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가 2011년도 교육역량강화사업지원 대학에 선정, 지난 2009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총 165개교가 지원한 가운데 80개교가 선정됐다. 교육역량강화사업지원은 교육과학기술부가 포뮬러지표가 높은 대학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남대학교는 9개 포뮬러지표 중 국제화,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등록금인상수준, 대입전형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13억 6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으며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계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강남대학교는 SMART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이란 주제로 취업역량강화, 글로벌역량강화, 교수학습역량강화, 학생핵심역량강화, 장학금지원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K-CAP(학생핵심역량 진단 및 컨설팅 시스템)과 K-CDP(학생역량개발 시스템)를 연계한 KCDMS(학생역량 통합관리 시스템)을 지난해부터 자체개발, 구축, 운영하는 등 학생역량 통합관리 포털 인프라 체계를 구축, 재학생들이 교육역량강화사업지원에 고르게 혜택 받도록 할 방침이다.
국내유일 이공계 여자대학인 한국폴리텍여자대학(학장 오승재)은 나노측정, CAD모델링, 반도체CAD, 디지털정보, 귀금속공예, 패션디자인, 영상그래픽 등 2년제 산업학사 정규과정 교육기관이다. 한국폴리텍여자대학은 평생기술로 평생직업을이란 슬로건 하에 지역산업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08년 이후 최근 3년간 재직근로자 4653명에게 직무능력향상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대학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1년에도 산업기술의 고도화에 부응, 직무, 경영, CS 등 생산성향상을 위한 직무능력향상 교육은 물론 고급화된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중소기업근로자들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는 안성시, 평택시, 용인시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써 특히 올해는 용인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 노블카운티 리빙프라자에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태 교육과학기술부 평생직업교육관 국장, 최운실 평생교육진흥원장, 전국 평생학습도시 자치단체장교육장, 평생교육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이사회를 열고 홍보 동영상을 선보였으며 평생학습도시 최고지도자 연수에서 최운실 평생교육진흥원장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추진정책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총회에서는 기관장 협의회 안건에 대한 협의가 논의됐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용인시가 주최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국가 평생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평생학습도시 간 연계 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전국 학습네트워크 구축 강화와 평생학습도시 용인시에 대한 홍보로 그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이재만 대구 동구청장)는 전국 78개 도시에 자치단체장 78명, 교육장 75명 등 회원 15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사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변억조)는 지난 13일 남사면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성교육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남곡, 남사, 남촌 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강연에는 수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안명자 교수가 성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변억조 위원장은 이번 강연은 호기심 많은 성장기 어린이의 성정체성을 바로 잡고 성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호응으로 보아 이번 강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성에 대한 호기심과 성지식을 어느 정도 충족시켜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지난 14일 유아교육과(학과장 엄은나) 주관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실시했다. 만 3~5세 유아 및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에는 고은유치원, 배성유치원, 행복한유치원, 보라어린이집 원생을 비롯해 인근지역 유아, 교사,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가족, 봄, 나들이, 용인송담대학 풍경 등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한편 사방치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비누 방울놀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뱃지만들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포토존에서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인형탈을 쓰고 사진촬영을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다문화가족 생애맞춤교육이 지난 18일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용인중앙교회에서 선보였다. 다문화가족 생애맞춤교육이란 문화언어차이로 적절한 자녀교육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발달단계에 따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부모에게 올바른 자녀교육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열린 새싹학교는 생후 13개월부터 26개월까지 자녀를 둔 14개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의 신체 조절능력과 사회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어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19일부터 7월까지 4세부터 7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19일부터 7월까지 꿈나무학교, 6월부터 8월까지 8세부터 13세까지 자녀 대상으로 무지개학교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각각 개설한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18일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성년식 체험을 선보였다. 용인시 예절교육관에서 진행한 이날 성년식은 서원고등학교 남여 학생 40명을 초청, 성년의식인 전통관계례를 통해 청소년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책임과 긍지를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성년식 체험 관례와 계례를 치룬 학생은 관자(남학생), 계자(여학생) 각 20명으로 관자는 도포와 갓을 쓰고, 계자는 화관과 색깔 고운 한복을 차려 입고 예를 갖춰 성년이 되는 과정을 재현했다 성년식 관빈(집안에 덕이 높으신 남자 어른)을 맡은 상현1동 유양희 동장은 성년이란 부모 울타리를 벗어나 스스로 인격을 형성하고 책임지는 것이라며 장미꽃이나 향수, 커플링 등 선물을 주고받는 것 보다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 더욱 뜻이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용마초등학교(교장 한성수)에서 선생님과 학부모들만 함께하는 이색 운동회가 열렸다. 학부모와 선생님간의 단합을 공고히 하고 어색함을 줄이자는 취지로 6회째 이어지고 있는 어울림 운동회는 용마초의 고정 축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 이날 운동회는 3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가해 청군 백군으로 나뉘어 공굴리기, 축구, 계주 등을 함께 하며 화합을 다졌다. 특히 줄다리기 줄이 끊어지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져 운동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팀을 나눈 학부모들과 선생님들이 어우러져 영차! 영차!라는 함성과 함께 팀의 승리를 위해 줄을 힘껏 당기자 손에서부터 이어진 승리에 대한 열망이 줄을 끊어버린 것. 학부모들의 열기에 억센 줄다리기 줄이 그만 항복 선언을 하고 말았다. '뚝!' 승리에 대해 강한 집념을 보였던 학부모들이 '벌러덩' 나자빠졌다. 줄다리기 대결이 전대미문의 '줄 끊기 차력쇼'가 됐다. 조현진 어머니 회장은 처음 학교를 방문할 때 어떻게 가야 하나 빈손으로 가야 하는 생각을 갖게 됐지만 운동회를 계기로 담임선생님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어색하지 않게 됐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 친구들 부모님들과도 교류하
여성학자 박혜란이 아이에게 올인하지 말고 내 삶을 충실하게 기획하라는 주제로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용인시민을 위한 레인보우아카데미 5월 강좌 중 하나로 오는 26일 오후 2시 문화복지행정타운 3층 에이스홀에서 열리며 용인 시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할 수 있다. 박혜란은 아이와 행복하게 살기 위해 엄마인 나를 변화시키고 내 삶을 충실하게 기획하는 노하우를 전해 줄 예정이다. 그룹 패닉의 이적 엄마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박혜란은 1968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10년간 전업주부로 지내다 39세 나이에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여성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이사장을 맡고 있다. 또한또 하나의 문화 동인으로 활동해 왔으며, 삶의 여성학, 남성을 위한 여성학(공저), 변경에서의 1년, 나이 듦에 대하여, 여자와 남자, 소파전쟁 등 다수의 저서를 펴낸 바 있다.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COEX 1층 Hall A에서 열린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대한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용인송담대학 등에서 후원했다. 홍보관에서는 토이캐릭터창작과 작품과 정보통신과 로봇 등을 전시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이 방문, 최성식 총장과 함께 로봇 시운전 및 전시품을 관람했다. 한편 행사통역 도우미로 용인송담대학 영어과 학생 2명이 활동하기도 했다. 최 총장은조금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하라는 격려를 보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와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는 일반고 제2외국어 이수학생의 동일계열 및 관련학과 진학시 입학전형 우대방안을 마련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중등학교 제2외국어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5월16일과 17일 두 대학과 교육청-대학교간 제2외국어 활성화 협력 협약을 체결하는데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교육청은 △중고등학교 행재정 지원 강화 △두 대학과 함께 제2외국어 활성화 교육과정 개발 연구 및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인적 물적 교류를 확대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고사위기에 놓인 제2외국어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중등 교육과정과 대학입학전형제도와의 연계가 필수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도 교육청 이관주 교육국장은 다양한 분야의 국제적 인재육성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앞으로 경기도의 다른 대학교는 물론, 전국의 다른 대학교와도 협약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교육청은 지난해 제2외국어 활성화 대책을 시행한 결과, 제2외국어를 교육하는 일반계 고등학교는 지난해 116곳에서 올해 236곳으로 2배가 늘었다.
용인 동백에 위치한 초당고등학교(교장 김영복)는 지난 7일 제3회 부모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치 담그기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정신을 일깨워 주기위해 기획된 것으로 부모와 함께 전통음식인 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체험을 하고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나누어 주는 행사다. 총 46개 팀이 참가해 배추김치, 깍두기, 열무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만들고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오랜만에 정담을 나누는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성을 들여 만든 김치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영보정신요양원, 하희의 집, 용인행복한 집등에 기증했다. 김영복 교장은 해마다 더 많은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가 더욱 더 빛을 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알차고 발전된 축제를 개최하여 모든 학생들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