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지난달 30일 KT와 산학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용인송담대학 Ubiquitous-campus 구축 및 산학협력에 대한 내용으로 상호협력 분야는 산학협력 목적에 따라 일자리제공과 현장견학, 현장실습, 기타 인적교류 협력, 용인송담대 Ubiquitous-Campus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추진협력, 양 기관 공동 정보통신 관련사업 발굴 및 추진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KT의 박형출 경기남부법인사업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용인송담대학의 최성식 총장을 비롯한 담당교수들이 참석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는 지난달 28일 용인캠퍼스 본관 3층 301호 대강당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제창(민처인구)의원 초청 강연을 가졌다. 한국경제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 된 이번 강연은 국내 및 해외의 무역회사에 활동하는 GTEP요원들에게 전반적인 한국 경제의 흐름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우제창 의원은 반칙과 특권이 난무하는 현사회의 얘기를 전하며 학생들이 꿈을 잃지 말고 꼭 바꿔야 한다며 목표를 정해라, 멘토를 찾아라, 책은 무조건 많이 읽어라는 이 세 가지가 글로벌 시대 인재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 의원은 특강 이후 학생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어려움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일본 대지진 참사로 막대한 피해를 본 일본을 돕자는 국내 성금 모금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처인구 포곡고등학교 학생들이 피해복구 모금에 온정을 더했다. 포곡고 학생들은 지진 발생 직후인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힘내요 일본이라는 슬로건으로 모금운동을 벌여 성금을 모금했다. 용인신문사에 전달된 성금 67만7000원은 대한적십자사로 보내 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그동안 틈틈이 모은 용돈과 저금통을 지진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또래 학생들을 위해 뜻을 하나로 모았다. 모금운동을 주최한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학부모총회 때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등교시간을 이용 현관 앞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모금을 실시,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인 발걸음으로 정성을 표하도록 했다. 남선혜(고3) 학생자치회 회장은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에서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로 많은 학생들이 목숨을 잃어 가슴이 아팠다며 조금이나마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차원에서 모금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다. 또한, 일본 도와야하나? 라는 생각을 했다던 홍경의(고2) 학생은 일본이 교과서 왜곡과 독도 문제 등으로 우리국민에게 큰 실망을 주고 있지만 나라를 떠나 사람을 생각했다며
한국석유공사용인지사(지사장 김형태)는 지난 25일 지사 회의실에서 제 4기 한국석유공사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4기를 맞는 장학금수여 행사는 비축기지 인근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의 교육여건 향상 및 미래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성적우수학생 중심으로 선발된 초등학생 5명, 고등학생 12명 등 장학생들은 장학증서를 전달받고 함께 참석한 학교관계자들과 석유비축기지 현장을 견학했다. 김형태 지사장은 현재 위치에서 자신이 하는 일에 가치를 부여하고 그 일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사 측에서는 홍보영상물을 방영해 참석자들에게 석유공사에서 하는 일을 알리기도 했다.
▲ GTEP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한국외국어대학교 GTEP(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은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로부터 후원을 받아 글로벌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수출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보다 강화하고 21세기 글로벌시대에 요구되는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무역전문 인재를 육성코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GTEP 사업은 한국외대에 재학하고 있는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요원을 선발하여 이들 요원들에 대해 1년 6개월 동안 실무경험과 이론을 두루 익힐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한다. 외국어와 실무능력을 겸비한 이들 학생들이 훗날 세계 속 한국무역의 경쟁력을 한층 제고시키는 선구자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 글로벌무역전문가가 되기 위한 조건은. 21세기 글로벌인재는 과거와는 달리 단순히 외국어실력만 갖춘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이 시대에 요구되는 글로벌인재는 외국어능력을 기본으로 지식의 전문성, 성격의 유연성과 타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고루 갖춘 해외사례 분석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한 일환으로 세계 각 국의 언어와 경영경제학을 전공하고 있는 본 사업단
용인농협(조합장 조규원)이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용인농협은 지난 21일 조합원자녀 학자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수혜자 82명에게 8050만원의 장학급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청장년층 이농으로 열악해진 농촌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익사업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것이다. 용인농협관계자는 성적이 우수하면서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며 교육비 부담을 덜어 농민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인재 육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농협은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총 659명에게 7억 8050만원을 지급했다.
용인지역 내 초등학교가 도농 간 많은 교육 격차를 보이고 있어 지역의 불균형 발전을 초래하고 있다. 농촌지역 초등학교 학생수는 계속 감소하는 반면 도심지역은 계속 증가하는 등 도농 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4일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역 내 초등학교 학급수는 올해 2343개 학급으로 지난해 2309개 학급에서 총 34개 학급이 늘어났다. 이 중 기흥구는 983개 학급에서 1010개 학급으로 27개 학급이 늘었고 수지구도 800 학급에서 811학급으로 11개 학급이 증가다. 하지만 처인구는 526학급에서 522학급으로 4학급이 감소했다. 또한 총 학급수가 10개 미만인 곳은 기흥수지 지역은 고기초 1학교 뿐인데 반해 처인구는 좌항초, 장평초, 운학초, 남촌초 등을 비롯해 10개 학교에 이르고 있어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이들 농촌지역 학교들은 1학급당 인원이 15명 내외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운학초교의 경우 1학급당 인원이 16.5명, 남곡초교 15.3명, 원삼초두창분교 14명, 백봉초교 10.4명, 백암초수정분교 4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심지역에 위치한 수지 정평초교와 상현초교, 풍덕초교, 기흥 나산초교 등은 취학아
(의)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장 양성범)은 지난 16일 용인 교원총연합회(회장 송장섭, 이하 용인교총)와 지정병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편의를 제공받음으로서 회원이 안심하고 맡은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회원 가족의 치료 및 진료편의를 제공하여 서로 협력하고 상호지원함으로써 지역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일선 교직원들의 보건향상에 기여하고자 체결됐다.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은 다보스병원은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시설 갖추고 친절로 기절시키는 병원을 만들고자 한다며 교사들 및 가족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교내서 뱀탕 끓인 교장 도덕적 논란 용인시 처인구 A초등학교 교장이 수업 시간에 학교에서 뱀탕을 끓여 먹고, 흡연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있다. 하지만 해당학교 측은 일부 사실이 왜곡된 것이라는 입장이다. 1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용인 A초등학교 B교장이 지난해 10월 18일과 29일 2차례에 걸쳐 교내 숙직실에서 뱀탕을 끓여 먹었다는 진정이 도교육청에 접수됐다. 같은 학교 직원인 진정인은 B교장이 학생들이 보는 학교 복도와 현관 등에서 담배를 피웠으며 직원들에게 사적인 심부름과 개인 차량 세차 등도 시켰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생에게 욕설을 퍼붓고 실습지에서 생산된 농산물도 교장 개인이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진정인은 당교육지원청 담당자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교장 선생님은 막강한 힘이 있어서 건들기 힘들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뱀을 잡아 물에 끓여 죽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숙직실에서 뱀을 끓인 것은 맞지만 먹지 않고 학교 언덕에 버렸다고 해명했다. 학내 흡연과 개인 심부름에 대해선 학교 공사현장에서 인부들과 함께 피운 것이고 세차는 도와주는 차원에서 한 일이라고 말했다. 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풍덕고등학교는 마음이 풍성해지는 학교다. 학생 혹은 학부모 당사자라면 더더욱 말할 것도 없는, 마음이 푹 놓이고 뿌듯해지는 학교다. 학교 운영 시스템이 정착돼 안정적이면서도 늘 새롭게 보완시키고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경주되고 있는 곳. 풍덕고는 류수열 교장을 비롯해 안봉준박준석 교감, 그리고 모든 교사들이 류 교장의 진두지휘 아래 한마음으로 뭉쳐 명문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일에 열정을 쏟고 있다. 교과부 선정 2010 전국 100대학교에 선정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창의 인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 본연의 교육을 비롯 교육과 연계된 다양한 창의 인성 프로그램들을 짜임새 있게 운영한 결과다. 지난 10일 류 교장의 배려로 3학년 교과 협의회가 한창 진행 중인 회의장에 잠깐 참석할 기회를 얻었다. 교사들끼리 서로 독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부모들의 공교육 불신 풍조가 다른 곳은 몰라도 풍덕에서만큼은 순전히 오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부터 수능이 딱 8개월 남았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려면 건강을 잘 챙겨야 합니다. 3학년 담임과 교과 지도를 맡은 이상 학생들의 열망과 꿈을 이뤄주는 손색없는 리더가 돼야 합니다. 밀도 있는 수업,
지난 7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아사모조리봉사단(회장 김한수)과 영보정신요양원의 환우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요리요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날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아사모조리봉사단은 환우들이 오랜 시설생활로 인해 음식을 만들어보고 주방도구를 사용할 기회가 없어 가사업무에 대한 기본적인 기술이 쇠퇴한 점을 고려, 환우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적인 장보기, 음식만들기, 주방도구 사용하기 등을 가르친다. 이 프로그램은 연중 기획 프로그램으로 전문 조리사의 고유한 재능을 자원봉사로 승화시키고, 정신분열증 환우를 사회 구성의 일원으로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용인시가 만 9세 이상 18세 미만 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증을 발급한다. 시는 주민등록증이 발급되기 이전 청소년에게 해당 연령에 대한 신분 확인에서 교통수단과 문화시설 등에 대한 할인혜택까지 생활편의와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청소년증을 발급하고 있다. 학생의 경우 각종 교통수단과 문화시설 등 할인혜택을 학생증으로 적용받고 있으나, 비학생 청소년은 이러한 혜택을 받기 어려워 학생과 비학생간 차별 없는 신분확인과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발급대상은 만 9세 이상 18세(1992년 6월 30일생인 경우, 만 18세 연령기준으로 2011년 6월 29일 까지 유효)이하 청소년이며, 본인이 사진 2매를 지참 후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분확인을 거친 후에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