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정신보건센터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G-mind 정신건강 미술제를 연다. G-mind 정신건강미술제는 지난 2008년 정신, 그 내면의 세계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미술제로,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기회를 마련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해 평등하게 인식되는 사회 환경과 의식을 만들어가고자 기획됐다. 행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미술제는 소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살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사람과의 관계, 소통을 통한 내면의 이야기를 그림을 통해 함께 나누고자 했다. 미술제에서는 작품전시와 더불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편견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석)은 지난 21일 기흥구에 위치한 보라중학교에서 지역 내 초중학교 담당교사 12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 시범을 가졌다. 사전 시범훈련은 전국적인 지진 발생에 의하여 학교건물의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학생들의 대피훈련과 화재 진압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석 교육장은 강평을 통해 현재 전 세계적인 자연재해로 인하여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도 예외 일수 없다는 신념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시범 훈련을 바탕으로 오는 5월 4일에는 전국적인 규모의 지진화재대피훈련이 실시 할 예정이다.
용인축산농협(조합장 조성환)은 지난 14일 용인시청 내 시민장학회(이사장 김기원) 사무실에서 500만원의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기금전달은 축협과 시민장학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대희 축협상하지점장이 직접 전달했다. 축협은 지난해 1000만원에 이어 이번에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기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300억원 기금마련 목표를 세우고 지난 2002년부터 모금을 시작했던 시민장학회는 현재 기금 94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10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이들은 현재까지 성적이 우수한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3500명에게 3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앞으로 5명이상 다자녀집안 학생들에게도 지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과 안보의 중요성을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알려 안보와 통일사업에 적극 동참시키기 위한 웅변대회가 열린다.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회장 우태주)는 오는 16일 용인시청 전나무실에서 제3회 용인시장배 자유수호웅변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초등부저학년, 초등부고학년, 중고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자세 △국민 안보의식 제고방안 △국민화합과 남북화해의 길 △통일에 대비한 민주시민의식 함양 등의 내용으로 안보와 통일의지를 표현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용인시장상),최우수상(시의장상), 우수상(교육장상)등으로 하며 수상자는 도대회 및 전국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경기도와 한국마사회, 경기도 교육청이 함께하는 어린이 승마교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143개 초등학교 5, 6학년 2,0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지난해는 50개 초등학교 1,300명을 대상으로 승마강습이 이뤄졌었다. 승마강습은 주 2회씩 8주간 16회 실시되며 강습료는 48만원이지만 도와 해당 시군, 한국마사회 지원으로 본인 부담은 12만원이다. 지난해 어린이 승마교실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아이가 승마를 배우고 나서부터 성격이 밝아지고 모든 일에 적극적이다. 강습기간을 늘려주고 저학년 동생도 참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 좋은 만큼 교육청과 한국마사회의 도움을 받아 계속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립도서관은 오는 5월 2일부터 청소년 안전과 에너지 절감 일환으로 오후 12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해오던 열람실 시간을 오후 10시로 변경해 실시한다. 올 3월부터 청소년 심야 귀가로 인한 건강권수면권 등 기본적 인권침해 요인을 완화하고 유해환경과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개정된 경기도 학원의설립 운영 및 과외 교습에 관한 조례 제18조에 의거 실시한다. 열람실 이용시간은 변경되지만 자료실은 현행(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대로 운영된다.
용인시는 지난 4월 2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중고등학교를 방문,청소년 진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시는 진로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한 용인중학교와 죽전고교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진로 상담, 다양한 진로정보 제공, 진로 설계, 직업심리 검사와 자기진단 평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진로의식 프로그램은 10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개인 밀착상담과 집단교육, 부모상담을 진행하며 자녀 진로 코칭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지난 5일 용인송담대학 조화관 지하1층 석담갤러리에서 학교법인 송담학원 최영철 이사장의 팔순기념 겸 회고록 송담의 꿈 출판 기념식을 가졌다. 회고록은 인생은 대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일까를 서두로 대한민국 청춘의 꿈을 응원하는 내용과 함께 최 이사장의발자취를 담았다. 최영철 이사장은 기념식에서 살아온 발자취를 한 번쯤 정리하고 싶었다. 특히 격동시기의 내 삶을 자식과 교직원,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다며 발간 취지를 밝혔다. 그는 또 우리대학의 첫 건물인 송담관 시작부터 현재까지에 이르기까지 건물은 물론 풀 한 포기까지 정들었다. 앞으로도 대학발전에 모든 정성을 기울이겠다며 학생들에게는 학생자신의 꿈 실현에 매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식 총장, 명순희 부총장, 주요 보직자 등 20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이 참석했으며 축하곡, 악기연주, 마술, 춤 등 다양한 공연이 치러졌고 최 이사장은 재학생들에게 송담사랑 장학금을 기부했다. 최 이사장은 함경북도 청진 태생으로 부산이주 후 수정초교 3학년 재학 시절, 수정초교와 항고녀(현 경남여고) 설립 부지를 기부한 외조부의 영향으로 학교
용인시는 6일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등 각 구별로 지역 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자아형성과 바람직한 성품 완성을 돕기 위해 순회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처인구가 27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전우경 교수(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 부모교육 아카데미)가 나와 자아탄력성 높은 아이로 키우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또한 기흥구는 20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자녀비전 코칭을 주제로 글로벌부모교육센터 강은미 대표가 강연한다. 수지구는 13일 여성회관에서 표현하는 부모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폴라리스 부모교육의 김희선 원장이 나와 강의를 펼친다. 3개구 모두 당일 오전 10시 누구나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푸른자전거운동 용인연합회(회장 김종경, 본지 발행인)가 주관하고 신갈농협(조합장 김종기), 용인신문사가 후원하는 초보 자전거교육이 지난 5일 기흥구청광장에서 2011년 첫 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10명의 수강생들은 자전거 타기 핵심동작인 밸런스를 익히는 것으로 첫 교육을 마쳤다. 김종경 회장은 늦은 나이에 열정을 보인 수강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초급, 중급, 고급까지의 목표달성은 물론 자전거를 배움으로써 점점 좋아지는 건강도 맛볼 것을 당부했다. 교육생 문봉숙씨는 그동안 다른 사람들의 자전거 타는 모습이 부러울 뿐 탈 엄두를 낼 수 없었다며 자전거 타는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초보 자전거교육은 지난 2008년 11월 시작, 현재 10기를 맞아 그동안 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2일 태성고등학교(교장 안정후) 대강당에서는 중국대외경제무역대학교(어언문학원장 董瑾) 한국 중국어교육원(원장 이옥희) 교생실습학교 현판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정후 태성고등학교장과 동근 중국어언문학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태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안정후 교장은 중국 1만여 대학 중 100위권 내의 대외경제무역대학교에서 직접 참석해 학생들에게 신뢰를 주는 자리가 됐다며 학생들은 태성고 공자학당을 발판으로 큰 발전을 이룰 것을 당부했다. 동근 문학원장은 전반적인 학교 소개와 함께 대외경제무역대학교에는 이미 50여 나라의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다며 특히 경제학 분야에서는 타 학교의 부러움을 받는 대학임을 강조했다. 이날 교생실습학교 협약 체결 및 현판식으로 태성고 공자학당(중국어학당)은 국내유일의 대외경제무역대학교 파견 교생교육훈련기관의 역할을 하게 됐다. (www.clichina.co.kr, 문의 1661-8296)
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청소년들의 활동터전인 수련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벽화그리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청소년들이 직접 협동 환경미화 작업을 통해 주인의식을 높이고, 활동터전에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중ㆍ고등학생 42명으로 재능을 마음껏 발휘, 청소년수련관을 찾아주시는 시민들에게 아름답게 꾸며진 벽화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