매, 외상성 치매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 치매의 예방법은? = 건강한 생활습관이 치매 발생을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과 일본 아이치공과대학 자동차 단기대학은 양 대학의 연구 및 교육 분야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교직원 및 연구자의 교류, 공동 연구의 실시, 강의강연 및 심포지엄 실시, 학술정보 및 간행물 교환, 학생교류 등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학생교류에서는 용인송담대학 자동차기계과 학생들의 일본 연수 및 현장실습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 됐다. 아이치공과대학은 일본의 아이치현 가마고리시에 1959년 설립됐으며 자동차 단기대학은 1987년 개교했다. 이번 협정 체결을 위해 최성식 총장, 심욱섭 학사운영처 처장, 이선호 학생복지처 처장, 자동차기계과 조운 교수, 신강수 기획처 팀장 등 방문단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아이치 대학을 방문, 교육 현황 등을 살폈으며 아이치공과대학 자동차 단기대학 Takane Uchida 학장 및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정식을 체결했다.
수지구 상현초등학교(교장 이준섭)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인 디자인 창의교육을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은 지난 5월 29을 개강을 시작으로 한 달에 두 번 놀토에 열리고 있다. 이 교육의 신청학생은 145명으로 지난 3일에는 강당에 모두 모여 사진 영상 자료 중심의 세미나 강의 방식 1교시 수업과 5개 교실로 분반해 실습창의교실로 2,3교시가 이어졌다. 상현초 이 교장은 디자인 창의교육은 학생들의 특기정성을 계발해 창의력 신장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다며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즐겁고 자유로운 창작 중심의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한터초등학교(교장 박광철)는 지난 8일 학교 다목적실에서 뮤지컬 달맞이 꽃을 찾아서를 무대에 올렸다. 지난 4월부터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허혜민 연극 강사의 지도로 연습을 해왔으며 전교생과 학부모님을 초대해 공연을 이번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게 됐다. 박교장은 오늘은 한터초등학교가 개교 한 이래로 처음으로 이런 공연을 갖게 된 굉장히 의미 있는 날이라며 앞으로 한터초등학교의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극반에서 활동한 6학년 남효정 학생은 연습하는 동안 힘들기는 했지만 참 즐거웠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터초등학교는 지난 3월 초등교과특성화 문예창작 부문 연극으로 지정을 받아 3월 오디션을 통하여 20명의 연극 특성화반 학생들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가 모현면에 부족한 정보문화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모현도서관 건립공사에 착수했다. 모현도서관은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804-3번지일대 부지 1702㎡, 연면적 270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되며 총사업비는 62억7000만 원이 투입된다. 내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진행중인 모현도서관은 지하1층에 열람실, 보존자료실 등이 배치되고 1층에는 북카페, 2층에 어린이자료실, 시청각실, 소모임실, 3층에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등이 들어선다. 건립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들의 문화, 정보, 교육 공간으로 기능하는 복합문화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현도서관은 모현(慕賢, 현인을 사모하는 마음)을 모티브로 이미지를 구현하고 총 8만여 권의 도서자료, 2000점의 비도서, 그 외 전자책, 오디오북 등 웹 기반 멀티미디어자료를 갖추게 될 예정이다.
기흥구 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신갈동 만골공원에서 더위탈출! 건강댄스와 함께하는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즐겁고 신나는 건강걷기와 건강댄스로 짜여져 있다. 전문강사의 동작과 구호에 맞춰 몸 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공원과 산책로를 따라 파워 걷기운동을 하고, 중앙 분수공원으로 모여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건강댄스가 이어진다. 어린아이와 노인, 남녀노소 구별 없이 함께 어우러져 신나는 댄스음악에 맞춰 다이아몬드 스텝도 멋지게 따라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일 개강 이후 매일 2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만골공원 중앙무대를 꽉 채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 기흥구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수준이 향상되어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소방서 이동119안전센터(센터장 탁제관)는 지난달 28일 부터 7월 7일 까지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화재 등 안전사고 없는 SAFE SCHOOL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소방공무원을 학교별로 지정, 교실로 찾아가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학교 내 방송, 교실, 강당, 시청각실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화재예방교육, 소방장비소개, 사고방지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휴가철과 풍수해가 가장 많이 계절에 맞춰 몰놀이 익사사고 등 사고방지 안전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탁제관 이동119안전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낯설게 느껴졌던 소방관이 친근한 이미지로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지속적인 운영으로 화재 및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주간기념행사가 함께 만들어 나가요! 더 큰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지난 7일 행정타운 내 에이스 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우제창, 박준선 국회의원,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 지역 주요인사, 각급 유관 기관 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양성평등 문화를 장려하고 용인 여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로 용인시 가족여성 정책 영상물 상영, 용인여성합창단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평등 문화에 기여한 42명이 여성발전 유공상을 받았다. 기념식후에는 이문세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여성단체협의회 한은실 회장은 여성주간 행사를 통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생활 속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일자리센터는 7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흥미와 적성을 깨우쳐 주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주어 사회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로의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에는 용인, 원삼, 성지, 상현 중학교와 대지, 정보고등학교 등 11개 학교에 대해 진로의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진로의식 프로그램을 희망한 12개 중학교, 6개 고등학교 등 18개 학교(44 학급)를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의 진로 상담, 다양한 진로정보 제공, 진로에 대한 설계교육, 직업심리 검사와 자기진단 평가 등을 실시해 자신의 진로 방향뿐만 아니라 건전한 직업인으로서 삶의 자세와 태도를 갖도록 이끌어 준다. 진로의식 프로그램은 ▲괜찮은 나 발견하기와 직업심리검사를 활용한 자기 이해 과정 ▲이색 직업과 신 직업을 소개하고 나의 적성으로 직업을 찾는 직업세계 이해 ▲직업과 진학정보를 제공하는 직업정보 찾기 ▲즐거운 상상하기, 꿈의 사다리 작성 등을 통한 진로설계 등으로 짜여져 있다.
용인시 처인구(구청장 김관지)에서는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컴퓨터 교육 특강을 개설한다. 이번 특강은 포곡읍역삼동중앙동 주민자치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사진편집, 미니홈페이지 만들기, UCC 제작,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 과정을 실시하고, 인터넷 중독예방과 저작권 보호 등 정보윤리 특강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포곡읍과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역 학생들과 맞벌이 가정을 위해 점심까지 제공, 방학 중에 혼자 남은 자녀의 점심으로 고민인 맞벌이 주부들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 볼만 하다. 중앙동에서는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많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능력 3급 자격증 집중 과정을 운영,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포곡읍과 역삼동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주부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유아를 위한 엄마표 책 만들기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처인구는 방학 특강 외에 다양한 정보화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7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처인구 홈페이지(www.cheoingu.go.kr)에서 온라인, 해당 주민자치센터에서 전화 접수를 받는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농촌테마파크 종합체험관과 경관단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연체험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도예체험, 식물여행, 허브와의 만남, 곤충표본교실, 압화, 초콜릿 만들기, 연꽃단지체험 등 7개 과정으로 각 과정별로 20가족(3인 기준) 내외로 840명의 시민들에게 여름방학 특강을 실시한다. 용인농촌테마파크 홈페이지(www.yatc.or.kr)의 온라인과 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가족 당 5000원~5만5000원이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연꽃단지를 관찰하고 연밥을 만들어 시식하며, 연차도 마셔보는 연꽃단지체험을 선보인다. (문의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031-324-4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